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 (65)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꿈을 키워주는 삼성전자 ‘꿈 멘토링’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지난 2012년부터 ‘꿈 멘토링’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1만여 명의 청소년을 만나고 있습니다. 꿈 멘토링이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생들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입니다.
금요일이었던 지난달 11일, 삼성전자 임직원 16명은 강원도 인제군을 찾았습니다. 특별히 이번엔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나눔 볼런티어 멤버십(NANUM Volunteer Membership)’ 8명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인제중학교(강원도 인제군 인제읍)와 원통중학교(강원도 인제군 북면) 127명과 함께한 멘토링 얘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키워드 통해 속마음 나눴던 시간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들은 멘토링을 시작하기에 앞서 설문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키워드를 조사했습니다. 학생들이 제출한 키워드는 친구·이성·진학·공부 등 다양했는데요. 이후 각 키워드에 대한 멘토들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정희철(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대리) 멘토는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라 가장 인상 깊었다”고 말했습니다.
생생한 경험담으로 진로 문제 실마리 잡다
이어지는 프로그램에서 임직원 멘토들은 각자의 담당 업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려줬습니다. 마케팅·소프트웨어·반도체·영업 등 여러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의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었답니다.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얘길 자세히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갔습니다. 최은결(인제중 1년) 군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을 직접 보고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분야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꿈, 함께 나누면 더 커진다!
이날 마지막 일정은 학생들이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며 적성을 파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친구들과 멘토에게 소개했는데요. 이어서 멘토들은 꿈을 이루기 위해 겪은 경험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줬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혜원(원통중 1년) 양은 “그동안 어떤 기준을 갖고 진로를 정해야 할지 몰라 막막했었다”며 “이번 꿈 멘토링 멘토들의 조언이 진로를 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멘토링은 참가자 모두가 많은 걸 얻어갔던 행사였는데요. 정희철 멘토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걸 다 전하지 못해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하지만 밝고 순수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공부하는 교정에서 진행돼 더욱 뜻깊었는데요. 멘토들 역시 “아이들과 대화 나누며 잊고 지내던 내 꿈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귀엽고 순수한 모습을 보면서 멘토가 더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학교에서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하루가 너무 짧다’고 느껴질 만큼 꽉 찬 일정으로 마무리됐습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이날 뿌린 작은 씨앗을 통해 학생들의 꿈은 무럭무럭 자라나겠죠? 앞으로도 강원도 꿈 멘토링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들이 만난 학생들이 앞으로 미래의 멋진 사회인으로 커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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