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57) 올바른 언어사용 돕는 바른말 키패드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서 ‘청소년 비속어 사용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 비트바이트(Bit-BYTE) 팀, 기억하시나요? 질풍노도의 10대를 보내고 있는 다섯 명의 청소년이 ‘바른말 키패드’란 비속어 사용 방지 키패드를 개발했는데요. 오늘은 실생활에서 바른말 키패드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청소년 사이에서 무분별한 욕설 사용이 빠르게 번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상에서의 욕설은 오프라인에서보다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서울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비트바이트 팀은 스스로 욕설이나 비속어를 줄여나갈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습니다.
비트바이트 팀이 개발한 바른말 키패드는 청소년들이 습관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사용하는 비속어를 다른 단어로 순화시켜주는 앱인데요.
휴대전화 키패드를 바른말 키패드로 설정한 뒤 비속어를 쓰면 올바른 단어로 바뀌거나 재미있는 이모티콘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비속어 사용 횟수가 기록된 그래프를 통해 비속어 사용을 얼마나 줄였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결과를 주변 친구와 비교할 수도 있죠.
‘어? 이 앱은 OOO에게 꼭 필요한 건데…’ 하고 누군가의 이름이 머릿속에 떠오르셨나요? 비트바이트 팀의 바른말 키패드 앱은 다음 달 ‘업데이트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가장 먼저 바른말 키패드를 사용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비트바이트 팀의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바른말 키패드의 최신 소식을 받아보세요. 비트바이트 팀의 페이스북 페이지에선 이들이 직접 촬영한 바른말 키패드 소개 영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회문제에 대한 작은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삼성전자와 만나 조금씩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비트바이트 팀이 만들어갈 바른말 가득한 세상,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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