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재개 갤럭시 노트7, 체험존 넓히며 소비자 곁으로

201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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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토) 갤럭시 노트7 판매가 재개됐습니다. 갤럭시 노트7은 이날부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 딜라이트샵과 2만여 개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와 시기를 함께해 소비자가 좀 더 편안하게 갤럭시 노트7 기능을 써볼 수 있도록 체험존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의 면면을 부담 없이 살펴볼 수 있는 매장과 체험존의 주말 풍경, 삼성전자 뉴스룸이 취재했습니다.

 

삼성 딜라이트샵에선_관련 부스 붐비고 구매 문의도 늘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 딜라이트샵(이하 ‘딜라이트샵’)은 갤럭시 노트7 체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각이었지만 매장 내엔 갤럭시 노트7을 살펴보는 방문객이 적지 않았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잘 찍히는 카메라, 방수·방진 기능을 갖춘 S펜 등 갤럭시 노트7만의 특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존은 방문객이면 누구든 개별 기능을 쉽고 자세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었는데요. 곳곳엔 갤럭시 노트7와 관련, 크고 작은 문의사항을 해결해줄 갤럭시 컨설턴트도 배치돼 방문객의 제품 체험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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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딜라이트샵 점장<아래 왼쪽 사진>은 "출시 직후 딜라이트샵에서 갤럭시 노트7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7을 비롯한 삼성 제품으로의 교체는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다"며 "오늘은 매장을 열자마자 갤럭시 노트7 전시존이 가장 붐볐고, 하루 종일 구매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고객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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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샵에선 스마트폰 액세서리나 웨어러블 기기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7 전용 액세서리 코너를 향한 발길도 이어져 갤럭시 노트7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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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체험존에선_방문객들, 다양한 기능 써보며 구매 관심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7 판매 재개 시점에 맞춰 보다 많은 소비자가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을 경험할 수 있도록 대형 쇼핑몰이나 극장가, 대학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을 중심으로 대규모 체험존 운영도 재개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30일부터 고속버스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과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밀레니엄광장 등에서 체험존이 문을 열었는데요. 1일 오후 찾아간 파미에스테이션 내 파미에광장 1층 체험존은 쇼핑몰 방문객과 직장인, 커플 등 각계각층 방문객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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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에 전시된 갤럭시 노트7은 안정성 문제를 해결한 배터리가 탑재된 제품입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이 같은 사실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아이콘을 녹색으로 표기했죠. 실제로 이날 체험존에서 접한 갤럭시 노트7은 Always On Display 상태에서, 그리고 평상 시 화면 상단 상태 표시줄에서 녹색 배터리 표기가 선명했습니다. 체험존을 찾은 방문객은 △홍채 인식 △S펜 번역기 △꺼진 화면 메모와 Always On Display △IP68 수준의 방수·방진 등 크게 네 가지 특화 기능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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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중 체험존에선 갤럭시 노트7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갤럭시 노트7의 주요 기능을 담은) ‘노트콘’ 이모티콘 그리기 이벤트, (갤럭시 노트7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신형 기어 VR 체험 이벤트 등이 대표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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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험존에서 만난 직장인 김신애(30)<아래 왼쪽 사진>씨는 "평소 해외여행을 자주 하는 편인데 갤럭시 노트7의 S펜 번역 기능을 체험해보니 여행지에서 접하는 표지판이나 식당 메뉴 등을 번역할 때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안(MOSKALEVA ANNS)<아래 오른쪽 사진>씨는 체험존에서 갤럭시 노트7의 기능을 이리저리 써본 후 기기 판매처를 문의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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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존에서 휴식을 취하던 직장인 최유진(25)<아래 왼쪽 사진>씨는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을 직접 체험해보니 신뢰가 간다"며 “특히 홍채 인식 기능은 인터넷 뱅킹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을 듯해 편의성 측면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직장인인 박현규(29)<아래 오른쪽 사진>씨는 S펜의 각종 기능을 써보며 "실제 노트에 필기하듯 자연스럽게 쓰여 만족스럽다"며 “즉흥적으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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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체험존 개설 장소는 계속 늘어날 예정입니다. 수도권 지역만 해도 여의도점과 청담 씨네시티점, 판교점 등 CGV 일부 상영관을 비롯해 광화문 D타워나 강남 파이낸스센터 등에서 갤럭시 노트7 체험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대학 캠퍼스와 음악 페스티벌 행사장 등에도 새로운 갤럭시 노트7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보다 상세한 체험존 운영 정보는 갤럭시 노트7 체험존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정성 문제가 해결된 배터리와 함께 돌아온 새 갤럭시 노트7, 삼성전자 뉴스룸 독자 여러분도 직접 체험해보세요.

지난 주말, 갤럭시 노트7 체험존이 마련된 세 곳의 다양한 풍경을 아래 슬라이드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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