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TV, 200만대 판매 돌파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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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친환경 소재와 디자인 공법을 적용한 올해 전략제품인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풀HD(초고화질) LCD TV(이하 크리스털 로즈 TV)가 출시 7개월 만인 10월말까지 누적판매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월 국내를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 크리스털 로즈’ TV는 출시 3개월인 6월말까지 누적 50만대 판매, 출시 5개월인 8월말까지 100만대 누적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판매에 탄력을 받아 9월, 10월 두 달 동안 1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출시 7개월인 10월말까지 2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실히 굳혔다.

 

풀HD 제품인데다 주로 40인치 이상(전체 크리스털 로즈 TV 판매량의 약 80%) 프리미엄 라인업에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보르도와 2007년형 보르도가 각각 출시 8개월과 6개월만에 2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 못지 않은 성과를 보인 것이다.
전자는 이번 200만대 돌파에 힘입어 TV 업체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LCD TV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전자는 미국 LCD TV 시장에서 크리스털 로즈(미국은 TOC) TV가 출시되기 전인 올 3월에는 금액기준 시장점유율이 25.1%로 2위였으나, 본격적으로 출시된 4월에 34.8%로 1위를 차지하면서 순위와 점유율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5월부터 금액기준 점유율이 30% 후반대, 수량기준 점유율이 20% 후반대를 차지하면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9월 현재 금액기준 37.9%, 수량기준 28.0%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편 미국 시장에서 소비자 영향력이 매우 큰 잡지가 선정한 ’100대 제품’에 58인치 깐느 550 PDP TV, 52인치 보르도 650 LCD TV, 40인치 보르도 550 LCD TV 등 총 3개 제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동차, 냉장고, 세탁기 등 소비자 제품 전 분야에 걸쳐 100개 제품이 선정된 가운데 HD TV는 총 9개 제품이 선정됐으며, 전자는 TV 업체 중 가장 많은 제품이 선정됐다.

 

또한 동일한 잡지 최근호에도 LCD TV 인치별 최고 제품에서 삼성전자가 52,46,40,32인치 1위를 휩쓸었고, PDP TV도 58~60인치대(깐느 550)와 46~50인치대(깐느 55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CD, PDP 부문의 ’Best Buy’ 1개 제품도 각각 삼성의 TV가 차지하여 미국 최고 TV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떨쳤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신상흥 전무는 "프리미엄 제품인 크리스털 로즈 TV의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는 삼성TV 디자인력과 제품력, 마케팅력 3박자가 어울려져 이루어 낸 결과"라며, "하반기 출시한 초슬림, LED 백라이트 크리스털 로즈 풀HD LCD TV 라인업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300만대 이상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요 밀리언셀러 히트 TV제품 판매 현황

 2005년 로마: 100만대 돌파-출시 후 1년 /2006년 보르도: 100만대 돌파-출시 후 6개월, 200만대 돌파 출시 후 8개월/ 2007년 보르도: 100만대 돌파-출시 후 3개월, 200만대 돌파 출시 후 6개월/ 2008년 크리스털 로즈: 100만대 돌파-출시 후 5개월, 200만대 돌파 출시 후 7개월


5월: 금액기준 40.5%, 수량기준 30.4%/ 6월: 금액기준 39.3%, 수량기준 29.2%/ 7월: 금액기준 39.5%, 수량기준 30.1%/ 8월: 금액기준 37.0%, 수량기준 28.8%/ 9월: 금액기준 37.9%, 수량기준 28.0%

삼성전자 LCD TV 미국 시장 월별 점유율(출처:N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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