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이벤트 당선작 이모저모] 갤럭시 노트 5와 기어 S2, 우리말로 바꿔보니

201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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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삼성투모로우는 한글날을 맞아 갤럭시 노트 5와 삼성 기어 S2를 우리말로 바꾸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정말 많은 분이 두 제품에 예쁜 이름을 지어주셨는데요. 그냥 간직해두긴 아까워 여러분께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순우리말로 아름다운 이름을 지어주신 분부터 유독 재치가 돋보이는 이름을 지어주신 분까지 다양했는데요. 그럼 당선작, 그리고 당선자가 직접 밝힌 ‘이름에 숨은 의미’를 함께 살펴볼까요?

'기어 에스투' '갤럭시 노트 파이브' 순우리말 이름 지으면 맛있는 떡이 생긴다?! 당선작을 공개합니다! 두루치기 다섯, 미리내 타니 다섯, 미리별 모든 다섯, 미리내 다섯째 남기미, 은하수 수첩 5호, 건잠머리 팔찌 둘, 돌림고리 누리때알이, 바오너비때틀, 혼천루니온, 돌려라 시간 팔찌2

 

갤럭시 노트 5_은하수의 순우리말 ‘미리내’ 적극 활용

☞두루치기 다섯
“한 가지 물건을 여기저기 두루 쓴다는 의미인 ‘두루치기’란 순우리말이 다양한 기능을 가진 갤럭시 노트 5의 성격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미리내 타니 다섯
“’미리내’는 순우리말로 은하수를, ‘타니’는 순우리말로 귀걸이를 각각 의미합니다. 갤럭시 노트 5를 귀에 대고 전화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귀걸이의 예쁜 순우리말을 이용해봤죠”   

☞미리별 모든 다섯
“갤럭시의 뜻을 살려 은하수별의 순우리말인 미리별을 사용해봤습니다. 여러 가지 기능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갤럭시 노트 5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모든’이란 순우리말도 넣었죠” 

☞미리내 다섯째 남기미 
“‘갤럭시’와 ‘노트’ 각각의 의미를 모두 살려봤는데요. 특히 S펜을 이용해 언제든지 메모를 남길 수 있는 갤럭시 노트 5의 기능을 살려 ‘남기미’란 단어를 넣어봤습니다” 

☞은하수 수첩 5호
“비록 순우리말은 아니지만 어감이 좋아 지어봤어요. 하늘에 수놓은 별빛을 바라보며 갤럭시 노트 5에 글 쓰는 모습을 상상했죠” 

 

기어 S2_‘시계’ ‘베젤’ 등 제품의 특장점 집중 부각

☞건잠머리 팔찌 둘
“‘건잠머리’는 누군가에게 일을 요청할 때 대강의 방법을 알려주고 필요한 도구를 챙겨주는 일을 일컫는 순우리말인데요. 기어 S2 역시 어떤 일을 하든 많은 도움을 주기에 ‘건잠머리 팔찌 둘’이라고 지어봤어요”  

☞돌림고리 누리때알이
“‘드르륵’ 돌아가는 기어 S2의 베젤 기능을 살려 ‘돌림고리’란 순우리말을 넣었습니다. 또 세상을 보는 시계란 의미로 ‘누리때알이’라고 붙였는데요. 시계는 본래 순우리말로 ‘때틀’이지만 좀 더 친근한 느낌으로 짓고 싶어 ‘때알이’라고 지었죠”

☞바오너비때틀 
“성능과 디자인 모두 탁월한 기어 S2의 특징을 담고 싶었습니다. ‘보기 좋게’란 뜻의 ‘바오’와 ‘널리’란 뜻의 ‘너비’, 그리고 ‘시계’란 뜻의 순우리말 ‘때틀’을 합쳐 ‘보기 좋게 널리 쓰일 시계’란 뜻을 담았습니다”

☞혼천루니은
“혼천의는 조선시대 천문 시계인데요. 비록 순우리말은 아니지만 우리 선조들의 천문 관측과 시계의 역할을 담당한 혼천의의 의미를 담고 싶었습니다. ‘니은’은 한글 자음 두 번째로, 만약 기어 S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 나온다면 혼천루디귿이 되겠죠?” 

☞돌려라 시간 팔찌2 
“기어 S2의 회전 베젤과 시계의 기능, 그리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디자인까지 모두 살려 지어봤습니다”

 

삼성투모로우 독자 여러분의 창의력, 정말 예사롭지 않죠? 그 밖에도 아쉽게 당선작엔 들지 못했지만 참신한 이름이 정말 많이 나왔는데요. 갤럭시 노트 5는 ‘손바닥 만능박사’ ‘다섯 번째 우주책’ ‘미리내 갈무리책’, 기어 S2는 ‘두 번째 만능시계’ ‘손목 혼천의 두 번째’ ‘톱니바퀴 두 번째 때틀’ ‘손목 위 해시계2’ 등의 우리말 이름을 선물 받았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으리라는 확신이 드는데요. ‘자랑스런 우리 언어’ 한글과 함께 갤럭시 노트 5와 기어 S2에도 많은 사랑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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