일상을 인상적으로 만드는 갤럭시 줌2, 개발진을 만나다

2014/06/25 by 삼성전자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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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은 같은 시간에 일어나 같은 거리를 따라 출·퇴근하는 보편적인 날들로 채워지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이러한 평범한 일상을 인상적으로 담아 줄 새로운 제품이 탄생했는데요.

앞모습은 일반 스마트폰과 비슷하지만 뒷모습은 카메라를 연상시키는 ‘갤럭시 줌2’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01▲삼성투모로우에서 처음 공개하는 갤럭시 줌2 소프트웨어 개발자들과의 인터뷰. 곧 시작합니다.

카메라에 특화된 스마트폰? 스마트폰 기능을 수행하는 카메라? 많은 분들이 갤럭시 줌2의 정체에 대해 많이 궁금해 하실 텐데요.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자자한 갤럭시 줌2를 만든 개발진을 삼성투모로우 블로그에서 소개합니다.

 

2014년 6월, 갤럭시 줌2 드디어 한국에 상륙하다!

08▲더욱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줌2는 쉬머 화이트, 차콜 블랙, 일렉트릭 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습니다.

지난 4월 싱가포르 레드 닷 디자인 뮤지엄(Red Dot Design Museum)에서 갤럭시 K 줌이라는 이름으로 첫 모습을 드러낸 이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갤럭시 줌2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습니다. 한층 더 강화된 카메라 기능은 물론이고 얇은 두께로 다이어트(?)까지 성공한 모습인데요.

02▲“강화된 카메라 기능과 편안한 그립감 모두 놓칠 수 없다"며 갤럭시 줌2의 얇은 외관을 설명하는 장인환 수석

"갤럭시 줌2는 카메라 기능뿐만 아니라 외관에도 심혈을 기울인 제품입니다.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바로 크기와 무게인데요. '어떻게 하면 광학 10배 줌 기능은 살리고 손에 착 붙는 외관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약 5개월간 했습니다. 하드웨어/기구 개발/카메라 팀이 똘똘 뭉쳐 방법을 찾은 끝에 20.2mm의 얇고 가벼운 갤럭시 줌2를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전자 선행소프트웨어개발팀(무선) 장인환 수석 

 

07▲광학 10배 줌이 가능한 경통을 탑재하고도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갤럭시 줌2

피사체를 확대하는 줌 기능이 강화될수록 경통 부분도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갤럭시 줌2를 살펴보니, 경통을 탑재한 카메라라고 하기엔 얇은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광학 줌 10배, 디지털 줌 20배가 가능한 갤럭시 줌2의 경통은 대체 어디에 위치한 걸까요? 순식간에 나왔다가 흔적도 없이 들어가는 경통의 비밀은 일명 ‘수납 방식’에 있습니다.

03▲“효율적인 수납 방식에서 갤럭시 줌2의 두께를 얇게 만들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이승윤 책임 

"갤럭시 줌2는 광학 10배 줌을 통해 피사체를 보다 더 가깝고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하지만 카메라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두께를 혁신적으로 줄이고자 했습니다. 고심 끝에 생각해 낸 묘안이 바로 '수납 방식을 바꿔보자' 였는데요. 일부 렌즈의 위치를 변경하고 광학 줌 렌즈가 스마트폰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retracting) 렌즈를 채용했습니다. 그 덕분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휴대성과 그립감을 높일 수 있었죠."

-삼성전자 선행소프트웨어개발팀(무선) 이승윤 책임

 

갤럭시 줌2가 카메라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개발진은 ‘사용자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라는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이전 제품보다 훨씬 날씬하고 매끈한 몸매를 자랑하는 갤럭시 줌2가 탄생할 수 있었죠.

 

스마트폰 카메라가 광학 10배 줌, 2070만 화소를 제공한다고?

06▲앞모습은 곡선미가 아름다운 스마트폰, 뒷모습은 영락없는 카메라죠? 갤럭시 줌2엔 이처럼 두 가지 매력이 공존합니다.

갤럭시 줌2의 진화된 카메라 성능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먼저, 2070만 화소의 BSI CMOS 센서를 장착해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사진을 담을 수 있습니다. 깜깜한 밤, 야경을 찍는 데도 문제없죠!

이외에도 촬영 상황에 따라 조리개, 셔터 스피드, 노출 등 최적화된 설정값을 추천해주는 프로 서제스트, 셀피(selfie)를 촬영할 때 사용자의 얼굴이 인식되면 안내해주는 ‘셀프샷 알람’과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초점을 맞추는 '추적 AF' 등이 사용자들의 일상을 인상적으로 만들어 줄 예정이랍니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일상을 기록하기 좋아하는 2030세대에게 안성맞춤일 것 같네요.

04▲정석원 책임(사진 왼쪽)은 “갤럭시 줌2의 개발 과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운 시도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갤럭시 줌2에서 카메라 기능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아주 작은 우려라도 생기면 무조건 재검수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카메라에 역량을 집중시켰습니다. 탑재되는 칩(chip)도 바뀌고 개발 과정에서도 계속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제품이다 보니 그만큼 많은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았죠. 수많은 논쟁(?)과 고민의 시간을 거쳤기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 선행소프트웨어개발팀(무선) 정석원 책임

 

갤럭시 줌2와 바인의 의미 있는 만남, 세계를 사로잡다

미국과 유럽의 젊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바인(Vine)’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아시나요? 6초 분량의 동영상을 무한 루프 방식으로 재생하는 SNS용 앱인데요. 얼마 전 열렸던 백상예술대상에서 전지현씨의 360도 6초 영상이 화제가 됐었죠. 바로 이 바인 앱이 갤럭시 줌2와 만났습니다.

※바인 앱은 일부 국가 사정에 따라 적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05▲임안석 수석은 "갤럭시 줌2가 바인과 만나 젊은 사용자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바인은 국내에서는 이제 막 알려지고 있지만, 유럽이나 미주에서는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앱입니다. 갤럭시 줌2가 젊은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젊고 톡톡 튀는 아이템과 결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마케팅 쪽에서 고민이 많았다고 해요. 그 결과 바인과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됐고 앞으로 갤럭시 줌2와 바인이 만나 어떤 영상들이 탄생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삼성전자 선행소프트웨어개발팀(무선) 임안석 수석

 

 

기존 바인 앱은 광학 줌 등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6초 영상을 광학 10배 줌으로 촬영할 수 있는 버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바인과 갤럭시 줌2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바인 관계자와 갤럭시 줌2 개발자들은 입을 모으는데요. 갤럭시 줌2 사용자들은 바인과 함께 일상을 더욱 생생하게 영상으로 남길 수 있게 됐습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인상적인 순간을 기록해 줄 갤럭시 줌2. 갤럭시 줌2가 우리의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포착해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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