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⑪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사전 설명회 편

투모로우 블로그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 ‘사회공헌을 말하다’ 9편과 10편에서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여러분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오늘은 ‘2014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사전 설명회’ 현장 소식까지 알차게 준비해봤습니다.

어서 와~ 이런 설명회 처음이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진행!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C-Lab에서는 2014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사전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사전 설명회 신청자만 130명이 넘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는데요. 이번 사전 설명회는 공모전에 대한 소개부터 문제 해결 프로세스 안내, 제안서 작성 요령, Q&A 시간까지 풍성하게 구성됐습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에서 올라온 참석자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직접 설명회에 참석하실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참석자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났던 사전 설명회 현장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사전 설명회가 열렸던 삼성전자 서초사옥 C-LAB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계단까지 꽉꽉 자리를 채워준 참석자분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번 설명회를 진행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고병욱 과장과 투모로우 솔루션 캐릭터가 정말 닮지 않았나요?

오프닝을 장식한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의 감동적인 이야기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사전 설명회는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 영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사전 설명회는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 소개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아이캔은 몸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는데요.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었던 분이 아이캔을 이용해 7년 만에 아들에게 편지를 쓸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이지 가슴이 뭉클해졌답니다. 영상으로 만난 한 외국인은 “삼성전자에서 안구마우스를 만들었다는 말을 듣자마자 눈물이 났습니다. 이 작은 안구마우스로 게임은 물론이고 인터넷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믿기지 않아요. 작곡가로 활동하셨던 제 삼촌도 현재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신데, 아이캔을 통해 작곡이나 피아노 연주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라며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사례는 삼성전자가 보유한 기술력으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프로젝트들의 시작점이 됐는데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통해 세상에 나오게 될 솔루션들도 아이캔처럼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구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만의 차별화된 세 가지 특징

이어서 삼성 투무로우 솔루션이 가진 세 가지 특징이 소개됐습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은 ‘기발한 아이디어’ 보다 ‘주변 사람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은 간절함이 있어야 좋은 솔루션을 만들 수 있을 테니까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없는 것처럼 아이디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제를 보자마자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답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처음부터 기발한 아이디어를 요구하지도 않고, ‘창의성’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에 맞지 않는 엉뚱함을 보여주길 원하지도 않습니다. ‘세상에 무언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진심 어린 열정 하나면 충분합니다.

핵심을 정확히 짚어내기 위한 문제 해결 프로세스

▲심영신 수석 컨설턴트는 문제 해결 프로세스의 핵심만 콕콕 찝어 설명했습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의 문제 해결 프로세스는 ‘컨티늄(CONTINUUM)’의 심영신 수석 컨설턴트가 소개했습니다. 컨티늄은 회사가 창립된 이래로 지난 30년 동안 삼성을 포함한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우리의 삶을 혁신해온 글로벌 이노베이션 컨설팅 회사인데요. 공모전에 참가하여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컨티늄의 전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주어진다고 하니, 이번 기회를 놓쳐선 안 되겠죠?

▲컨티늄이 컨설팅한 비포장도로에서 사용이 가능한 휠체어(왼쪽)와 아이들을 위한 휴대용 컴퓨터 

▲문제 해결 프로세스 5단계

위에 사진을 잘 보시면 아이디어 구상 단계(IDEATE)가 후반부에 해당하는 4번째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이디어를 내기에 앞서 문제를 정의하고 그것이 누구에게 어떤 상황에서 발생하는지 분석하는 것이 성공적인 솔루션을 내는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심영신 수석은 “문제의 핵심을 잘 짚어내는 것이야말로 좋은 솔루션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문제 해결 프로세스 영상으로 살펴 보기(Click)

예선 통과에 있어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문제를 제대로 보는 것’

▲‘제안서 작성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컨티늄의 김보름 책임 컨설턴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 접수하기 위해서는 5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제안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제안서 작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많으시죠? 그렇다면 아래 ‘제안서 문항의 3가지 주요 기준’을 참고하세요.

제안서 문항의 3가지 주요 기준
1. 문제 인식 (문제를 발견한 계기와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동기)
2. 문제 분석 (실제 사례 및 데이터 조사를 통한 구체적인 분석)
3. 솔루션의 영향력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많은 사람에게 적용되는지)

제안서의 작성에서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문제 정의’ 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처음 시작이 잘못된다면, 이후에 진행될 3개월 간의 멘토링 기간 동안 헤매기만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진짜 문제(Real Why)’를 정의하는 것이 중요하죠.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정확한 문제 파악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가 제안서야 나타나야 좋은 제안서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고병욱 과장은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면, 사람들의 신념을 바꾸는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신념과 의식보다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쪽에 집중해 맞춰야 합니다”라고 슬쩍 귀띔했습니다.

공모전에 대한 궁금증을 한방에 해소시킬 수 있었던 Q&A 세션

▲연이어 쏟아지는 질문에 Q&A 담당자가 진땀을 뺐다고 하네요.

사전 설명회의 모든 순서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Q&A 시간이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궁금했거나 어려웠던 점들을 질문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제안서 방향이 보다 명확해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공식 이메일(samsung@tomorrowsolutions.co.kr)로도 많은 분들이 문의해주셨는데요.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셨던 부분만을 모아 소개해드릴게요.

예선을 통해 선정될 참가팀들과 삼성전자가 함께 만들어나가는 더 나은 내일! 어떻게 진행될지, 어떤 솔루션들이 만들어질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방문하시면 더 많은 공모전 Tip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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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2차 사전 설명회를 신청하세요!

오프라인 사전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Tip! 2차 사전 설명회는 유스트림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석하실 수 있습니다.

-채널 주소: http://www.ustream.tv/channel/tomorrowsolu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