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ED TV, 스팀링크로 더 다이나믹하게! 삼성전자 철권 토너먼트 결승전 현장

지난 9월 14일, 삼성전자 VD 사업부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  건물 로비에서는 65형 커브드 삼성 QLED TV와 260인치 스마트 LED 사이니지 스크린으로 철권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사업장 최초로 진행된 철권 토너먼트의 결승전이 열린 것. 건물 로비에서 게임 대회가 열리자 많은 임직원들이 몰려들어 결승전을 관람했다. 게임은 삼성 QLED TV와 스마트 LED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1994년 학생들의 ‘성지’였던 오락실에 처음 등장한 철권은 3D 격투게임의 대표주자로 2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게임이다. 철권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콘솔 게임으로 발매되면서 더 화려하고 박진감 있는 그래픽을 발전했고, 현재 스팀(Steam) 서비스를 통해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세계적 인기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철권 월드투어>에 힘입어 삼성전자 VD 사업부 한가족협의회에서는 임직원들을 위해 철권 토너먼트 대회를 열었다. 일주일 간의 예선 경기와 4일간의 본선 경기를 거쳐 드디어 결승전이 열렸다.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 로비에서 철권 대회를 구경하는 임직원들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 로비에서는 2개의 웅장한 260인치 스마트 LED 사이니지가 방문객들을 반겼다. 선수들은 QLED TV를 통해 게임을 하고, 경기는 로비에 위치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임직원들은 시합이 시작되기 전 자유롭게 게임을 즐기며 결승전을 기다렸다.

이날 열린 4강 토너먼트는 결승전은 △상품전략팀 △글로벌운영팀 △글로벌CS팀 △서비스비즈니스팀 등 총 4개 부서가 참가했으며, 한 팀 당 3명의 선수가 출전해 마지막 선수가 남을 때까지 대전이 이루어지는 팀 데스 매치(Team Death Match)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라운드는 상품전략팀과 글로벌운영팀의 대결로 진행되었다. 

선명한 화질의 QLED TV가 만드는 몰입감과 잔상 없는 화면! 게임의 승패를 좌우한다 

실제 이번 철권 결승전에 진출한 글로벌운영팀의 차총아(위 사진 왼쪽) 씨는 게임을 할 때 화질, 응답속도, 몰입감을 필수 요소로 꼽았다. 차총아 씨는 “집에서 일반 모니터로 게임을 할 때와 다르게 QLED TV의 선명한 화질을 느낄 수 있었고 응답속도도 빨랐으며 커브드 화면이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며 “준결승전을 진행하는 데 있어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후 치를 결승전에 대해 “상대편도 잘하지만 결국 1등은 우리(글로벌운영팀)가 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이 날 삼성 QLED TV는 게임에 최적화된 화질을 보여줬다. 유기질 소재로 만들어진 OLED TV와 달리 무기질 재료로 만들어진 삼성 QLED TV의 메탈 퀀텀닷은 자연 그대로의 화질을 유지할 수 있어 화려한 색감과 빠른 화면전환을 요구하는 게임에 적합하다. 퀀텀닷은 수 나노미터(nm)의 반도체 결정을 의미하는데, 입자 크기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색을 표현이 가능하며, 밝은 부분은 더 밝게, 어두운 부분도 세밀하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 QLED TV는 이러한 퀀텀닷 입자에 메탈 성분을 코팅해 공기나 열, 습도에 화면이 변색되는 것을 막고 사람의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운 미세한 색 차이를 표현할 수 있게 만든다. 또한 TV 최초로 100% 컬러 볼륨을 구현해 모든 밝기 영역에서 무한대에 가깝게 색 재현이 가능한 유일한 TV로 손꼽히고 있으며, 최신 HDR 기술인 HDR10+를 적용해 원작자의 의도를 시청자에게 100% 전달해준다.

장시간 게임에도 눈도, 화면도 피로하지 않아야 하는 건 기본 중의 기본!

삼성 QLED TV는 장시간 게임에도 번인과 잔상이 없는 우월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보통 번인에 약한 OLED TV는 게임의 상태 창이나 주변에 비해 밝은 부분이 장시간 화면에 표시될 경우, 게임 종료 후에도 그 흔적이 남는 잔상이 발생하는데, 심한 경우 화면에 영구적으로 흔적이 남는 번인 현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QLED TV는 10년 번인 보장 프로그램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장시간 게임 플레이에도 변함없이 뛰어난 화질을 보장한다.

디스플레이는 영상 데이터를 사람이 볼 수 있게 화면으로 표현해주는 대표적인 출력장치로 게이머들에겐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가 된다. 특히 삼성 QLED TV는 작년 SUHD TV부터 크게 개선된 인풋렉(Input Lag) 성능을 바탕으로 즉각적인 게임 조작이 가능하다. 인풋렉은 게임 조작에 대한 응답 속도로, 최종적으로 화면에 보이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하는데, TV업계 최고 수준인 20ms 초반의 인풋렉은 삼성 QLED TV에 탑재된 ‘스팀 링크(Steam Link)’와 함께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준다. 스팀 링크를 통해 PC의 스팀 게임을 TV로 플레이 하는 동안에도 마치 게임용 모니터처럼 빠른 반응속도로 우수한 화질의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더 넓은 TV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었던 비밀은 바로 TV에 내장된 스팀 링크!

▲ 행사를 빛낸 65형 커브드 QLED TV와 스마트 LED 사이니지

TV로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콘솔 게임기나 PC를 직접 연결해야만 했다. 이런 번거로움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인 스팀 링크 역시 스팀 링크 기기를 별도 구매해야 했다. 하지만 QLED TV에는 스팀 링크가 내장돼 있어 언제든지 무선으로 수천 개의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 QLED TV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팀 링크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게임에 최적화된 TV다. 특히 QLED TV 에 탑재된 스팀 링크 앱은, 첫 화면인 스마트허브에서 스팀 링크 앱으로 들어가면 PC에서 즐기던 9,000여 개의 게임을 별도의 스팀 링크 기기 없이도 QLED TV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다. 현재 스팀 링크 앱은 다음의 17, 16년 삼성 스마트 TV*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QLED TV(Q9F, Q8C, Q7F) △프리미엄 UHD TV(MU9500, MU8500, MU8000 등 전 MU라인업) △SUHD TV(KS9500, KS9000, KS8500, KS8000)

▲ 결승전에 참가한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들른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 철권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한 서비스비즈니스팀의 아르노 씨

아쉽게 4위에 그친 서비스비즈니스팀의 아르노 씨는 유년기부터 20년 동안 액션 게임을 즐겨해왔다고 했다. 최근에는 스팀 서비스를 통해 게임을 즐긴다는 그는 ‘모니터 화면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와 화질의 삼성 QLED TV 화면으로 많은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을 QLED TV의 큰 장점으로 꼽았다. 아르노 씨는 “가볍게 출전한 이번 철권 대회에서 4위를 기록했지만, 아쉬움은 없다”며 다음 대회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 VD 사업부 철권 토너먼트의 우승, 글로벌운영팀의 품으로!

▲ VD 사업부 철권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운영왕’ 글로벌운영팀

삼성 수원사업장 디지털연구소 로비에서 열린 VD 사업부 철권 토너먼트 우승은 차총아 씨의 포부대로 글로벌운영팀이 차지했다. 준결승전부터 남다른 실력으로 당일 행사장을 놀라게 했던 글로벌운영팀은 현장에 참석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2등과 3등은 글로벌 CS팀과 상품전략팀이 각각 차지했다. 

▲ VD 사업부 철권 대회에서 2등을 차지한 ‘품질왕’ 글로벌CS팀(왼쪽)과 3등을 차지한 ‘전략왕’ 상품전략팀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 속에서 삼성 임직원들은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되었다. 마치 세계적인 게임 대회를 방불케 했던 이번 삼성전자 철권 토너먼트에서 QLED TV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향후 다양한 게임 이벤트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특히 스팀 링크를 등에 업은 QLED TV는 가정용 게임 환경의 큰 변화를 예고했다. 게임에 최적화된 QLED TV로 더 많은 유저들이 거실에서 편안하게 게임을 즐기는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