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 서울에서 만나다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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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고 사양의 미러리스 카메라 NX1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성대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난 11월 26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는 ‘Samsung Smart Camera NX1 Launch In Seoul’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날 행사는 NX1의 뛰어난 성능과 국내 출시 의의를 설명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현장 소식을 지금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명섭 부사장 사진입니다.▲NX1의 출시 의의를 설명하는 한명섭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사업팀 부사장

‘FIND YOUR SIGNATURE’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행사는 한명섭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사업팀 부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습니다. 한명섭 부사장은 “카메라 시장에서 미러리스 카메라가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 즉 DSLR의 점유율을 넘어서고 있다”며 “NX1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고급화와 고성능화를 이끌어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자신했습니다.

김중훈 차장이 무대 위에 있습니다.▲NX1에 도입된 첨단 기술을 설명중인 김중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사업팀 차장

이어 무대에 오른 김중훈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사업팀 차장은 “NX1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고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그 핵심 기술로 삼성전자만의 독특한 DRIMe V 이미지 프로세서와 2820만 화소의 BSI CMOS APS-C 이미지 센서를 소개했는데요.

☞DRIMe V란?

삼성전자에서 자체 개발한 디지털카메라 기능 구현 및 영상 처리를 위한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서입니다.

☞BSI CMOS APS-C 이미지 센서란?

삼성전자에서 개발한 미러리스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로 마이크로 렌즈와 포토다이오드간의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김중훈 차장은 30% 높아진 반도체 집적도 덕분에 더 많은 기능을 넣고도 카메라의 크기는 작아졌다는 점과, 화면 구석까지 자동으로 초점을 잡아주는 AF 기능도 소개했습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만이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기술이 함께 소개됐습니다.

이석우 스포츠 사진 기자의 사진입니다.▲이석우 스포츠 사진 기자는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공을 치고 1루로 달려가기도 전에 1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 순간적인 움직임을 생생하게 포착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 경기 취재용 사진에 적합하다”고 호평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외에 전문 카메라 사용자들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그 중 한 명인이석우 스포츠 기자는 NX1의 셔터스피드와 연속 촬영 기술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선수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카메라에 담아야 하는 이석우 기자는 “1/8000초의 셔터스피드와 초당 15장의 연속 촬영을 지원하는 NX1은 스포츠 현장 촬영에 특히 유용하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추재만 촬영감독이 무대 위에 있습니다.▲ 추재만 촬영감독은 “밤에 동영상을 촬영했음에도 색이 어두워지지 않고 선명하게 찍힌다”며 “조명과 시설이 열악한 야외 촬영에 최적”이라 평가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슈퍼피쉬’로 유명한 추재만 촬영감독은 NX1의 동영상 촬영 기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추재만 감독은 NX1이 “방송용 카메라에 뒤지지 않는 동영상 촬영 성능을 지니고도 훨씬 작고 가벼운 것이 장점”이라는 점과, “어두운 곳을 촬영하거나 먼 곳을 촬영해도 최적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언급했습니다. 또한, 먼지 유입이 적고 거친 진동에도 손상이 거의 없는 점, 타입 랩스(time lapse, 저속으로 촬영해 시간의 흐름을 빨리 보이게 하는 촬영기법) 촬영이 가능할 정도로 긴 배터리 용량도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조세현 작가의 모습입니다.▲조세현 작가는 “빠른 셔터 속도와 조명이 부족해도 밝은 사진이 나옴으로써 역동적인 인물의 동작을 잡아내는 데 최적”이라고 호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물 사진으로 유명한 조세현 작가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조세현 작가가 주목한 점은 손에 쥐는 느낌, 즉 ‘그립감’입니다. 조세현 작가는 “인물 사진을 찍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세로 그립의 그립감이 아주 좋다”는 점과 “뛰어난 빛 흡수율로 실제와 거의 흡사한 색감을 구현한다”는 점을 높이 샀습니다. 특히 “네팔인의 경우 피부색이 짙어 색감을 살리기가 쉽지 않은데, NX1은 별다른 보정이 없이도 그들의 피부색을 있는 그대로 표현했다”고 부연했습니다.

NX1 카메라의 특징들을 설명 중입니다.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16개의 렌즈 라인업, 4K 동영상도 충분히 저장할 수 있는 SD카드의 지원, 사진의 품질을 높여주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또한 이날 행사에서 소개돼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관람객들이 NX1 카메라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제품 체험장에서 NX1 카메라를 직접 만져볼 수 있었는데요.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먼저 눈길을 끌었고, 조세현 작가의 말처럼 그립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보기보다 훨씬 가벼운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초당 15장의 사진을 연속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은 최적의 순간을 포착하기에 용이했고요.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 때도 멈춘 피사체를 찍는 것과 거의 동일한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NX1의 다양한 성능을 모두 체험하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시종 일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NX1 카메라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NX1의 세련된 디자인. NX1은 다양한 기능의 버튼과 다이얼이 쉽고 직관적으로 배치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NX카메라로 촬영한 인형 사진입니다.▲NX1으로 직접 촬영한 호랑이 인형 사진

NX1 카메라로 촬영한 인물 사진입니다.▲NX1으로 직접 촬영한 댄서들의 모습

체험장 한 편에는 NX 시리즈와 렌즈 라인업, 다양한 액세서리도 전시돼 삼성전자의 카메라 기술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NX 카메라의 라인업과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오는 11월 28일 드디어 국내에 출시되는 NX1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물론 보다 나은 품질의 사진을 원하는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첫눈 소식이 기다려지는 계절, NX1을 들고 멋진 설경을 담으러 가는 계획을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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