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로 살펴본 ‘무선 360 오디오’의 모든 것!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5’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끈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CES에서 가장 흥미로운 스피커 중 하나'로 선정된 삼성 '무선 360 오디오'인데요. 360도 전(全) 방향에서 고품질의 소리를 동일하게 감상할 수 있는 혁신적 스피커로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무선 360 오디오가 세계인들의 주목을 한눈에 받게 된 비결은 뭘까요? 음악 감상의 새로운 장을 연 무선 360 오디오의 흥미로운 이야기, 지금 전해 드립니다.

#1_틀을 깨는 질문에서 시작하다

"오디오를 어디에 두더라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동일하게 감상할 수 없을까?" 미국 캘리포니아 삼성 '오디오 랩(Audio Lab)' 연구원들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그리고 무선 360 오디오가 탄생했죠. '오디오의 소리는 한 방향에서만 나온다'는 당연한 사실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오디오 랩의 첫 프로젝트가 시작됐는데요. 음향전문가들의 노하우와 삼성전자의 기술이 만나 가장 혁신적인 오디오를 만들어냈습니다.

#2_'링 라디에이터'로 완벽한 균형을 이루다

오디오 소리를 한 방향이 아닌 '모든 방향'에서 출력되도록 하는 건 말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사운드 왜곡을 줄이는 기술과 사운드 전파를 최적화하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적용시켜야 했죠. 특히 전 방향 고품질 사운드를 고르게 출력하기 위해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이 도입됐습니다.

링 라디에이터는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인데요. 제품 하단에 설치된 중·저음 스피커 '우퍼(wooper)'와 상단에 설치된 고음 스피커 '트위터(tweeter)'에서 나오는 소리를 압축한 다음 음향 렌즈를 통해 다시 360도 전 방향으로 방출하는 기술입니다. 덕분에 오디오의 위치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고·중·저음의 균형 잡힌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게 됐죠.

#3_평등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보여주다

무선 360 오디오의 세련된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느 방향에서 봐도 동일한 타원형으로 아름다운 형태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스피커를 내부에 설계해 더욱 완벽한 디자인을 완성했는데요. ‘전 방향에서 소리를 고르게 듣는다’는 개념을 디자인에도 그대로 적용시킨 셈이죠. 완벽한 디자인과 고품격 사운드로 시각 과 청각 모두를 한 번에 만족시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멀티룸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국내외 음원 스트리밍은 물론,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저장된 음원도 감상할 수 있는데요. TV·AV 제품과도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풍부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소리 연구'는 계속된다

CES 2015에선 무선 360 오디오를 가장 흥미로운 스피커로 선정하며 “어디서부터 소리가 나오는지 찾기 어려운, 풍성하고 방안을 가득 메우는 사운드를 가졌다”고 평했습니다.

지난 4월 국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무선 360 오디오는 획기적인 오디오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삼성전자의 소리에 대한 끈질긴 연구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무선 360 오디오의 사운드를 한 번 경험해본 사람이면 그 진가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이제 여러분이 직접 무선 360 오디오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확인해볼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