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을 지배하는 공간의 마법, 스페이스 모니터 직접 써보니
평일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에게 업무 공간은 제2의 생활공간과도 같다. 그 일정한 영역을 나만의 동선에 맞춰 디자인하고, 취향에 따라 꾸며 나가는 것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직장인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소확행’ 이기도 하다.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는 넓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원하는 이들은 물론, 사무실의 자리를 개성 있게 꾸미는 ‘데스크테리어[1]’족들에게도 적합한 제품이다. 복잡한 케이블, 두꺼운 받침대와 지지대가 사라져 책상 위 모든 면적을 온전히 사용자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 하루 9시간, 내가 머무는 공간을 재정의하는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 SR75를 삼성전자 뉴스룸에서 직접 사용해봤다.
이날 사용한 스페이스 모니터 32형은 가로길이 총 71.5cm의 대형 모니터다. 그런데도 쉽고 간편한 설치가 가능했던 일등 공신은 바로 집게처럼 생긴 클램프(Clamp) 형태의 스탠드. 모니터 후면을 클램프 스탠드와 연결하고, 이를 책상에 끼워 넣는 총 2단계 작업으로 3분도 안 걸려 모든 설치가 끝났다.
스탠드는 최대 9cm까지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두께의 테이블에 쉽게 고정할 수 있다. 모니터 후면엔 전원 케이블과 HDMI Y-케이블을 숨길 수 있는 홈이 있어 전선 꼬임 없이 깔끔한 정리가 가능하다. 덕분에 모니터와 벽이 들뜸 없이 완벽히 밀착돼 깔끔한 공간이 확보됐다.
모니터 아래 숨었던 ‘공간’을 찾다… 책상의 다채로운 변신
각자의 업무 방식에는 나름의 ‘패턴’이 존재한다. 가령, 즉시 떠오른 아이디어는 오른쪽에 놓인 노트에 옮겨 적고, 체크해야 할 일정은 왼쪽에 놓인 다이어리에 확인하는 식. 스페이스 모니터로 눈길과 손길이 닿는 공간을 온전히 확보하니, 나만의 패턴에 맞게 책상을 활용할 수 있었다. 업무에 꼭 필요한 물품과 사용 빈도가 적은 물품을 나눠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편리함은 덤. 책상 공간이 한정돼 포기했던 다양한 인테리어 용품을 책상 위로 꺼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백의 미’가 생겼다.
책상이 ‘열린 공간’으로 확장되자 소통과 협업도 편리해졌다. 스페이스 모니터가 두 명이 함께 앉아도 넉넉한 여유 공간을 확보해줘 의견 교류가 쉬워졌다. 업무 테이블이 곧 회의 테이블이 된 셈. 희의가 곧 일상인 직장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가 될 듯하다.
집에서의 모니터 활용 방법은 더욱 무궁무진하다. 필요에 따라 테이블이 사무실이자 식탁 또는 영화관이 되기도 한다. 숨겨진 공간을 찾아주는 스페이스 모니터는 다양한 여가 생활을 테이블 위에서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원테이블 라이프’에도 제격이다.
모니터와 자유자재로 눈을 맞추다… 집중력 200%
스페이스 모니터의 또 다른 강점은 바로 ‘제로 레벨 HAS (height-adjustable stand)’. 벽에 밀착된 모니터를 손으로 간편하게 들어 책상 바닥에서부터 최고 213mm 높이까지 쉽고 빠르게 조정하는 기능이다. 화면의 높낮이와 각도 조절이 자유로워 사용자의 눈높이와 위치에 맞는 최적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게 맞추니,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었다. 너무 높거나, 낮았던 기존 모니터들과 달리 나만의 ‘맞춤옷’을 입은 기분. 의자에 몸을 기대거나, 화면에 가까이 다가가는 등 다양한 자세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콘텐츠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어야 하는 직장인의 경우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도 유리하다.
화면을 책상 바닥까지 낮춰 노트북과 높낮이를 맞추니 멀티태스킹(Multitasking) 작업도 간편했다. 복잡한 데이터를 꼼꼼히 비교하는 과정이 한결 수월해진 것. 인터넷, 문서 작업, 메신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 번에 구동하는 사무 업무는 물론, 영상 및 그래픽 비교 편집 등 다양한 작업 시 집중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더더기 없이 탁 트인 화면… 베젤리스가 주는 궁극의 몰입도
스페이스 모니터는 3면에 베젤이 없는 ‘베젤리스’ 모니터다. 막힘 없는 전면 스크린으로 시야 방해 없이 탁 트인 화면을 볼 수 있다. 실제 베젤 두께를 실감할 수 있는 밝은 화면을 띄워두니 단순히 모니터로 이미지를 감상하는 것 이상이었다. 군더더기 없이 널찍한 화면이 펼쳐져 몰입감이 엄청나 마치 벽에 액자를 걸어둔 느낌이다.
이처럼 실물 같은 이미지 구현의 비밀은 바로 선명도와 색감. 스페이스 모니터는 27형 WQHD(2,560 x 1,440), 32형 4K UHD(3,840 x 2,160) 해상도와 10억 개가 넘는 색조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직선과 원 구조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이미지로 색감을 비교해본 결과 빛 번짐이나 뭉개짐 없이 밝은 색부터 어두운 색을 풍부하게 그려냈다. 미세한 그라데이션, 흩날리는 구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잡아주는 느낌이다.
내가 필요한 모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적절히 배치돼 있다는 것.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들듯, 숨은 공간을 찾아주는 삼성 스페이스 모니터와 함께라면 매일 마주하는 일상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
[1]책상(Desk)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 자신의 취향대로 사무실 책상을 꾸미는 이들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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