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CES 2022 삼성전자 버추얼 전시관

on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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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준비한 CES 2022 ‘버추얼 전시관’은 어떤 모습일까? 삼성전자가 CES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도 현장의 분위기와 삼성전자의 최신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가상의 공간’을 준비했다. 아래 이미지에서 자세히 보고 싶은 부스 위 아이콘을 클릭하면, 연관된 영상과 이미지 또는 기사를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3종 이미지
삼성전자, CES 2022서 모니터 신제품 대거 공개
삼성전자가 5일부터 7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2에서 올해 출시할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대표적인 제품은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전용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그래픽 작업용 ‘고해상도 모니터 S8’이다. □ 세계 최초 4K 240Hz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 삼성전자가 이번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오디세이 네오 G8은 32형 크기에 4K 해상도(3,840 x 2,160), 1000R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으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디세이 네오 G9과 동일하게 기존 LED 대비 40분의 1로 슬림해진 ‘퀀텀 미니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고, 삼성의 독자적 화질 제어 기술인 ‘퀀텀 매트릭스’와 최대 밝기 2,000니트(nit)를 지원하는 ‘퀀텀 HDR 2000’을 탑재했다. 또한, 화면 밝기를 4,096단계(12비트)로 제어해 업계 최고 수준인 1,000,000:1 고정 명암비와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블랙 디테일을 구현한다. 이 밖에 ▲HDMI 2.1 2개 ▲디스플레이포트 1.4 1개 ▲화면의 색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제품 후면 라이팅과 색상을 맞춰주는 ‘코어싱크(CoreSync)’ 기능 ▲게임 콘솔 등 IT 기기를 모니터와 연결하거나 전원을 켰을 때 자동으로 인식해 해당 기기의 화면으로 전환해주는 ‘오토 소스 스위치 플러스(Auto Source Switch+)’ 등 게이밍 관련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 더 슬림하고 편리하게… 한 단계 더 진화한 ‘스마트 모니터 M8’ 삼성전자는 32형 크기의 2022년형 UHD 스마트 모니터 M8도 선보인다. 스마트 모니터는 스마트 허브를 탑재해 별도의 PC 또는 TV 연결 없이 문서 작성 뿐 아니라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스크린 시장을 만들어 가고 있는 제품이다. 2022년형 스마트 모니터 M8은 기존 제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편의 기능들과 슬림해진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삼성 독자의 IoT 허브를 탑재해 스마트 모니터를 홈 IoT 구축을 위한 메인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니터를 통해 집안 곳곳의 IoT 기기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고, 콘텐츠 시청 중에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조명, 가전제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2022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디자인 면에서도 새로워졌다. 기존 대비 1/3로 얇아진 11.4mm의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웜화이트(Warm White) 색상은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린다.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HAS(Height Adjustable Stand) 스탠드를 적용해 사용자 눈높이에 맞게 화면 조절이 가능하다. □ 그래픽 작업은 물론 눈 건강까지 고려한 ‘고해상도 모니터 S8’ 삼성전자는 장시간 그래픽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와 디자이너들에게 최적화된 고해상도 모니터 S8 신모델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고해상도 모니터 S8(32형, 27형)는 세계 최초로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눈부심 방지(Glare Free) 검증을 받은 모니터로,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새롭게 적용해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DCI-P3 기준 98% 색 표현 영역 지원 ▲VESA DisplayHDR™ 600 인증(32형) ▲유선 LAN 지원 ▲90W 충전과 데이터 전송이 동시에 되는 USB Type-C 적용 등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 DCI-P3: 디지털영화협회(DCI)의 표준 색영역 ※ VESA: Video Electronics Standards Association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이번에 소개하는 모니터 신제품들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실히 반영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CES에서 선보이는 모니터 신제품들은 올해 상반기에 한국을 포함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caption id="attachment_425482" align="alignnone" width="1000"] ▲ 삼성전자가 CES 2022에 전시할 예정인 모니터 신제품 이미지[/caption] ※ 2024년 3월 제품 내 구글 듀오(Google Duo) 지원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해당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비스포크라이프스타일(2)
삼성전자, ‘비스포크’ 라인업 확대로 美 시장 본격 공략
삼성전자가 글로벌 최대 가전 시장 중 하나인 미국에서 ‘비스포크(BESPOKE)’ 가전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미국 시장에 1도어, 상냉장·하냉동, 4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를 도입해 현지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내년 1분기에는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패밀리허브 등 3가지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 프렌치도어는 상단의 냉장실은 좌우로, 하단 냉동실은 서랍 형태로 열리는 제품 올해 ‘당신에게 맞는 냉장고를 디자인하라(Designed for you, by you)’는 콘셉트로 비스포크 냉장고를 미국시장에 선보인 데 이어 2년차를 맞는 내년에는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용량 모델 라인업을 강화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 새로 도입할 4도어(프렌치도어), 3도어 타입의 비스포크 냉장고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교체 가능한 도어 패널 뿐만 아니라 국내와 미국시장에서 호평 받아 온 냉각 기술과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제품이다. ‘베버리지 센터(Beverage Center)’가 냉장고 내부에 있어 외부로부터의 오염을 최소화해 위생적인 물 보관이 가능하고, ‘듀얼 오토 아이스 메이커(Dual Auto Ice Maker)’가 두 가지 형태의 얼음을 빠르게 만들어 준다. 최신 단열 기술로 넉넉한 내부 용량을 갖추고, 식재료에 따라 최적의 온도로 보관이 가능한 ‘플렉스 존(FlexZone)’, 냉장실과 냉동실을 독립적으로 냉각하는‘트윈 쿨링 플러스(Twin Cooling Plus)’ 등이 적용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 냉장고, 오븐레인지,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 ‘비스포크 키친 패키지’를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제트(BESPOKE JET)’ 등 리빙 제품까지 추가해 ‘비스포크 홈’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맞춤화(Customization), 모듈화(Modularity),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비스포크 가전의 가치를 미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전파하고자 한다”며 “비스포크 가전이 국내에서 가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듯이 미국에서도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425455" align="alignnone" width="1000"] ▲ 비스포크 냉장고 라이프스타일 이미지[/caption]
마이크로LED라이프스타일(1)
삼성전자, CES 2022서 TV 신제품 공개…‘맞춤형 스크린’ 시대 연다
삼성전자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사업 비전인 ‘스크린 에브리웨어, 스크린 포 올(Screens Everywhere, Screens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마이크로 LED’, ‘Neo QLED’, ‘라이프스타일 TV’를 중심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한다. ■ 현존 최고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101형·89형 신규 도입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2022년형 마이크로 LED 110형, 101형, 89형의 3가지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내 최상의 화질을 구현하며, 깊이감 있는 생생한 색상, 한층 높은 선명도와 명암으로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한다. 2022년형 마이크로 LED는 20비트 마이크로 콘트라스트 프로세싱을 적용해 밝기와 색조를 백만 단계로 미세하게 조정함으로써 진정한 HDR 경험을 선사한다. DCI(Digital Cinema Initiative) 기준 색재현률과 어도비 RGB 색역도 100% 충족해 놀라울 정도로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구현한다. 마이크로 LED 신제품은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혁신적인 화질 외에도 ▲별도 공사 없이 간편한 설치 ▲사용자 맞춤형 기능인 ‘아트 모드’, ‘멀티뷰’ 탑재 ▲압도적인 사운드 시스템 제공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들은 아트 모드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선택해 집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으며, 2022년형 제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디어 아티스트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의 작품 두 점이 독점 제공된다. 또한, 멀티뷰 기능을 이용해 최대 4개의 HDMI 포트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4개의 서로 다른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어 대화면을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미국 돌비사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TV 상단, 측면, 하단 스피커에서 나오는 멀티 채널 사운드를 통해 몰입도 높은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을 선사한다. ■ 프리미엄 TV의 대표 주자 ‘Neo QLED’, 한층 진화한 화질과 사운드 혁신 2022년형 Neo QLED는 한층 더 진화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 독자의 화질 엔진인 ‘네오 퀀텀 프로세서(Neo Quantum Processor)’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우선, 개선된 콘트라스트 매핑 기술을 통해 빛의 밝기를 기존 4,096단계보다 4배 향상된 16,384단계까지(12비트 → 14비트)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돼 더욱 생생한 색표현이 가능해 졌다. ‘셰이프 어댑티브 라이트(Shape Adaptive Light)’로 영상에 있는 사물의 형태와 표면을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광원 형상을 최적화해 영상의 밝고 어두운 곳의 미세한 표현이 가능해졌다. 또한, ‘리얼 뎁스 인핸서(Real Depth Enhancer)’는 배경과 대조되는 대상을 자동으로 정해 화질을 개선함으로써 영상의 입체감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를 지원해 주변 조명의 변화에 따라 밝기를 조정하고 블루 라이트 노출량을 조절해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Neo QLED는 사운드 시스템 역시 대폭 강화했다. TV 윗면에 상향(Up-firing) 스피커를 추가로 탑재해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사용자 머리 위로 서라운드 사운드가 형성되는 ‘무빙 사운드(Object Tracking Sound Pro)’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한다. ■ ‘라이프스타일 TV’, 매트 디스플레이 등 편안한 시청 경험 강화 삼성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TV’ 제품군에 편안한 시청 경험을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도입했다. ‘더 프레임(The Frame)’, ‘더 세리프(The Serif)’, ‘더 세로(The Sero)’에는 화면에 빛 반사를 방지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새롭게 적용해 아이 컴포트 모드(Eye Comfort mode)와 함께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32형부터 85형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더 프레임은 사용자가 좋아하는 예술 작품을 미술관에서 보는 것처럼 편안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 향상된 ‘스마트 허브’와 액세서리 확장으로 사용자 경험 극대화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집에서 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자 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스마트 TV에 ‘인 홈 액티비티(In-Home Activity)’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편된 ‘스마트 허브’ 기능을 선보인다. 새로 개편된 스마트 허브는 ‘미디어’, ‘매직 스크린’, ‘게임’ 등 삼성 스마트 TV가 제공하는 주요 경험들로 카테고리를 구성했으며, 왼쪽 사이드바를 통해 다양한 카테고리를 자유 자재로 전환할 수 있다. 콘텐츠 큐레이션, 탐색 기능을 탑재한 ‘미디어’는 강화된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선호도를 학습, 여러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가장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매직 스크린’은 다양한 아트 작품과 사진을 선택해 TV 화면을 꾸미고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각광받는 ‘게이밍 허브’는 사용자가 쉽게 게임을 찾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며, 삼성전자가 협업을 통해 제공하는 엔비디아 지포스나우(NVIDIA GeForce NOW), 스타디아(Stadia), 유토믹(Utomik) 등 다양한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에 따라 기능이 제한될 수 있음 QLED 이상 모델에는 IoT 허브를 내장해 외장 허브 기기를 별도 구매하지 않고도 스마트싱스를 이용해 집안 내 다양한 주변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이 밖에 ‘함께 보기(Watch Together)’ 앱을 통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보며 친구, 가족들과 함께 화상채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 LED, Neo QLED와 더 프레임에는 ‘NFT 플랫폼’도 탑재해 집에서도 디지털 아트를 구매하거나 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TV 전용 액세서리도 대폭 확대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세로’ 외 다른 TV에서도 더 완벽한 세로 화면을 들길 수 있도록 자동 회전 가능한 월마운트 액세서리와 스탠드(Auto Rotating Wall Mount and Stand)를 도입한다. ※ 2022년형 더 프레임, Neo QLED에 적용(65형 이하) 삼성전자는 이 액세서리와 함께 세로형 콘텐츠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2022년 전체 TV 라인업에 세로형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수직 멀티뷰 기능을 탑재 할 예정이다. 사용자는 리모컨에 새롭게 추가된 회전 키를 한 번만 클릭하면 화면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유튜브·틱톡 등의 앱은 물론 세로 모드에서도 미러링, 캐스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의 베젤 옵션을 확대하고, TV 전체 라인업에 상하좌우 조절이 가능하면서도 세트와 벽간 거리를 20mm 이하로 최소화한 풀 모션 슬림 핏 월마운트(Full Motion Slim Fit Wall Mount)를 개발해 소비자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이 커졌다. ※ Q80A, AU7000을 제외한 모든 2022년 TV 모델(43-85형)에 적용 TV 카메라 기능 강화를 위해 자체 카메라 액세서리인 슬림 핏 캠(SlimFit Cam)도 선보인다. 기존에는 호환 웹캠과는 달리 슬림 핏 캠은 7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월마운트 설치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자석을 이용해 TV나 모니터에 손쉽게 탈착할 수도 있다. ■ 새로운 게이밍 규격 ‘HDR10+ 게이밍’ 공개 ‘HDR10+ 게이밍’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HDR10+ 테크놀로지(HDR10+ Technology LLC)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HDR 게이밍 관련 공인 규격이다. 이 게이밍 규격은 입력 지연을 최소화하고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럽고 빠른 게임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게임 제작자가 의도한 화질을 완벽하게 표현한 프리미엄 게임 경험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세계 최대 그래픽 칩셋 업체 엔비디아(Nvidia)와 함께 새로운 게이밍 규격을 시연한다. 삼성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유럽 게임 제작사인 세이버 인터랙티브 (Saber Interactive)의 레드아웃2(Redout 2), 핀볼 DX(Pinball FX) 등의 게임을 통해 시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TV 사운드 경험을 극대화 하는 새로운 사운드바 라인업 삼성전자는 2022년형 사운드바를 통해 보다 몰입감 높은 3차원 음향을 선보인다. 우선, 사운드바를 QLED TV 스피커와 연동해 보다 현장감있는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Q-심포니(Q-Symphony)’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기존에는 TV의 일부 스피커만 활용했으나, 이번 신제품 제품은 TV에 탑재된 모든 스피커를 활용해 최대 22채널의 압도적인 3차원 서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선 돌비 애트모스 (Wireless Dolby Atmos)’ 기능도 탑재해 2022년 삼성 QLED TV와 사운드바를 와이파이(Wi-Fi)를 통해 연결하면 복잡한 선 없이 간편하게 몰입감 높은 입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 2022 삼성 QLED와 호환 삼성전자는 ‘울트라 슬림 사운드바’도 새롭게 출시 예정이다. 패시브 라디에이터 기술을 서브우퍼와 통합해 4.1센티미터의 두께로도 파워풀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상향 스피커 탑재로 돌비 애트모스 서라운드를 제공, 슬림 사운드바 카테고리의 기준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크린과 AI 기반 스마트 기능으로 ‘맞춤형 스크린’ 시대를 본격화 하겠다”며 “올해는 화질과 사운드는 물론 영화, 게이밍, 아트 등 자신이 좋아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더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425490" align="alignnone" width="1000"] ▲ 2022년형 마이크로 LED 라이프스타일 이미지[/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492" align="alignnone" width="1000"] ▲ 2022년형 Neo QLED 8K 제품 이미지[/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494" align="alignnone" width="1000"] ▲ 2022년형 더 프레임 라이프스타일 이미지[/caption]
증강현실 활용한 삼성전자 전장 기술
[영상] 도로 위의 미래를 마주하다… CES 2022에서 만난 자동차 안에서의 새로운 경험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 속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또 다른 생활공간이다. 이번 CES 2022에서는 삼성전자와 하만(HARMAN)이 협업을 통해 미래의 자동차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롭고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안한다. 바로 증강현실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몰입감 있게 전달하는 시나리오를 선보인 것. 이들이 선보인 미래 자동차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먼저 카메라와 같은 센서를 통해 차량 주변을 인식하고, 도로 상황과 차량 주변의 유용한 정보들을 운전자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 표시해, 사용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이어갈 수 있게 한다. △차량 상태 정보 △주행 속도 △내비게이션 길 안내 화살표 △전방 추돌 경고 아이콘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알림 등의 정보로 운전자가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 자동차는 다양한 주변 정보와 서비스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편리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 조수석 탑승객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기존 지도에서 보여준 주변 카페 정보를 증강현실 환경으로 확인하고, 차 안에서 간편하게 커피 주문을 할 수 있다. 업무 장소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 증강현실을 활용한다면 차 안에서의 화상 회의도 가능하다. 도로 위의 미래를 경험하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함께 감상해보자. 
더프리스타일_1
삼성전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공개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벌어지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2’ 개막을 하루 앞둔 4일(현지시간),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나만의 스크린’을 만들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을 공개했다. 더 프리스타일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 천장, 바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비춰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일반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화면 각도와 화질 조정을 번거로워 한다는 점에서 착안한 디자인이다. 더 프리스타일은 830g의 가벼운 무게에 전원 플러그 연결 없이 USB-PD, 50W/20V 외장 배터리 연결로 사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실내 뿐만 아니라 테라스, 여행지, 캠핑지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쓸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최대 100형 크기의 화면과 풍부하고 선명한 저음역대를 구현하는 360도 사운드로 음질을 왜곡없이 전달한다. 더 프리스타일을 이용하면 영화관에서와 같이 콘텐츠를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일반적으로 프로젝터를 사용할 때 매번 거쳐야 하는 화질 조정 단계를 대폭 줄였다. 더 프리스타일은 전원을 켜면 곧바로 오토 키스톤과 오토 포커스, 오토 레벨링 기능이 작동한다.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준다. ※ 오토 키스톤 : 왜곡된 화면을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기술 더 프리스타일에는 삼성전자의 고성능 TV 프로세서 기술이 적용돼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최적화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더 프리스타일은 주 고객층인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성향에 주목해 독특하고 새로운 사용 경험과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E26 규격 전등 소켓에 연결하면 테이블 위나 바닥에도 스크린을 비춰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조명 효과와 이미지 템플릿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모드로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 소켓은 북미 시장에 우선 출시 예정 전용 콘텐츠를 활용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전용 렌즈캡을 씌우면 다양한 색상의 조명으로 연출이 가능해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국내외 다양한 OTT를 포함한 스마트 TV 서비스를 삼성 TV와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 제품은 별도 리모컨 없이 모바일을 활용하는 ‘가상 리모컨’ 기능, 갤럭시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미러링으로 연결되는 ‘탭뷰’ 기능 등을 갖춰 콘텐츠 접근성이 우수하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을 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CES 2022에 전시하고, 1월 4일 북미 예약 판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재다능한 더 프리스타일이 실용성을 추구하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기를 바란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큰 스크린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aption id="attachment_425636" align="alignnone" width="1000"] ▲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컨벤션 센터 삼성전자 전시관에 마련된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영상을 즐기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641" align="alignnone" width="1000"] ▲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시저스 팰리스에 마련된 삼성전자 더 퍼스트룩 쇼케이스에서 직원들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caption]
CES 2022 삼성전자 부스 '삼성 시티' 입구
[포토뉴스] ‘이것이 미래 라이프스타일’ CES 2022 삼성 시티 현장 살펴보기
CES 2022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비전을 제시했다. 생활을 한층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과 서비스,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아 ‘삼성 시티’ 부스를 완성한 것. 다양한 기기를 연결해 유기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팀삼성’ 존부터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새로운 디스플레이, 나만의 집을 꾸미는 ‘비스포크 홈’과 새로운 갤럭시의 등장까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삼성 시티’ 현장을 아래 사진을 통해 만나보자. 삼성 시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425761" align="alignnone" width="1000"] ▲ 삼성전자 부스의 전경. 쇼윈도를 통해 2022년에 선보일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 추구하는 메시지를 만나볼 수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62" align="alignnone" width="1000"] ▲COVID-19상황을 고려해 부스 내의 인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쾌적한 전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줄서기 시스템을 운영했다.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 키오스크를 통해 입장 정보를 제공받고 있다.[/caption] 집에서의 경험을 연결하다, 팀삼성 [caption id="attachment_425764" align="alignnone" width="1000"] ▲삼성전자 제품들이 서로 연결되며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팀삼성’ 존에서는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제품들이 팀을 이뤄 사용자의 일상을 돕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caption] 친환경과 개인화를 모두 잡다, 모두를 위한 스크린 [caption id="attachment_425765" align="alignnone" width="1000"] ▲삼성전자 VD사업부는 ‘Going Green’ 메시지 아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ESG 존은 삼성 제품의 포장재인 에코패키지로 나무를 만드는 등 전시 전반에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66" align="alignnone" width="1000"] ▲제품의 개발부터 폐기까지, 라이프 사이클 내의 지속 가능을 추구하는 삼성전자는 재활용 가능한 ‘에코 패키지’로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 ‘에코 패키지’로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 우주선, 펫 하우스 등을 전시해 업사이클링의 예시를 소개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68" align="alignnone" width="1000"] ▲현존하는 최고 기술이 담긴 차세대 디스플레이Micro LED는 생생한 화질과 혁신 기술로 무장했다. 다양한 사이즈와 사용성으로 한 차원 높은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것. 관람객들이 Micro LED를 통해 선명하고 화려한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69" align="alignnone" width="1000"] ▲2022년 Neo QLED 8K는 퀀텀 매트릭스 프로 기술로 이미지에 따라 빛의 모양, 세기를 조절하며 강화된 딥러닝 기술로 화면의 입체감을 높였다. 슬림한 두께로 몰입감을 높인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70" align="alignnone" width="1000"] ▲55인치 커브드 화면이 특징인 오디세이 아크는 가로, 혹은 세로로 회전이 가능해 게임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CES 2022 전시장에서는 가로, 세로로 배치된 모니터를 통해 실감나는 게이밍 환경을 느낄 수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71" align="alignnone" width="1000"] ▲'더 프리스타일'이 있다면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방식으로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다. 180도 크래들로 천장 투사도 가능하고, 최대 100인치 대화면을 제공해 어디든 영화관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94" align="alignnone" width="1000"] ▲더 프리스타일과 다이닝 조명의 조합으로 테이블 위에 콘텐츠 투사가 가능하다. 360도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하며 전에 없던 주방의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caption] 내 취향으로 색칠하는 나만의 공간, 비스포크 홈 [caption id="attachment_425774" align="alignnone" width="1000"] ▲2022년 비스포크 홈이 더 다채로워졌다.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진화한 모습을 선보인 것. 개인의 취향에 맞춰 하나뿐인 ‘나만의 집’을 꾸밀 수 있게 제안하고 있다.[/caption] ‘더 새롭게, 더 다채롭게’ 확장된 삼성 갤럭시 스펙트럼 [caption id="attachment_425776" align="alignnone" width="1000"] ▲갤럭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엄선해 탑재한 ‘갤럭시 S21 FE’가 CES 2022 현장에서 최초 공개됐다. 갤럭시 S21과 동일한 프로세서를 갖췄고, 4가지 색상으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95" align="alignnone" width="1000"]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생산 공정의 일부를 재현해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caption] 사무실로, 때로는 여가공간으로…자동차의 무한 변신 [caption id="attachment_425783" align="alignnone" width="1000"] ▲미래의 모빌리티는 차량 내 스크린을 통해 교통 혹은 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가까운 거리의 카페를 추천받을 수 있고, 산길 운전 시 갑작스러운 동물의 등장에도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 기능으로 차량 안에서 원격 회의 참여도 가능하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84" align="alignnone" width="1000"] ▲갤럭시 워치가 있다면, 운전자는 더욱 세심하게 컨디션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전면의 카메라가 운전자의 모습을 스캔한 뒤,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준다. 차분한 풍경과 함께 잔잔한 음악을 재생해 긴장을 풀 수 있다.[/caption] 미리 보는 미래의 집 [caption id="attachment_425819" align="alignnone" width="1000"] ▲슬림한 형태의 '봇 아이'는 좁은 공간에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며 집안 상태를 모니터링한다.[/caption] [caption id="attachment_425796" align="alignnone" width="1000"] ▲CES 2022 현장에서는 ‘미래의 집’ 풍경을 엿볼 수 있다. AI 아바타는 UWB 실내 측위 기술로 집의 상태를 체크하고, 음성 인식으로 가전을 제어하거나 작동한다. 로봇 팔이 특징인 ‘봇 핸디’는 다양한 가사 작업을 도와준다.[/caption]
CES 2022 삼성전자 기조연설 현장
“미래를 위한 동행”, 기술 혁신을 통한 공존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DX 부문장)은 4일(현지시간) ‘미래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tomorrow)’을 주제로 CES 2022 기조 연설에 나섰다. 한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Venetian’s Palazzo Ballroom)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조연설을 통해 ‘기술’이 지향해야할 가치를 ‘지속 가능한 미래’로 규정하고, ▲고도화된 연결성과 맞춤화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 혁신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다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한 부회장은 “글로벌 팬데믹 위기는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웠다”며 “전자 업계와 고객사, 소비자 모두가 작은 변화를 만드는데 동참한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큰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삼성전자의 친환경 활동 한종희 부회장은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소비자들이 사용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하게 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일상(Everyday Sustainability)’이라고 명명하면서 그동안의 노력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개발에서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TV, 스마트폰 등 주요 제품에 대해 영국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제품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는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 기기 전반에 쓰이는 반도체의 경우, 지난 해 ‘탄소 저감 인증’을 받은 메모리 반도체 5종은 각각의 칩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70만톤 가량 줄이는데 기여했다. 삼성은 그 동안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QLED’, ‘갤럭시 버즈2’, ‘패밀리 허브’와 같은 인기 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해 왔다. 특히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은 올해 전년 대비 30배 이상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해 제조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모든 모바일ㆍ가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재활용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제품 포장 단계에서도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다. 지난해에는 전체 TV 박스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했는데, 올해는 박스 안에 삽입되는 스티로폼과 홀더 등 부속품에도 일괄 적용할 계획이다. 포장 박스를 생활 소품으로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에코 패키지’는 TV 뿐만 아니라 청소기, 비스포크 큐커, 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으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지구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에너지’ 플랫폼을 활용한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2025년까지 TV 등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을 제로에 가까운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도 공개됐다. 지난 해 QLED 제품에 처음 적용했던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은 2022년 TV 신제품과 생활가전 제품군에 확대 적용된다. 올해 친환경 리모컨을 적용하는 제품 판매량과 사용 기간을 감안할 때 2억개가 넘는 배터리를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일렬로 나열했을 때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까지 늘어놓을 수 있는 정도의 수량이다. 올해 선보이는 솔라셀 리모컨은 기존 태양광 충전 뿐 아니라 와이파이 공유기 등의 무선 주파수를 이용해 충전하는 기능을 추가해 불빛이 없는 밤에도 충전할 수 있다. 삼성은 제품 폐기 단계에서도 친환경 노력을 기울여 2009년 이래 세계 각국에서 500만톤에 이르는 전자 폐기물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했다. 모바일 제품의 경우, 지난해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 라는 친환경 플랫폼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업종을 초월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솔라셀 리모컨 등 친환경 기술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조연설에서 삼성전자는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한다는 미션을 가진 글로벌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함께 미세 플라스틱 배출 저감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협력할 것임을 밝혔다. 파타고니아의 빈센트 스탠리(Vincent Stanley) 철학 담당 임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업 활동에 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사용자 맞춤형 경험과 고도화된 연결성 구현 삼성전자는 개인화된 경험과 고도화된 연결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줄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도 이날 기조 연설을 통해 소개했다. 특히 고도화된 연결 사회를 주도하고 있는 MZ 세대를 염두에 두고, 이와 관련한 설명은 삼성전자의 ‘Future Generation Lab’ 직원들이 진행했다. * Future Generation Lab: 미래를 이끌어갈 Z세대를 대표해 다양한 지역, 업무, 재능, 문화적 배경을 가진 20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 젊은 세대에 특화된 브랜드와 제품 마케팅을 기획ㆍ실행하는데 참여하고 있음 먼저 어떤 공간에서든 사용자 니즈에 따라 ‘나만의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더 프리스타일’이 공개됐다. 더 프리스타일은 일종의 포터블 스크린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 자유자재로 회전해 다양한 공간에서 원하는 각도로 스크린을 구현할 수 있는 점 등이 MZ 세대에 특화된 개인용 디스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TV와 모니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게이밍 환경을 구성해주는 신규 플랫폼 ‘게이밍 허브’와 게이머들을 위한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세대 게임 전용 디스플레이 ‘오디세이 아크’도 새롭게 선보였다. 게이밍 허브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게이밍 시장 소비자들을 위해 하드웨어 개선은 물론 게임 도중 음악 청취, 관련 영상 시청 등 사용성까지 대폭 개선해 사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여러 파트너사의 클라우드 게임을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오디세이 아크는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폼팩터의 스크린으로 우주선 조종석에 앉아 게임을 하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워치4는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과 ‘원 UI 워치(One UI Watch)’를 최초로 탑재해 갤럭시 생태계를 강화했다. 특히, ‘삼성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탑재해 한층 더 개선된 건강 관리 기능을 구현했고, 스마트 TV와 연동해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 등 종합적인 헬스 트레이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가전 제품에서도 진화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을 이뤘고, 미국 등 전 세계 시장에 ‘비스포크 홈’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연계해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택하고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실현할 ‘#YouMake’ 프로젝트도 소개했다. #YouMake는 특정 제품을 단발성으로 선보이는 개념이 아닌,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라이프스타일 선택권을 넓힌다는 장기적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 맞춤형 경험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도화된 연결성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도 소개했다. ‘홈허브’는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여러 가전 제품들과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태블릿 형태로 집에 두고 가족과 함께 공유 가능한 제품이다. 가전 제품의 최적화된 활용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고 확인할 수 있으며, 집안 어디서나 ‘빅스비’ 음성 제어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싱스 에코 시스템으로 이미 수십억 기기를 연결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번 CES 에서는 자체 생태계 강화는 물론 IoT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 소프트웨어를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허브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 예정인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패밀리 허브 냉장고 등에 적용돼 별도의 IoT 허브가 없어도 스마트 홈 환경을 구현해 준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제품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가전 업체들과 손잡고 HCA(Home Connectivity Alliance)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GE, 하이얼, 일렉트로룩스, 아르첼릭, 트레인 등 유명 업체들과 연합해 가전 제품에 최적화된 IoT 표준을 정립함으로써 전 세계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가전을 하나의 홈 IoT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미래 세대를 위한 동행 제안 한종희 부회장은 기조 연설을 마무리하며 미래 세대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12년째 전 세계 35개 이상의 지역에서 2백만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Solve for Tomorrow’와 다음 세대를 위한 기술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Samsung Innovation Campus’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삼성전자의 이러한 활동은 2012년 이후 2,1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에 도움이 됐다. 한 부회장은 “미래를 위한 동행은 꼭 실천 되야 한다”며 “다음 세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루고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발전시키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ption id="attachment_425633" align="alignnone" width="1000"] ▲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베네시안 팔라조(Venetian Palazzo)에서 CES 2022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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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쏙’… 한눈에 보는 CES 2022 삼성전자 기조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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