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 표준화 주도한다

20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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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차세대 동영상 압축기술 표준화에서도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하며, 제품기술 뿐만 아니라 원천기술에서도 업계 리더임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HEVC)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비디오 부호화 연합팀으로부터 세계 최고 화질로 평가된 동영상 압축 신기술 소프트웨어가 국제 표준화를 위한 기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16:9 비율의 1280x720 화면과 4:3 비율의 448x336 화면의 화질 비교 컷

이에 앞서 지난 4월 독일에서 개최된 제1차 비디오 부호화 연합팀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삼성전자의 동영상 압축 신기술은 화질과 압축성능 평가 면에서 모두 뛰어난 기술로 평가받았다.
삼성전자는 유럽 방송연합을 포함한 3곳의 화질 평가기관, 약 850명의 화질 평가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화질과 압축 성능을 제공하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 표준화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ing)는 현재 HDTV•휴대폰•블루레이 플레이어•IPTV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신 압축기술인 H.264보다 2배 이상으로 압축 효율을 높이는 차세대 동영상 압축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현재 지상파 HDTV 방송에서 사용 중인 MPEG-2 압축기술로는 1개의 채널만 제공할 수 있는 주파수 대역폭에서 동일한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4개 채널의 방송을 제공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적극 추진 중인 UHD(Ultra High Definition : 풀HD 대비 4배 이상의 초고해상도), 3D 방송, 이동통신망에서의 HD 영상통신 분야 등에서 지금보다 적은 주파수 자원으로도 초고화질 영상 품질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삼성전자 DMC연구소장 조병덕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개발과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비디오 코덱 분야에서 삼성전자의 기술이 최고로 평가받은 것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삼성전자는 방송•통신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표준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이번 성과를 계기로 차세대 멀티미디어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기술 리더로서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디오 부호화 연합팀
 (JCT-VC : Joint Collaborative Team on Video Coding)
국제 표준화기구인 ISO/IEC의 동화상 전문가 그룹(MPEG, Moving Picture Experts Group)과 ITU-T의 비디오 코딩 전문가 그룹(VCEG, Video Coding Experts Group)이 차세대 동영상 압축 표준에 대한 기술 평가와 선정 작업을 위해 공동으로 창설된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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