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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마다 다른 일상, AI 가전 경험도 다르게…삼성전자 ‘더 브리프’ 글로벌 현장

2026/10/20

삼성전자가 미국·유럽·중남미·서남아·동남아 등 글로벌 5개 권역에서 가전 테크세미나 ‘더 브리프(The Brief)’를 열고, 각 지역의 생활 환경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AI 가전 경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북미의 주방 중심 AI 홈 ▲유럽의 고효율 빌트인 AI 가전 ▲중남미의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 경험 ▲서남아의 기후·가족 문화 맞춤 AI 가전 ▲동남아의 가정 및 비즈니스용 가전 솔루션 등 지역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AI 가전 기술과 활용 사례를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총 23개국의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2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가족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홈 컴패니언(Home Companion)’으로서 AI 가전의 가치를 확인했다.

삼성전자 뉴스룸이 지역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AI 가전 경험을 제시한 ‘더 브리프’ 글로벌 현장을 살펴봤다.

미국, AI 가전으로 더욱 편리해지는 홈 라이프스타일

4월 15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삼성 쇼룸에서 열린 ‘더 브리프 뉴욕(The Brief New York)’에서는 가사 노동의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AI 가전 기반의 홈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오븐 등에 적용된 AI 기술을 통해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까지 주방에서의 일상적인 가사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시연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더 브리프 뉴욕’ 현장. 삼성전자는 ‘AI 비전’과 ‘AI 프로 쿠킹’ 등 일상적인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AI 기능을 선보였다.
▲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더 브리프 뉴욕’ 현장. 삼성전자는 ‘AI 비전’과 ‘AI 프로 쿠킹’ 등 일상적인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AI 기능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AI Vision)’이 식재료뿐 아니라 용기의 라벨까지 인식해 식품을 푸드리스트에 등록하는 기능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냉장고 속 식재료를 간편하게 파악하고 불필요한 중복 구매를 줄이는 등 AI 기술이 제공하는 편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스포크 AI 오븐’의 ‘AI 프로 쿠킹(AI Pro Cooking)’ 기능도 주목받았다.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값을 제안하고, 조리 중 색상 변화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해주니 관람객들은 AI 기능이 요리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 밖에도 대용량 식재료 보관과 위생 관리, 공간 효율을 중시하는 북미 소비자의 생활 방식을 반영한 냉장고 라인업을 함께 선보이며 현지 맞춤형 AI 가전 경쟁력을 강조했다.

유럽, 고효율 빌트인 AI 가전으로 에너지 절감 제안

4월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더 브리프 밀란(The Brief Milan)’에서는 에너지 효율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 맞춰 고효율 AI 가전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더 브리프 밀란’에서 에너지 절감 성능을 높인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의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했다.
▲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더 브리프 밀란’에서 에너지 절감 성능을 높인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소비자의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했다.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유럽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 A등급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65% 추가 절감하고,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는 같은 기준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를 추가 절감해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고효율 기술을 통해 에너지 사용 부담을 줄이는 AI 가전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소개했다.

주방에서는 후드와 인덕션을 결합한 ‘후드 일체형 인덕션’을 비롯해 빌트인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넓은 수납 공간과 함께 사용 패턴에 맞춰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AI 정온’ 기능을 갖춘 냉장고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 기술과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 스마트싱스 기반의 연결 경험을 결합하며 유럽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된 AI 홈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중남미, 스마트싱스로 집안 가전 관리…연결로 완성하는 AI 홈

중남미에서는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여러 가전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AI 홈 경험이 주목받았다. 삼성전자는 8월 19일 브라질 상파울루와 9월 9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에 맞춘 AI 가전과 연결 기술을 조명했다.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된 '더 브리프'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양한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 관리하는 AI 홈 기술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브라질, 멕시코 행사 현장.
▲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된 ‘더 브리프’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다양한 가전을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 관리하는 AI 홈 기술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브라질, 멕시코 행사 현장

참석자들은 스마트싱스를 통해 각 가전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 환경에 맞춰 기기를 관리·제어하는 기능을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일상 속 다양한 가전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생활 편의를 대폭 향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현지 주거 환경과 생활 습관을 고려한 AI 기능과 기기 간 연동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스마트싱스 기반의 가전 연결 경험이 일상에 가져오는 실질적인 편의를 보여줬다.

서남아, 맞춤형 냉방부터 가족 케어까지…일상을 살피는 AI 가전

9월 16일 인도 구루그람에서 열린 ‘더 브리프’에서는 고온다습한 현지 기후와 가족 중심의 생활 문화를 고려한 AI 가전 경험을 선보였다.

에어컨 체험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프로’의 ‘모션 블레이드’를 활용한 5가지 기류 제어 기술을 시연했다. 특히 갤럭시 워치·갤럭시 링과 연동해 사용자의 수면 단계와 체온 변화에 따라 냉방을 조절하는 ‘웨어러블 굿슬립’ 모드를 소개하며 맞춤형 수면 환경을 선보였다.

주방가전 체험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 스크린을 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와, 가족 구성원의 기기 사용 패턴을 감지해 안부를 확인하는 ‘패밀리 케어’ 기능을 소개했다. 편리한 가사 활동을 넘어 사용자 맞춤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케어하는 AI 기술의 가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도 구루그람에서 진행된 ‘더 브리프’에서 삼성전자는 현지 기후와 가족 중심의 생활 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냉방 기술과 '패밀리 케어' 기능을 시연했다.
▲ 인도 구루그람에서 진행된 ‘더 브리프’에서 삼성전자는 현지 기후와 가족 중심의 생활 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냉방 기술과 ‘패밀리 케어’ 기능을 시연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싱스 홈케어’와 가전제품 원격 관리를 통해 제품 구매 이후의 사용과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도 강조했다.

동남아, 가정부터 비즈니스 현장까지 확장되는 가전 솔루션

마지막으로 10월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더 브리프 하노이(The Brief Hanoi)’에서는 동남아 6개국의 주요 미디어와 인플루언서가 참석한 가운데, 일반 소비자부터 기업 고객까지 폭넓은 수요를 아우르는 가전 솔루션을 공개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더 브리프 하노이’에서 가정용 AI 가전부터 냉난방공조 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영역을 확장했다.
▲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더 브리프 하노이’에서 가정용 AI 가전부터 냉난방공조 솔루션까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영역을 확장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새롭게 단장한 삼성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BES)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호텔·상업 공간 등 실제 비즈니스 현장을 구현한 공간에서 삼성전자의 제품과 솔루션이 다양한 B2B 영역에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삼성전자는 냉난방공조(HVAC) 포트폴리오를 통해 신성장 동력인 HVAC 사업 경쟁력을 강조하고 시장 입지를 강화했다. 새로운 디자인과 ‘AI 절약모드’ 등 AI 기능을 갖춘 2027년형 에어컨도 선공개하며 미디어의 관심을 끌었다.

가정용 AI 가전 영역에서는 ‘AI 비전’과 ‘빅스비(Bixby)’ 등 AI 기술 기반의 편의 기능을 시연했다. 또한 최대 7년간 제공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제품 이상 징후를 원격으로 진단·안내하는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통해, 구매 이후에도 기능과 사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제품 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각 지역의 주거 환경과 생활 방식, 소비자 요구를 세밀하게 반영한 AI 가전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글로벌 AI 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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