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겨레신문이 주관한 ‘다시 삼성을 묻는다’ 토론회에서 한 발표자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지난 2월21일 한겨레신문사 청암홀에서 개최된 ‘다시 삼성을 묻는다’
6차 토론회에서 엄은희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아시아로 간 삼성’이라는 책을 보면, 인도네시아 버카시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4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발표자가 ‘아시아로 간 삼성’이라는 책을 인용하며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기에 아래와 같이 설명 드립니다.
삼성전자는 인도네시아 버카시 지역에 반도체 생산 사업장을
개설하거나 운영한 사실이 없습니다.
버카시에는 반도체 사업장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곳에서 사망한 직원도 있을 수 없습니다.
이처럼 확인되지 않은 내용과 일방적인 주장을 근거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무책임하게 진실인 양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발표에서 인용된 책 ‘아시아로 간 삼성’은 AMRC(아시아 노동 정보센터)라는 곳에서
지난 2008년 발간한 것으로, AMRC는 지난해 12월에도 ‘삼성 아시아 사업장
노동실태 보고서’를 통해 근거없이 삼성전자의 근로환경을 호도했습니다.
당시에도 삼성전자는 AMRC 활동의 취지는 공감하지만,
보고서에서 밝힌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분명하게 공개적으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AMRC의 삼성 아시아 사업장 노동실태 보고서 관련 말씀드립니다. [이슈와 팩트]
삼성전자는 매년 준법경영, 환경안전 전 분야에 대한 점검을 상시 진행 중이며,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제1의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넘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근무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인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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