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냐 3G냐, 기어 S2 당신의 선택은?
삼성전자가 지난 3일(현지 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새로운 스마트워치 기어 S2를 발표한 후 고민에 빠진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베젤을 돌려 조작하는 직관적 사용자 경험(UX),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이용한 뛰어난 사용성에 매료됐지만 세 가지 모델 모두 각각의 매력이 넘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진 사람들 말입니다.
투모로우가 기어 S2 세 가지 모델의 매력을 따로따로 한번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걱정입니다. 이 글을 읽고 나면 결정이 더 어려워질지도 모르니까요.
1. ‘자유로운 활동파’라면 기어 S2 3G
기어 S2 3G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형 심카드(e-SIM Card)입니다. 업계 최초로 기기에 탑재된 이 내장형 심카드를 이용하면 3G 통신망을 이용해 음성 통화와 데이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동돼 있지 않아도 통화나 메시지를 놓칠 일이 없지요. 스마트폰이 거추장스러울 수 있는 조깅이나 등산 등 야외 스포츠 활동할 때 기어 S2 3G만 차고 간다면 정말 편리하겠죠? △‘티머니’ 등 결제 서비스 △‘김기사’ 등 내비게이션 △각종 스포츠 트래커 등 다양한 앱을 기어 S2 3G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잠시도 지루함을 견딜 수 없는 활동적인 당신, 스포츠를 즐기는 당신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될 스마트워치입니다.
2. ‘클래식한 멋쟁이’라면 기어 S2 클래식
기어 S2 클래식은 말 그대로 클래식한 멋이 가득합니다. 깊은 블랙 색상의 본체와 가죽 스트랩의 결합은 “스마트워치 맞아?” 하는 느낌을 줄 만큼 일반 프리미엄 시계와 차이를 느끼기 힘든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또 원형 베젤엔 오돌토돌한 음각을 새겨놓아 클래식한 멋을 더했습니다. 줄은 시중에 있는 20㎜ 시곗줄이라면 어떤 것이든 교체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차고 싶지만 클래식한 멋을 포기할 수 없는 당신, 스마트워치 특유의 첨단 느낌보단 좀 더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고 싶은 당신이라면 기어 S2 클래식이 제격입니다.
3. ‘경제적인 실속파’라면 기어 S2
세 모델 중 가장 경제적인 기어 S2는 실속파가 선호할 만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각종 알림을 전달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앱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기어 S2엔 또 다른 비밀이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돼 있지 않더라도 기어 S2가 와이파이에 연결돼 있기만 하면 스마트폰으로 오는 전화나 메시지 등을 모두 전달 받을 수 있습니다.
3G 연결 기능이 굳이 필요 없는 실용주의자인 당신에겐 기어 S2가 꼭 맞을 겁니다.
이상으로 기어 S2 세 가지 모델의 특징을 살펴봤는데요. 과연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투모로우가 전하는 새로운 기어 S2 소식, 계속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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