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상없는 ‘파브 LED TV 8000’ 시리즈 출시

2009/04/28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잔상없이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는 삼성 파브(PAVV) LED TV 8000시리즈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6000·7000시리즈의 특징인 메가(Mega) 명암비와 생생한 화질은 물론, 1초당 24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240Hz 기술을 적용해 잔상이 거의 없고 선명한 화질을 보여 준다.

116cm(46인치), 139cm(55인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 파브 LED TV 8000는 지난 23일부터 국내 수도권 주요 백화점 26곳을 시작으로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는 지난 20일부터 베스트바이(BESTBUY) 등 주요 유통업체를 통해 판매가 시작됐으며, 5월 중 유럽, 동남아 등에도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0Hz 제품인 기존 LED TV 6000·7000시리즈 6개 모델에 이어 240Hz인 LED TV 8000시리즈 2개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기능별, 사이즈별, 가격대별 LED TV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파브 LED TV 8000시리즈가 잔상없이 영상을 구현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방송국이 초당 60장의 원본 영상을 보내 오면, LED TV 자체 엔진이 움직임을 정교하게 예측해 180장의 영상을 더 삽입한다. 이로써 끌림 없고 선명한 영상이 구현되는 것이다.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경기나 빠른 자막 방송도 육안으로 보는 것처럼 즐길 수 있다.

240Hz를 구현하려면 1000분의 4초(4ms)이내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고속 패널기술과 엔진 기술이 필수적이다. 전자는 올 초부터 업계 최초로 240Hz 전용 패널(응답속도 3.5ms)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화질 칩인 크리스털엔진과 240Hz FRC(Frame Rate Conversion:구동주파수변환) 기술을 통해 240Hz 신호처리를 완벽하게 할 수 있다.

삼성 파브 LED TV 8000시리즈에는 ’삼성 크리스털 LED 엔진’이 적용됐다. 이 엔진은 백색 LED 광원이 구현하는 구현하는 색을 최적으로 제어해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또, 표준(SD) 방송 영상을 고화질(HD)로 변환시켜 주며,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질 손상을 검출하고 복원해 준다.

또, 외부의 빛 반사율을 낮추어 더욱 또렷한 영상을 구현해 주는 ’크리스털 블랙패널’과 눈에 편안하고 부드러운 화질을 표현해 주는 ’내추럴(Natural) 화면 모드’ 기능도 돋보이는 점이다.

삼성 파브 LED TV 8000시리즈는 디자인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됐다. TV 테두리에 플래티늄 블랙 컬러를 적용했고, TV 스탠드와 TV 목(Neck)에는 각각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과 투명 재질을 사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또, ’핑거슬림 벽걸이(별도판매)’를 이용하면 고정형 나사 하나만으로 10분 이내에 벽면에 설치할 수 있다.

이 밖에 삼성 파브 LED TV 8000시리즈는 수은 등을 사용해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거의 없고, 전력소비도 기존 LCD TV 대비 40% 이상 절감되는 등 친환경성도 높아졌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 김양규 전무는 "삼성 파브 LED TV 8000시리즈는 기존 LCD TV에 백라이트만 LED로 바꾼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제품을 보는 순간 화질, 두께,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기존 LCD TV와 확연한 차이를 눈으로 느낄 수 있고, 절전을 통해 금전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이번 LED TV 8000시리즈 출시를 계기로 LED 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LED TV 8000시리즈 116cm(46인치)는 470만원 대, 139cm(55인치)는 690만원 대이다.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