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펠과 아삭, 그리고 이승기의 만남
13년 연속 판매 1위를 지켜 온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의 대표 브랜드 ’지펠’과 2008년도 김치냉장고 판매 1위에 오른 ’아삭’이 만났다.
삼성전자는 26일 지펠의 품격을 고스란히 담으면서도 김치의 맛을 더욱 아삭하게 오랫동안 지켜 주는 김치냉장고 102가지 종류를 출시하고, ’지펠 아삭’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했다.
2010년형 지펠 아삭은 전자의 칸칸칸 기술을 기반으로 했다. 이 제품은 칸칸칸 독립냉각·쿨링커버·오토클로징 기술에다 특화된 맛 관리 프로그램을 더해 김치를 가장 맛있게 보관하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지펠 아삭은 상·중·하 3개 칸의 냉각기 전원이 따로따로 온·오프가 되도록 해 독립적으로 냉기를 관리할 수 있다. 문을 열어도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다른 칸으로 순환되지 않도록 해 내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장점도 있다.
그리고 차가움을 오래 유지하는 스틸소재의 쿨링커버가 홈바와 중·하 칸 서랍을 감싸 주고, 김치를 잠깐 넣고 뺄 때 올라가는 온도까지도 빠르게 회복시켜 김치냉장고의 정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지펠 아삭은 또 김치냉장고 최초로 서랍 핸들을 가볍게 누르면 쉽게 열리는 이지핸들 기능을 도입했고, 살짝만 밀어도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는 오토클로징 기능도 설계돼 사용 편리성을 한껏 높였다.
지펠 아삭은 이런 철저한 칸칸칸 냉기관리에 따라 김치의 산도가 떨어져 맛이 시고 무르는 기간을 이전보다 최대 3주 가량 더 늦출 수 있다. 특히 도어와 홈바에 장착된 센서가 문 열림 횟수와 시간을 감지해 김치냉장고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어 김치 맛 관리 측면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의 경우 이탈리아의 유명 패턴스튜디오인 끼론(Chiron)과 협업했다. 지펠 아삭은 빛의 난반사를 이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영롱하게 빛나는 ’스칼라 패턴’과 명품 쥬얼리에서 각광받는 로즈골드 컬러 리얼소재가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승기를 지펠 아삭의 새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이승기 특유의 밝은 이미지를 통해 지펠 아삭이 구현하는 최고의 김치 맛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펠 아삭은 35가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모델을 출시해 출고가 130만원~240만원에, 뚜껑식 67가지 모델은 출고가 70만원~14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체험단 운영 · 미리 장만 대축제 ·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펠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양문형 냉장고와김치냉장고, 오븐, 와인셀러 등을 모두 아우른 주방가전 대표 브랜드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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