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편 휴대폰 「지터벅」, IHT ‘2006년을 빛낸 제품’ 선정
삼성전자의 초간편 실버폰 ’지터벅’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紙의 ’2006년을 빛낸 제품’ (Bits of Brilliance: 2006 Gadgets)으로 선정됐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지난 달 28일 기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지터벅’, 마이크로소프트의 뮤직플레이어 ’ZUNE’, 트랙볼(Trackball)을 이용한 PDA 단말기 블랙베리 등을 2006년을 빛낸 10대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터네셔널 헤럴드 트리뷴은 지터벅에 대해 "첨단 IT기기 사용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잡한 기능과 버튼을 과감히 없애고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 살린 휴대폰"이라고 설명했다.
’지터벅’은 삼성전자와 미국 이동통신사 그레이트콜사가 지난 해 7월 노년층 등을 겨냥해 출시한 프리미엄 실버폰이다.
휴대폰이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최대한 살린 둥그스름한 폴더 디자인에 다이얼 효과음을 유선전화와 비슷하게 설정하는 등 노년층의 심리적, 신체적 특성을 반영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터벅은 소비자를 위해 첨단 기능을 과감하게 줄이자는 창조적 아이디어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제품"이라며 "항상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고민해 고객 맞춤형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명품 오디오 전문업체 뱅앤올룹슨(B&O)社와 공동으로 출시했던 명품 휴대폰 ’세린’에서도 과거 다이얼 전화기를 연상시키는 원형 키패드를 탑재하는 등 창조적 아이디어를 제품에 결합시키는 작업을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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