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 기획] 사회공헌을 말하다_㉛ 급식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 그 후
투모로우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해 12월 사회공헌을 말하다 26편에서 소개해드렸던 ‘급식 잔반 줄이기 프로젝트’, 기억하시나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은 일명 ‘무지개 식판’을 개발해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에서 학생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요.
중고생 8명으로 구성된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원들은 학교 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하루 932톤(연간 처리 비용 100억 원 이상) 발생한다는 뉴스에서 착안, 학생들이 스스로 음식의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식판입니다. 무지개 식판을 이용하면 밥 또는 반찬의 양을 직접 계량해 원하는 만큼 배식 받을 수 있습니다.
시상식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지난해 11월 28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 당시 모습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은 최우수상 상금으로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받았는데요. 하지만 이 팀은 “수상에 대한 기쁨도 잠시, 오히려 고민이 더 많아졌다”고 합니다.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팀원끼리 머리를 맞대고 상금 사용 방법을 고민한 결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상금을 기부한 목동잔반프로젝트 팀
지난해 12월 30일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이 받은 상금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엔 장현식 코이카 행복나눔 이사장, 한신수 성남시 수정구청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엔 목동잔반프로젝트팀과 지도 교사도 함께했답니다.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원인 신정빈군은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은 순전히 아이디어 하나로 참여한 프로젝트였다”며 “‘더 나은 내일을 만든다’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의 취지를 살려 상금을 기부하게 돼 무척 뿌듯하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올해도 또 다른 아이디어로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는데요.
목동잔반프로젝트 팀을 이끈 이정훈 교사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이 교사는 “공모전 기간 동안 학생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능력, 분석력, 통찰력, 조직 운영력 등이 월등하게 향상되는 걸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목동잔반프로젝트 팀과 지도교사는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했다”고 지난 시간을 회상했습니다.
이 팀은 올해 새롭게 멤버를 구성해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실현 지원금 2000만 원으로 무지개 식판을 제작해 사회에 보급, 적용할 계획인데요. 머지않아 무지개 식판이 학교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 같죠? 올해는 또 어떤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들이 삼성 투모로우 솔로션 공모전을 빛낼까요? 삼성투모로우 독자 여러분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지난해 5월 첫 연재를 시작한 ‘사회공헌을 말하다’ 기획 시리즈가 어느덧 31편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삼성투모로우는 국내외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삼성전자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을 ‘사회공헌을 말하다 기획 시리즈 모아 보기’를 통해 한눈에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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