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맹인안내견 삼성홍보관 방문
중국 유일의 맹인안내견 센터인 ’대련맹인안내견훈련센터(中國導盲 犬大連培訓中心)’에서 훈련 중인 맹인안내견 2마리가 장애인올림픽 삼성홍보관에 8일 방문했다.
이번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개막식 성화봉송에도 출연한 바 있던 대련맹인안내견 훈련센터의 맹인안내견들은 지난 2006년 5월 중국 내에서 사업이 본격화된 이래 현재 약50 여 마리가 훈련 중에 있다.
’대련맹인안내견훈련센터(中國導盲犬大連培訓中心)’의 왕징위(王靖宇)주임은 "지난 해 삼성 안내견센터를 방문해 최첨단 시설을 경험하며 많이 배웠다"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삼성의 초청덕분에, 중국에 안내견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은 지난 93년부터 맹인안내견 학교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118마리를 앞을 보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분양했다.
삼성전자는 홍보관을 방문한 대련맹인안내견훈련센터에 전자제품 등을 기증하고, 맹인안내견을 비롯해 청각장애인도우미견 등 중국 내에서 장애인 관련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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