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육성 박차… 삼성전자, 대구·경북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진행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전자가 창의적 아이디어,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하는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하 C랩) 10기’다. C랩은 창업 초기 기업의 성장 가속을 돕는 대구센터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이나 분야 제한 없이 우수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6월 11일까지로,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10기 선발에는 대구시 5+1 신성장 사업[1], 소재‧부품‧장비 분야 등의 사업을 우대한다 .
최종 선정된 기업은 약 5개월간 △사업화지원금 2천만 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연계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 전문 멘토링 △CES 등 글로벌 전시 참가 등을 지원받는다. 우수 기업은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120억 규모의 C랩 전용 펀드를 통해 기업당 최대 5억 원을 투자받을 수 있다.
6월 11일까지 모집 후,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7월에 최종 10기 기업이 발표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한 C랩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32개 기업을 발굴·배출했으며, 132개사는 투자 유치 총 610억 원, 매출 1,211억 원, 신규 고용 734명을 달성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신동현 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져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C랩 10기 선발을 포함해 창업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하는 ‘G-Star Dreamers 15기’다. 경북 지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목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또는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7년 이내의 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6월 19일까지.
특히 올해부터는 6개월간 진행되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창업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기술·품질·마케팅·디자인 분야까지 범위를 넓힌 삼성 전문가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시장진입이나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후속 자금 조달과 연계사업 △액셀러레이팅 과정에 필요한 인건비와 시제품 고도화·마케팅 비용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으로 선발될 경우 삼성전자와 경상북도가 함께 조성한 창업벤처 펀드인 120억원 규모의 C-Fund[2] 투자 연계로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6월 19일까지 모집 후, 서류 심사와 심층 대면 심사를 거쳐 7월에 최종 15기 기업이 발표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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