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삼성에서 온 편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_② ‘백내장 소녀’ 리우칭난 이야기

2014/06/24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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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나무 소년’ 옌위홍의 이야기를 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을 느낀 분들 많으시죠? 옌위홍의 이야기는 중국 현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공영방송 CCTV에서도 6분에 걸쳐 옌위홍의 역경 극복 사례를 전했고요.

오늘은 한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역시나 가슴속에 많은 꿈과 희망을 품고 있는 소녀입니다. 중국삼성 직원을 만난 소녀의 삶에, 또 소녀를 만난 중국삼성 직원의 삶에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지금 들려드립니다.

‘백내장 소녀’ 리우칭난

2012년 런던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 리우칭난.
당시 12세였던 이 소녀에게 성화 봉송은 그야말로 기적이었습니다.

01

처음 만났을 때 이 소녀는 하늘은 파랗고, 풀은 녹색이라는 정도만 알았습니다.
리우칭난은 선천성 백내장을 앓고 있었거든요.

02

일곱 살이 되기 전까지 리우칭난은 흐릿한 세상 속에서 살았습니다.
엄마의 손은 리우칭난을 세상과 연결해 주는 유일한 통로였습니다.

03

저희는 리우칭난에게 밝은 세상을 약속했습니다.
무료 개안수술을 통해서 말이죠.

04

이제 리우칭난은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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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엄마 손에 의지하지 않고, 오히려 엄마 손을 잡아끌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려고 합니다.
저희는 진심 어린 보살핌이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삼성애지광 활동, 수많은 청소년의 눈을 뜨게 해주다

중국삼성은 청각, 시각, 지력, 지체 장애 등을 가진 청소년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뜻에서 장애인복리기금회 등과 함께 청소년 관련 장애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고요.

리우칭난의 사례처럼 시각장애인의 개안수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는 ‘삼성애지광’이란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매년 2000여 명의 시각장애인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까지 눈을 뜨게 한 백내장 환자는 1만2600명이 넘습니다.

중국삼성은 이미 뇌성마비 재활센터 구축, 청각 장애 빈곤 아동 지원 프로그램, 자폐아 재활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는데요. 여기에 미취학 청각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인공와우’ 지원 사업도 새롭게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흐릿하기만 했던 세상이 밝게 보이는 순간, 많은 백내장 환자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기쁨이겠지요?

하지만 거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이 환하고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중국삼성은 항상 청소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 중국삼성 사회공헌 캠페인 1편 – ‘아이들의 눈과 귀가 되어’ 동영상 바로보기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 중국삼성 사회공헌 캠페인 2편 – ‘더 이상 흐릿하지 않은 소녀의 세상’ 동영상 바로보기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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