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여신상, 삼성을 품안에

2009/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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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자유의 여신상’ 앞에 설치된 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arge Format Display)

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arge Format Display, 이하 LFD)가 미국의 상징적 조형물이자 세계적 명소인 뉴욕 ’자유의 여신상’ 앞에 설치돼 연간 400만 명 이상 방문객 맞이에 나섰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은 최근 뉴욕 자유의 여신상 조형물 앞에 46인치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모델명:460DRn-A) 2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자유의 여신상 앞에 설치한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는 일반 대형 모니터보다 밝기가 2배 이상 밝고, 내부에 공기 조절기가 장착돼 혹한과 혹서기 등 기상 악천후에도 문제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arge Format Display)에 자유의 여신상 영상이 나오는 모습

 삼성전자 북미총괄 김재훈 상무는 "미국의 상징적인 조형물인 자유의 여신상 앞에 삼성 모니터가 설치되어 삼성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설치를 계기로 앞으로 자유의 여신상 조형물 입구와 대기장소 등에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arge Format Display)에 비치는 성조기와 자유의 여신상 모습

한편, 자유의 여신상은 하루 방문객 약 1만 5천명, 연간 4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이다. 지난 9·11테러 사태이후 테러 위험으로 왕관 전망대 출입을 폐쇄했으나 지난 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을 맞아 8년 만에 다시 재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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