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⑨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편

2014/07/11 by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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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4일 ‘2014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난해 우수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해 올해 공모전 참가 희망자 여러분께 몇 가지 ‘팁(tip)’을 드리고자 합니다.

☞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SAMSUNG TOMORROW SOLUTIONS)이란?
임직원의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 각종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사회 혁신형 프로젝트로 삼성전자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입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이라면 누구나 동참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 당신으로부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솔루션을 직접 실행해보며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열린 첫 번째 행사 땐 총 3591명이 참가해 학생부와 청년부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는데요.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의 최종 목표는 ‘실제 사회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지난해 공모전에선 어떤 사례들이 선보였는지 함께 보실까요?

01▲ 폐스마트폰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을 돕는 가정용 키트(넥스트 팀)

 
 
못 쓰는 스마트폰의 ‘놀라운 변신’

여러분, 전기요금 명세서를 유심히 살펴보신 적 있나요? 지난해 참가 팀 ‘넥스트(NEXT)’는 못 쓰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정 내 전기 사용 현황을 점검할 수 있는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누구나 필요성은 알지만, 쉬이 실천하지 못하는 에너지 절약을 누구나 직접 해볼 수 있도록 돕는 장치였는데요. 이 키트를 활용하면 누진세 단계 확인이나 이웃 간 전기요금 비교 등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02▲ 폐스마트폰을 활용한 전기 점검 키트를 실행해 보았습니다.

팀원 강한용씨는 “대다수의 공모전은 아이디어 ‘구상’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실현’까지의 과정이 포함돼 있다는 점이 무척 신선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주최 측에 귀속되지 않는 점도 맘에 들어요. 한낱 ‘씨앗’에 불과하던 저희 아이디어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덕분에 ‘나무’로 키워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안심 서비스배터리 앱 안.고.민.팀 ▲ 지난해 행사에서 안심 서비스 배터리 앱을 선보인 안.고.민 팀원들

 
 
‘이것’만 있으면 밤늦은 귀가도 오케이!

야심한 시각, 먼 길을 가야 하는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 난감했던 적 다들 있으시죠? 청소년의 안전한 등·하교를 도울 기발한 아이디어 어디 없을까요? 지난해 또 다른 참가 팀 ‘안.고.민'(이하 ‘안고민’) 구성원들의 고민은 바로 여기서 시작했습니다.

안고민 팀원들은 전원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벤처창업 동아리 소속입니다. 대부분 통학 거리가 꽤 멀어 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에 갈 때쯤이면 휴대전화 전원이 금세 꺼져버리곤 했죠. 이들은 집에서 걱정하시는 부모님을 안심시켜 드리기 위해 아이디어 구상에 나섰습니다.

안고민 팀이 선보인 일명 ‘안심 서비스 배터리 애플리케이션’은 특히 학부모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미리 특정 번호를 등록해놓으면 상대의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되기 직전 배터리 상태와 소지자 위치를 자동으로 받아 볼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팀원들은 “친구들과 매일 늦은 시각까지 한 가지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게 이렇게 좋을 줄 몰랐다”며 “좀 힘들긴 했지만 무의미하게 흘려버릴 수 있는 시간을 활용, 보람된 일에 투자하니 스스로 발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보행보조기구 유모차 ▲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구 ‘요모차’를 출품한 인앤아웃 팀원들

 
 
 유모차, 꼭 아이들에게만 필요할까?

역시 지난해 참가 팀 ‘인앤아웃(IN&OUT)’은 복지관 봉사 활동 경험을 되새겨 걷는 게 불편한 노약자용 보행 보조기구 ‘요모차’를 제안했습니다. 아이가 다 자라 더 이상 유모차가 필요하지 않은 가족에게서 기증받은 유모차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솔루션이었죠.

팀원들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과정까지 아우르다 보니 정말 배우는 게 많다”며 “생각이 막힐 때마다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보고서 제출 등을 통해 적절한 피드백을 받으니 생각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지가 분명해지더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지난해 행사엔 위에서 소개해드린 사례 외에도 △정치 정보를 쉽고 재밌게 전달하는 정치 오픈 플랫폼 △위급 상황에 닥쳤을 때 주변에 도움을 청해 범죄 예방률을 낮추는 애플리케이션 △독거 노인용 유기견 분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습니다.

올해 행사에선 지원 대상의 폭이 한층 넓어졌습니다. 중고생·대학생 위주였던 지난해와 달리 중고생·대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활짝 열었거든요. 크든 작든 상관없습니다. 여러분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지금 바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의 문을 두드려주세요. 단, 다음 달 4일이면 마감되니 서두르셔야 합니다!

2014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드디어 시작된 2014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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