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형 셰어하우스 우주, ‘새 식구’ 들이다_③요리×무선 360 오디오<연재 끝>
각기 다른 콘셉트로 구성된 셰어하우스 ‘우주’와 삼성 오디오 제품의 만남, 오늘이 벌써 그 세 번째 사연입니다. ‘캠핑’ 편과 ‘영화’ 편에 이은 마지막 편의 주제는 ‘요리’인데요. “요리 없인 삶의 의미도 없다”는 남자들이 모여 사는, 그래서 향긋한 요리 내음이 좀처럼 떠나지 않는 셰어하우스 우주 20호점(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다녀왔습니다.
샐러드에 스테이크, 샹그리아까지… 집에서 준비하는 ‘송년 파티 코스’
취재진이 20호점에 도착한 건 지난 9일 이른 저녁, 여섯 명의 입주자는 저마다 식사 준비에 한창이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이들이 ‘크리스마스 겸 송년 파티’를 열기로 해 평소보다 한층 분주한 모습이었죠.
심기천(29, 프리랜서)<위 사진 왼쪽>씨와 김현(28, 한양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전공)씨는 루돌프 머리띠와 산타복 등 파티 소품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너무 잘 아는 사이인 만큼 각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소품을 고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며 즐거워했죠.
‘파티의 꽃’인 요리 준비는 김현호(24, 레스토랑 근무)<위 사진 왼쪽>씨와 박준식(27,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전공)씨가 맡았습니다. 여섯 명 중 유일하게 요리가 주업인 현호씨가 고심 끝에 선정한 메뉴는 샐러드·스튜·파스타·스테이크·샹그리아 등 5개 코스로 구성된 ‘정통 양식’. 20호점의 우퍼(woofer, 셰어하우스 우주의 각 지점을 대표하는 일종의 자치회장)를 맡고 있는 준식씨 역시 남다른 요리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두 사람은 “맛집이 즐비한 이태원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요리론 어느 지점에도 뒤질 수 없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완성된 스테이크를 들어 보이고 있는 김현호씨. 실제로 레스토랑에 근무하고 있기도 한 그는 이날 파티의 ‘메인 셰프’로서 비범한 요리 실력을 뽐냈습니다
권규홍(32, 프리랜서)<위 사진 왼쪽>씨와 송진홍(29, 선박 기관사)씨는 파티의 ‘하이라이트’를 책임질 케이크 조달을 책임졌습니다. 진홍씨는 “좀 긴 휴가를 얻게 돼 20호점에 들어온 지 3개월쯤 됐는데 룸메이트들과 맘이 잘 맞아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며 “오늘 파티를 통해 그간 인연을 맺어온 룸메이트들과 특별한 순간을 기념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규홍씨 역시 “여기 온 지 한 달밖에 안 됐지만 벌써 룸메이트들과 한 가족처럼 지낸다”며 “앞으로도 셰어하우스에 계속 거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윗면 두드리면 재생, 쓱 밀면 다음 곡으로… “360 오디오, 편리하네요”
▲삼성 무선 360 오디오의 최대 장점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디자인에 있습니다. 특히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요리 도중에도 웬만한 조작은 큰 불편 없이 수행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죠
잠깐, 그런데 아까부터 심상찮은 원통형 물체 하나가 자꾸 눈에 띕니다.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니 아하! 삼성 무선 360 오디오(이하 ‘360 오디오’, 모델명 ‘WAM1501’<화이트 컬러> ‘WAM3500’<블랙 컬러>)군요. 입주자들의 호응도 상당합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단색으로 구성된 데다 공간도 별로 차지하지 않아 인테리어 소품으로 딱 좋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 UX)도 맘에 쏙 든다” 같은 평이 두드러지네요.
360 오디오는 윗면을 살짝 두드리면(tap) 음악이 재생, 혹은 일시정지됩니다. 역시 윗면을 쓱 문지르기만 해도(swipe) 이전 곡이나 다음 곡으로 재생 순서를 바꿀 수 있죠. 실제로 이날 기천씨는 파티를 준비하는 동료들을 위해 이 같은 동작을 활용, 20호점 실내를 감미로운 음악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공 들여 만든 음식이 완성되고 케이크에 촛불까지 켜지자 여섯 명의 입주자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습니다(위 사진). 이날 파티는 다 함께 촛불을 끄고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점차 그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근사한 정찬(正餐)에 음악이 빠지면 영 섭섭하죠? 360 오디오는 이런 순간에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일단 360도 무지향성 사운드로 청취자가 실내 어디에 있든 최적의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일명 ‘링 라디에이터(ring radiator)’ 기술이 탑재돼 왜곡을 최소화한 점도 눈에 띕니다. 여러 대의 기기를 하나로 연계한 ‘멀티 채널’ 기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실제로 이날 입주자들은 각자 방에 있던 360 오디오를 일제히 거실로 옮겨 멀티 채널 구성을 도왔습니다. 준식씨는 “360 오디오는 1인 가구나 셰어하우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가격대가 합리적인 데다 별로 크지 않으면서도 공간을 꽉 채우는 소리를 들려줘 나처럼 음악 감상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셰어하우스 생활로 부쩍 친해진 여섯 청년의 송년 파티는 시종일관 현장을 함께했던 360 오디오 덕에 한층 더 흥겹고 신나는 시간으로 완성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서로 알게 돼 반가웠고 내년엔 더 성장한 모습으로 알차게 살아가자!” 손수 만든 샹그리아로 건배를 건네는 그들의 다짐처럼 내년 한 해, 이들 앞에 ‘꽃길’만 펼쳐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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