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 갤럭시와 함께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현장
전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1월 19일 강원도에서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청소년올림픽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로 참여해 글로벌 청소년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선수들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시아 최초의 동계 청소년올림픽인 이번 대회는 79개국 1,800여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2주간 7개 경기 15종목에서 경합을 벌이며 올림픽 정신을 함양한다. 청소년 올림픽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한 신제품 체험관을 운영하고 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세션을 마련하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최신 IT 기술과 갤럭시가 함께해 한층 더 특별해진 청소년 올림픽 현장에 뉴스룸이 다녀왔다.
“겨울 눈밭에서 만나는 갤럭시 AI”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
강릉 올림픽 파크에 위치한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은 거대한 스노우 볼 모양으로 겨울 눈밭을 연상시키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추운 날씨에도 입구 앞에 늘어선 긴 줄이 이번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공개된 갤럭시 S24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체험관 외부에는 대회 공식 마스코트 ‘뭉초’와 삼성전자 갤럭시 로고가 어우러진 약 8m 높이의 구조물이 방문객을 반겼다. 스노우 글로브 모양의 포토존에도 ‘뭉초’와 함께 삼성전자의 올림픽 파트너십을 표현한 공간이 마련됐다. 체험객들은 저마다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메인 체험관은 갤럭시 최신 제품을 보러 온 관람객들로 붐볐다. 체험관은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의 주요 기능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과 갤럭시 폴더블, 갤럭시 북4 시리즈 전시 존 등 갤럭시의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담은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모바일 기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갤럭시 AI’는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 등 AI가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에 체험객들은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갤럭시 AI를 체험해 본 한 방문객은 “이번 청소년 올림픽 같은 국제 행사에서 실시간 통역과 번역 기능이 외국인과의 매끄러운 의사 소통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체험객들은 갤럭시 S24 시리즈로 동계 스포츠 테마로 구성된 게임을 플레이하고 셀피를 촬영하며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겼다. 갤럭시 S24 시리즈로 사진을 촬영한 참가자들은 고화질 줌(Zoom) 촬영은 물론, 저조도에도 최적의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강력한 카메라 경험에 감탄했다. 촬영 결과물의 완성도를 크게 높여 주는 갤럭시 AI의 다양한 갤러리 앱 편집 기능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체험관 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강원도를 상징하는 굿즈를 제공하고, 대회 마스코트 ‘뭉초’가 체험관을 방문하며 관람의 재미를 더했다.
‘팀 삼성 갤럭시’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개막 이튿날인 20일에는 청소년 선수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영감을 주는 스토리를 전하는 ‘삼성 갤럭시와의 대화(Chat with Samsung Galaxy)’ 첫 세션이 삼성 갤럭시 올림픽 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전세계 올림픽 출전 선수들로 구성된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이 참석해 ‘Open always wins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은 청소년 선수, 방문객, 올림픽 관계자, 인플루언서와 국내외 미디어 등 세션을 듣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행사는 올림픽 해설위원이자 강원 2024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박재민 배우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박재민 배우는 “삼성전자는 10년 이상 청소년 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 활약해 왔다”며 “청소년들을 위한 올림픽에서 좋은 영감을 주기 위해 ‘Chat with Team Samsung Galaxy’ 세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4 파리 올림픽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이자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 선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 삼성 갤럭시 멤버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황대헌 선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팀 삼성 갤럭시 멤버이자 영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케이티 오머로드(Katie Ormerod) 선수가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큰 환호성과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올림픽에 참가했던 김예리 선수와 2016 릴레함메르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도전했던 황대헌 선수는 이번 동계청소년올림픽에 오게 된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김예리 선수는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청소년올림픽이기에 더 간절했었는데, 당시 국내 최초이자 브레이킹 종목 최초로 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것 같아 매우 뜻깊고 뿌듯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회상했다. 황 선수는 “청소년올림픽은 미래의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이자 경험이었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해 준 대회였다”고 말했다.
케이티 오머로드 선수는 어린 선수들의 멘토를 자처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어린 친구들에게 스포츠를 즐기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려고 노력한다”며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것은 삶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이자 성장의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은 각자 선수 생활을 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게 된 경험을 나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 부상으로 큰 수술을 진행했던 케이티 선수는 “걷는 것부터 다시 배워야 하는 순간에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고 스노보드에 대한 애정으로 재활에 전념했다”며 “부상을 극복하고 영국 선수 최초로 2020년 월드컵 크리스탈 글로브(2020 Crystal Globe)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것은 선수 생활 중 가장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 댄서로서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김예리 선수는 “대회장의 환경이나 컨디션 난조로 인해 음악을 명확하게 듣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는 박자를 먼저 파악해서 춤을 출 수 있게 음악의 카운트를 빠르게 캐치하는 방식으로 대처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전에는 브레이킹이 마이너하다는 이미지가 있었다면, 이제는 이 종목과 선수들의 노력을 인정해 주는 분들이 많아졌다고 느껴져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 선수는 국가대표로서 성장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조언했다. 그는 “한계를 이겨 내려고 하기보다는 선수로서 힘든 것들을 의연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겨냄의 첫 번째 단계는 현실의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임과 동시에 더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시도한다면 못해낼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열린 마음으로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은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개방성(Openness)’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추구하는 삼성전자 갤럭시의 브랜드 정신과도 맞닿아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팀 삼성 갤럭시 멤버로서 갤럭시를 사용하며 좋은 점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관객의 질문에 황대헌 선수는 “훈련 분석을 위한 영상 촬영 시 갤럭시의 뛰어난 카메라를 유용하게 쓰고 있다”고 답했다. 케이티 오머로드 선수는 “갤럭시 Z 플립을 쓰고 있는데 주머니에 쏙 들어가서 스노보드를 탈 때도 사용할 수 있다”며 “나에게는 스노보드의 게임 체인저 같은 스마트폰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뉴스룸과의 현장 인터뷰에서 팀 삼성 갤럭시 멤버들은 저마다 스포츠 꿈나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최초 청소년올림픽이었던 2010 싱가포르 하계청소년올림픽부터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청소년들의 도전과 꿈의 여정에 함께하고 있는 삼성전자.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청소년 선수들과 전세계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삼성전자가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스포츠 선수와 팬을 연결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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