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제품? 디자인 작품!… 유럽 디자인 무대서 만난 세리프 TV

20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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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가을은 디자인으로 문을 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런던 패션위크부터 파리 디자인 위크까지…. 9월 전후로 패션·리빙·아트 등 다채로운 디자인 전시회가 연이어 열리거든요. 각계 전문가가 주목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한발 앞서 보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죠.

세리프 TV는 출시 전부터 알파벳 ‘I’를 닮은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세계적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와 삼성전자는 디자인에만 3년 넘게 공을 들였는데요. ‘가구 같은 가전’ 세리프 TV가 유럽 주요 디자인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영국 2017S/S 런던 패션위크

런던 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는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힙니다. 세리프 TV는 ‘2017 S/S 런던 패션위크’에서 공식 TV로 지정, 세계 각국에서 온 패션 피플을 맞았는데요. 삼성전자는 주요 언론과 바이어가 방문하는 라운지에서 세리프 TV와 조화를 이루는 특별 구조물을 선보였습니다. 이곳에서 세리프 TV는 공간을 구성하는 인테리어 소품인 동시에 런웨이 풍경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TV 역할을 모두 소화했는데요.

LONDONFASHIONWEEK 2016.9.16~9.20 뉴욕 밀라노 파리와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 중 하나로 꼽히느 패션쇼, 계절을 앞서 패셔노가 메이크업 트렌드를 예측할 수 있는 자리로 세계 각국 패션 종사자들이 몰려든다.

제니코 프레스톤 영국 패션위원회 디렉터는 “세리프 TV는 최고의 디자인과 유행, 혁신 기술로 어느 공간에서나 주목을 끄는 최적의 제품”이라며 “몇 달에 걸쳐 완성된 이번 컬렉션이 전 세계 언론에게 공개될 즈음, 세리프 TV는 모두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세계 최고 디자이너들의 개성을 왜곡 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실내∙외 장식 용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 가구 박람회입니다. 매년 약 3200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해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죠. 이 때문에 ‘홈 데코 트렌드의 교과서’로 불리기도 합니다. 

Maison&Objet Paris 2016.9.2~9.6 매년 평균 8만명 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가구 박람회.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전ㅁㄴ가르 위한 전시로 홈데코레이션 디자인가구 패브릭 등 리빙 관련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지난 2일(현지 시각)부터 닷새간 열린 메종&오브제에선 세리프 TV의 다양한 인테리어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관람객들은 △전시장 입구 △카페 △디자이너 스튜디오 등 발길 닿는 곳곳에서 세리프 TV를 만났습니다. 특히 독립 공간에 마련된 전시존에선 세리프 TV를 활용한 각양각색의 라이프스타일이 선보였는데요. “부훌렉 형제와의 파트너십이 환상적이다” “세리프 TV는 여느 TV와 다른, 명백한 작품” 등 관람객의 호응이 특히 컸다고 합니다.

파리 디자인 위크 2016.9.3 ~ 9.10 지난 2011년 시작된 파리의 대표적 디자인 행사. 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파리 전역에서 만날수있다.

도심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장소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 파리와 달리 ‘파리 디자인 위크(Paris Design Week 2016)’는 파리 한복판에서 열리는데요. 그만큼 리빙 아트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 있는 ‘문화 플랫폼’입니다. 세리프 TV는 별도 전시 공간을 통해 리빙 소품으로 변신했는데요. “TV를 즐겨 보진 않지만 세리프 TV는 꼭 사고 싶다” “세리프 TV는 깨끗한 라인과 혁신성,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아트∙패션∙디자인 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셉템버

지난 8일부터 30일까지(현지 시각) ‘브뤼셀 셉템버(Brussels Design September)’ 행사 기간 내내 브뤼셀 시내 곳곳에서도 세리프 TV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유럽 최대 빈티지 디자인 마켓 ‘브뤼셀 디자인 마켓(Brussels Design Market)’ △독자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가구 쇼룸 ‘비트라포인트(Vitrapoint)’ △저명한 디자이너들의 강의가 열리는 플라제(Flagey) 빌딩 △디자인 관련 거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상식  ‘커머스 디자인 어워드(Commerce Design Award)’ 등이 대표적 공간이었는데요. 세리프 TV는 쇼룸에선 가구로, 전시존에선 오브제로, 어워드에선 프레젠테이션 디스플레이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습니다.  

Brussels Design September 2016.9.8~9.30 세계 각국의 디자ㅣ너를 위한 모임 장소르 표방, 벨기에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시회 컨퍼런스 마켓등 100여개의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리며 이 기간동안 브뤼셀은 디자인도시로 변모한다.

덴마크 차트 아트페어

덴마크는 북유럽 디자인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지난 2013년부터 코펜하겐에선 ‘차트 아트페어(Chart Art Fair)’가 개최되고 있는데요. 북유럽 현대 미술을 다루는 이 행사의 목표는 ‘북유럽 디자인의 세계화’입니다. 매년 북유럽 지역 중심 주요 갤러리를 엄선, 수준 높은 라인업을 선보이는 걸로 유명하죠. 올해 행사에선 세리프 TV도 덴마크 가구 브랜드 헤이(HAY)와의 콜래보레이션 형태로 자리를 빛냈는데요. 삼성전자는 헤이와 손잡고 차트 아트페어 입구에 미니 마켓을 마련, 주최 측이 선정한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함께 세리프 TV를 소개했습니다. 

Chart Art Fair 2016 9.1 ~ 9.3 지난 2013년 시작된 북유럽 현대 아트 페어 '북유럽 디자인의 세계화'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세리프 TV는 심미성으로 한 번, 기술로 또 한 번 기존 TV의 경계를 허물었는데요. 어느 곳에 둬도 자연스레 공간에 녹아드는 매력은 유럽 각국 디자인 행사에서 다시금 확인됐습니다. 단순한 전자 ‘제품’을 넘어 디자인 ‘작품’으로 인정 받는 세리프 TV의 활약,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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