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젠 에어컨 폭염으로 7월 판매 급증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찜통 더위가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서 하우젠 에어컨의 판매량이 6월 말 대비 7월 첫 주 6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월 7일은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일일 에어컨 판매량 최고 기록을 갱신하기도 했다.
에어컨 판매가 급증하면서 생산라인과 물류센터에도 비상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밀려드는 주문폭주로 생산라인 가동을 대폭 확대했고, 물류센터도 일선 영업점의 밀려드는 주문을 차질없이 배송하기 위해 풀 가동체제에 돌입했다.
전자 관계자는 “작년 7월 첫째주 대비해서도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며 "7월 들어 연일 판매량이 급증하며 영업 현장과 물류, 생산현장 모두 풀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유가의 영향으로 주변 온도에 따라 냉방력을 스스로 조절하는 ’스마트 인버터 시스템’을 채용한 초절전 에어컨이 인기다. 특히 숙면을 도와주는 3단계 수면 시스템, ’열대야 쾌면 기능’은 국내 최저 소비전력량을 달성해 8시간을 작동해도 전기료가 556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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