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는 눈 달린 로봇청소기 ‘탱고’에게 맡기세요

200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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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모델이 로봇청소기 ’탱고’와 함께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삼성전자가 카메라로 위치를 인식해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탱고’를 6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로봇청소기에 장착된 카메라가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처럼 집안 내부의 영상을 초당 30회 간격으로 촬영해 스스로 청소 영역을 인지하고 청소한다.

또, 39가지의 센서가 장착돼 구석까지 꼼꼼히 청소가 가능하고 안정성이 높아졌다. 카메라 센서를 포함해 청소와 관련된 센서 13개는 청소 영역을 보고, 찾고, 먼지를 쓸고, 담고, 잡고, 흡입하고, 필터로 거르는 7단계 기능을 담당한다.

충돌·추락·들림방지 센서 등 26개의 안심 센서는 분당 6천 번 공간을 분석하고 환경이나 물체에 민첩하게 반응해 사용상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문턱을 기존 1cm에서 2cm까지 넘을 수 있어 청소 효율도 높아졌다.

로봇청소기 ’탱고’의 고급형 미러 블루, 쿠퍼 컬러와 보급형 토치레드 컬러 제품 컷

이 제품의 ’i-지킴이’(고급형 한정) 모델은 로봇청소기의 청소 경로를 사용자 임의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특별히 보호해야 하는 장소나 가구에 접근하는 것을 제한한다.

이 밖에, 고유의 특허기술인 머리카락 엉킴방지 브러시를 적용해 흡입구를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고급형에는 로봇 청소기의 먼지통에 진공청소기를 연결해 손쉽게 먼지를 비울 수 있게 했고, 사용방법과 청소 진행상태가 음성으로 안내돼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종환 상무는 "로봇청소기 시장은 연평균 약 30%에 이르는 급격히 성장하는 시장으로 앞으로의 시장성이 아주 밝다"며 "업계 최초로 비전시스템을 상용화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로봇청소기 기술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급형은 미러 블루, 쿠퍼 2가지 색으로, 보급형은 토치레드 1가지 색으로 출시되며, ’i-지킴이’가 제공되는 고급형 모델의 가격은 70만원 선, 보급형은 5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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