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면 누구나 공감했을 이 광고, 기억 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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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엄마는 보이지 않는 것에까지 신경 쓴다. 아기 젖병은 꼭 삶고 새 옷은 반드시 빨아 입힌다. 초미세먼지 걱정에 맑은 날에도 어김없이 공기청정기를 켠다. 이렇게 깐깐한 엄마 덕분에 실내 공기는 빠르게 깨끗해진다. 여기까지 읽은 후 영상 하나를 떠올리는 이도 있을 것이다. 사실 위 단락은 지난달 말부터 방영 중인 삼성전자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이하 '블루스카이') TV 광고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길지 않은 영상에 주요 소비자의 특성과 이를 반영한 제품 성능을 고루 담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이 광고가 촬영된 건 올 1월. 블루스카이의 매력을 하나라도 더 담아내려 모든 스태프와 연기자가 동분서주했던 그날로 잠시 시계를 돌린다.

 

30초 분량 촬영에 스태프 40여 명 ‘초집중’

다양한 구도의 영상을 포착하기 위해 종일 장비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 촬영 스태프들▲다양한 구도의 영상을 포착하기 위해 종일 장비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 촬영 스태프들

보는 이의 입장에서 30초는 길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완성도 높은 영상을 위해 이날 투입된 스태프는 카메라∙조명 등 40여 명. 이들은 ‘오늘의 주인공’인 블루스카이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같은 장면을 수십 차례 반복 촬영하는 건 기본. ‘가구처럼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공기청정기’를 표현하기 위해 조명 담당 스태프는 촬영이 진행될 때마다 빛의 각도를 조금씩 달리하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광고 속 포근한 느낌의 영상이 완성될 수 있었던 이유다.

시청자의 눈은 제품과 모델에 집중되지만 그 뒤엔 수많은 스태프가 ‘긴장’ 모드로 대기 중이다▲시청자의 눈은 제품과 모델에 집중되지만 그 뒤엔 수많은 스태프가 ‘긴장’ 모드로 대기 중이다

 

말끔했던 대본, 촬영 종반엔 ‘너덜너덜’… 왜?

감독과 기획자는 촬영된 영상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상의했다▲감독과 기획자는 촬영된 영상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보완해야 할 부분을 상의했다

이날 현장을 진두지휘한 이형립 감독은 보다 많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단 한 편의 영상을 완성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 특히 제품을 전면에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가족애(愛)’란 주제 아래 블루스카이의 가치를 자연스레 돋보이게 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이 감독의 고민은 손에 꼭 쥔 대본(콘티) 상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영상 촬영을 위해 수시로 확인한 탓에 촬영이 끝나갈 무렵엔 너덜너덜해질 정도였기 때문. 장면별 영상은 감독과 기획자 등 여러 관계자의 모니터링을 거쳐 ‘합격’ 여부가 결정됐다.

이형립 감독의 손에 들린 대본 사진▲이형립 감독의 손에 들린 대본. 광고 대본은 현장 상황이나 배우들의 애드리브 등 변수가 많아 촬영 당일에도 내용이 조금씩 달라진다

 

같은 장면 찍고 또 찍고… ‘진짜 프로’의 위엄

이번 광고 속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배우들. 맨 왼쪽이 ‘엄마’ 역을 맡았던 이은우씨다▲이번 광고 속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배우들. 맨 왼쪽이 ‘엄마’ 역을 맡았던 이은우씨다

TV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건 30초, 어떨 땐 15초 안에 시청자의 머릿속에 제품을 각인시키는 일이다. 광고 한 편을 촬영하기 위해 그 수백 배, 수천 배 시간을 투입하는 건 그 때문이다. 이날도 똑같은 대사와 동작을 다른 느낌으로 수십 차례 반복하며 재촬영이 이어졌다. 하지만 부부 역할을 맡은 유건우∙이은우씨는 물론, 아역으로 출연한 김규범군까지 누구 하나 언짢은 기색 하나 없이 촬영에 임했다. ‘프로페셔널 배우’로서의 면모를 새삼 확인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아버지와 아들로 등장, 실제 부자(父子) 못지않게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던 유건우(사진 왼쪽)씨와 김규범군▲아버지와 아들로 등장, 실제 부자(父子) 못지않게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던 유건우(사진 왼쪽)씨와 김규범군

영화나 드라마에서의 연기와 TV 광고 연기는 전혀 다르다. 전자의 경우, 자신만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아야 하지만 후자에선 자신보다 제품을 더 돋보이게 해야 ‘좋은 연기’로 평가 받는다.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들도 광고 촬영을 앞두고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건 그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도 말로, 행동으로 블루스카이의 장점을 자연스레 표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세 배우의 연기는 훌륭했다.

이날 촬영의 주인공이었던 블루스카이는 영상 내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레 노출됐다이날 촬영의 주인공이었던 블루스카이는 영상 내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레 노출됐다▲이날 촬영의 주인공이었던 블루스카이는 영상 내내 도드라지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레 노출됐다

 

구구절절 설명 없이도 “사고 싶다!” 느끼도록

이날 촬영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 해도 블루스카이였다. 스태프는 물론, 하루 종일 열연을 펼친 배우들까지 전 인원이 블루스카이가 영상에서 ‘은은하지만 인상적으로’ 비쳐지도록 부지런히 움직였다.

봄은 따뜻하지만 짙은 미세먼지 농도 때문에 실내 공기 품질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계절이다. 그래서일까, 요즘 부쩍 ‘석 달 전 광고 촬영 현장 취재’ 당시 경험이 떠오른다. 영상 속 따뜻한 엄마 미소와 가족을 든든하게 지키던 블루스카이도. 제품의 기능을 구구절절 나열하지 않고도 필요한 시점에 해당 제품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 광고의 힘은 바로 거기에 있다. 수많은 스태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완성한 이 광고가 더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널리 회자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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