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7월 3일자로 보도한 ‘STS반도체, 삼성 덕에 활짝… 삼성 보광 밀어주기 지적도’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전자신문은 7월 3일자 3면에 “STS반도체, 삼성 덕에 활짝… 삼성 보광 밀어주기 지적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해당 기사는 ‘삼성전자가 최근 DDR4 D램 패키징 물량에 대해 기존 협력사의 주문을 중단하고 특정 회사에 특혜를 부여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① 삼성전자는 STS반도체통신뿐 아니라 어떤 협력사에도 PC용 DDR4 D램 패키징을 발주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은 해당 기사에서 “STS반도체통신은 지난 2010년 PC용 D램 패키징 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근래 고부가 제품인 DDR4 D램의 패키징 사업까지도 수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② 삼성전자는 현재 DDR4 D램 패키징의 외주 생산을 계획하지 않고 있습니다.
DDR4 D램은 차세대 반도체 규격으로 현재 외주 생산 자체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은 “STS반도체통신은 다음 달부터 필리핀법인에서 삼성전자에 납품 PC용 DDR4 D램 패키징을 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③ 삼성전자는 협력사에 DDR4 D램 패키징을 발주한 적이 없기 때문에 주문을 중단한 사실 또한 없습니다.
하지만 전자신문은 “지난해까지 자사 쑤저우 라인에서 PC용 DDR4 D램 패키징 상당 부분을 처리하고, 나머지 물량을 외부 협력사에서 조달한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외부 협력사 주문을 중단했다”고 썼습니다.
전자신문은 이처럼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바탕으로 마치 삼성전자가 DDR4 D램 패키징 물량을 특정 회사에 몰아줘 특혜를 준 것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모든 협력사는 공정하게 선정되며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는 있을 수 없습니다.
한편, 사실과 다른 전자신문의 해당 기사로 인해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이는 등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당 기사가 사실무근임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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