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더 나은 세상으로”, 삼성전자 여성 임직원들의 열정과 포용에 관한 이야기
크고 작은 편견 앞에서 자신을 지켜내며 최고가 되고자 열정을 쏟아내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누구나 동등하게 평가받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편견을 깨기 위해(#BreakTheBias) 노력하는 자세다.
삼성전자 뉴스룸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매 순간 열정을 다하는 모습으로 귀감을 얻고 있는 글로벌 여성 임직원 3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정재연 상무는 삼성전자 MX사업부 SmartThings(이하 스마트싱스)팀의 팀장이다. 스마트싱스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스마트홈 경험을 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미국 자회사 스마트싱스와 해외연구소 연구원까지 수백 명의 인력과 힘을 합쳐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정 상무는 사회적 역할이 점차 커질수록 같은 위치에 있는 여성 동료의 비율이 줄어드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나의 상사들이 나를 편견 없이 평가하고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격려했듯이 나 자신도 후배들에게 최대한 많은 걸 공유하고, 그들이 성별·국적·나이에 대한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정 상무는 “삼성전자의 모든 제품들을 스마트싱스 플랫폼으로 연결해 더욱 편리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스마트싱스를 기획·개발·운영하는 우리 부서원들이 회사 안은 물론 세계 어느 빅테크 기업에서도 부러움을 살 수 있도록 팀을 멋지게 이끌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메다 바크시(Sumedha Bakhshi)는 삼성전자 인도법인(SIEL-S)에서 서남아시아 지역의 D&I(Diversity & Inclusion) 이슈를 관리하는 리더다. 동시에 삼성전자 인도의 D&I 위원회 의장이자, 인적자원 관리(HR) 부문의 리더십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수메다는 “인도의 많은 여성들처럼 본인도 여성은 숫자와 분석에 약하다는 편견을 받은 적이 있지만 노력과 열정으로 이를 극복해왔다”며, “차별과 편견 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18년 삼성전자 입사 이후 업무 경험을 인정받아 조직의 리더 자리까지 올랐다”며 “최근 승진한 것도 우리 회사가 자신을 어떠한 편견 없이 오직 능력으로 평가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베틀라나 체르보니크(Svetlana Chervonnykh)는 삼성전자 중동·북아프리카 고객서비스(MENA CS)팀에서 파트너사들의 대인관계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콜센터, 서비스센터 직원과 엔지니어들이 고객을 대할 때 바람직한 자세와 방법론 등을 개발하고 교육하는 일이다.
스베틀라나는 “유년 시절, 세계 여성의 날이면 매년 아버지가 이 날을 기념해 꽃을 선물했다”며 “어려서부터 꽃의 의미를 따라 독립심과 자립심을 키웠고, 성인이 돼서도 가정 밖에서 여러 성취를 이룬 여성들을 강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스베틀라나는 삼성전자 입사 후 여성 리더들과 함께 일했던 경험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녀는 “중동·북아프리카 고객서비스팀에서 일하며 두 명의 여성 리더와 함께 일했는데, 부드럽지만 강인한 내면과 탁월한 업무 능력으로 모두에게 존경을 받았고 팀의 훌륭한 본보기가 됐다”며 “본인 역시 내면의 숨은 힘을 더 강하게 키우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인재를 포용하는 조직문화와 함께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본연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년 ‘세계 여성의 날’에 글로벌 각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행사와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성 존중과 포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올해 3월 8일에는 ‘#BreakTheBias’라는 주제로 임직원 대상 글로벌 ‘릴레이 런치 웨비나’를 진행한다.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리더들이 패널 토의를 하며 경험을 나누거나 ‘편견을 깨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행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서남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북미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또 국내 여성 임원들 대상으로 온라인 워크샵을 마련해,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앞으로 비전을 나눈다.
글로벌 임직원 대상의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편견 타파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2022년 세계 여성의 날 공식 포즈(‘편견 타파’의 의미를 담아 X자를 만든 모습)를 취한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은 “우수한 여성 임직원이 자신의 성과와 역량에 걸맞는 역할을 부여 받고 차세대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여성 네트워킹 등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편견 없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DS부문장)은 “성평등을 비롯한 다양성에 대한 포용을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을 느끼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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