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올림픽, 삼성이 응원합니다
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최초로 하계 장애인올림픽도 공식 후원한다.
6일부터 1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애인올림픽에서 삼성전자는 장애인올림픽 최초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장애인올림픽 홍보대사도 별도로 선정하는 등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명실상부 올림픽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후원이 중국에서 추진해 온 백내장환자 개안수술 프로젝트인 ’애지광행동(愛之光行動)’, 청각장애인을 위한 ’도우미犬 기증’ 등의 사회공익 활동과 연계하여 중국전역에 진정으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후원기업들 중 유일하게 육상, 사이클, 휠체어 농구, 휠체어 럭비, 사격 등 장애인올림픽 8개 종목 선수들의 가슴과 등번호 광고(Bib)에 삼성로고를 단독으로 사용한다. 또한 베이징과 홍콩의 공항과 버스정류장, 2층 버스에 장애인올림픽 후원 광고가 실리는 등 장애인 선수들이 만들어 낼 12일간의 감동스토리 속에 삼성의 브랜드가 늘 함께 할 전망이다.
이 밖에 중국 내 백내장 수술 수혜자와 청각장애인 도우미견 수혜자 등을 삼성홍보관인 OR@S로 초청할 예정이고, 특수학교 어린이 초청 그림그리기 대회, 다롄(大連) 맹인안내견 센터의 안내견 초청 등 다양한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계 올림픽 기간 중 최고의 명소였던 삼성홍보관의 계단과 문턱을 없앴고 화장실과 선수 이용 공간 등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바꾸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토리노 올림픽 때부터 장애인올림픽을 후원한 바 있으며, 국제 장애인올림픽 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도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해 오고 있는 중이다.
중국삼성 박근희(朴根熙)사장은 "삼성은 하계-동계 올림픽과 국제 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후원에 이어 베이징 장애인올림픽까지 후원함으로써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음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며 "9천만 중국 내 장애인 뿐 아니라 전 세계 장애인들이 어울리는 스포츠 무대에 동참함으로써 역경에 처한 이들에게 삼성이 조금이나마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8월28일부터 9월6일까지 중국 전역에서 펼쳐진 성화봉송에서 양광(楊光, 맹인가수), 리션(李琛, 장애인가수), 량빙(梁兵, 박애학교 교장) 등 15명의 주자를 선발하는 등 중국 전역에 큰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이란?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Paralympics,하반신마비를 뜻하는 Paraplegia의 접두어 Para와 olympics의 어미 lympics를 조합한 합성어). 하나의 세계, 하나의 꿈’을 향한 올림픽. 전세계 장애인들의 축제인 장애인올림픽은 올해로 13회를 맞으며 6일 개막해 17일까지 12일간 치열한 시합이 계속될 예정입니다. 역대 최대규모인 148개국 4099명이 참가해 20개 종목 472개 세부종목에서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한국선수단인’팀 코리아’는 탁구·육상·양궁 보치아 등 13개 종목에 77명이 출전해 금메달 13개와 종합 14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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