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4월 14일자로 보도한 갤럭시 S5 국내외 가격차와 관련해 말씀 드립니다
전자신문이 2014년 4월 14일자 2면에 게재한 ‘갤S5 출시되자마자 美 버라이즌 1+1 이벤트’라는 제목의 기사에 대해 사실 관계를 말씀 드립니다.
전자신문은 “버라이즌에서 약정 없이 살 수 있는 갤럭시S5(메모리 16GB 모델)는 599.99달러(약 63만원)로 국내 출고가인 86만8000원에 비해 30%가량 저렴하고 갤럭시S5 대만 판매가격 역시 국내보다 싼 80만6000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전자신문 4월 14일자 2면 기사)
하지만 해당 기사는 국가별 시장 상황, 제품 사양, 구성품, 용량 등 고려해야 할 여러 사항을 모두 배제하고 단순 가격만을 비교했습니다.
먼저, 국내 갤럭시 S5의 출고가는 해당 기사에 언급된 86만8000원이 아닌 86만6800원이며 32GB 제품입니다.
미국 버라이즌의 갤럭시S5는 16GB 제품으로 32GB인 국내 갤럭시 S5와 용량 차이가 있어 가격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문제입니다.
더구나 미국 판매 가격에는 국내와 달리 부가가치세(VAT)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실제 소비자 가격은 상승하게 되며, 이동통신사 간 판매 가격 차이도 존재합니다.
또한 지상파 DMB 기능, 배터리 수량, 거치대 지급 유무 등 국내 제품과는 사양에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대만의 갤럭시 S5는 32GB와 16GB 2개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2만3900 대만 달러와 2만2900 대만 달러입니다.
이를 기사 게재 당일인 14일 환율로 환산했을 경우 32GB 제품은 약 82만원이며, 지상파 DMB 기능, 배터리와 배터리 거치대 등이 제공되는 것을 감안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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