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청소년에게 ‘더 나은 내일’을 묻다
“우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세계 곳곳의 흥미로운 지역들을 여행하면서 경험을 쌓고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글자를 인식해 음성으로 읽어 주고, 글자가 더 크게 보이게 하거나 중요한 단어들을 표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누구나 책을 빠르게 읽고 문장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13세 학생들, IT 기반 ‘가상 소풍’ 주제로 우승 지난달 말 벨기에 과학기술의 상징인 브뤼셀엑스포장에서 ‘삼성 이노베이션 챌린지(Samsung Innovation Challenge)’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12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겨루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요. 바람직한 차세대 교육법을 꿈나무들에게 물어보고,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6개월에 걸쳐 80개 팀이 경쟁을 펼쳤는데, 13세 학생 4명이 ‘가상 소풍(Virtual Excursions)’이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최종 우승컵을 받았습니다. 우승팀을 비롯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학생들은 스마트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세계를 여행하면서 지식을 쌓고, 서로 협동하며 공부하는가 하면, 장애가 있더라도 학습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장엔 현지 교육부장관까지 방문해 혁신적인 차세대 학습법을 도출한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수상자들에게 상금을 주고, 이들이 삼성의 엔지니어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솔브 포 투모로우’ 개최국 6개국서 14개국로 확대 삼성전자는 벨기에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묻고,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10년부터 학생들이 ‘내일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경진대회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과학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발전 방향’이라는 화두를 던져 교육, 환경, 장애 등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도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2013~2014년 대회 시상식에는 2300여 개 참가팀 가운데 5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참가팀은 전년보다 40% 넘게 늘어나며 현지 각계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해 처음 대회를 치른 중국의 열기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중국에서는 전국 600여 개 학교에서 참가한 2700여 개팀,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안전·에너지·정보기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겨뤘는데요. 올해는 이달부터 두 번째 ‘솔브 포 투모로우’ 대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지난해를 능가할 만큼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미국, 중국, 싱가포르, 호주, 우크라이나 등 6개국에서 ‘솔브 포 투모로우’ 대회를 열었는데요. 올해는 캐나다, 뉴질랜드와 중남미 국가들을 추가해 개최 국가를 14개국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달 중남미 전역에서 시작하는 대회의 경우, 유네스코와 손잡고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서도 곧 ‘투모로우 솔루션’ 참가자 모집 한국은 없느냐고요?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창의적인 미래인재 발굴을 목표로 ‘투모로우 솔루션(Tomorrow’s Solutions)’ 공모전을 진행했습니다.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죄예방 커뮤니티’ ‘독거노인에 대한 유기견 분양’ 등 창의적이고 따뜻한 아이디어들을 발굴, 시상했습니다. 특히 ‘독거노인과 유기견’ 프로젝트로 삼성전자 대표이사상을 받은 울산 화봉고교 이서진·이창경 학생은 상금 가운데 100만 원을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더 나은 내일’을 묻는 일련의 대회들은 청소년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함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합니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올해 ‘투모로우 솔루션’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열정 있는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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