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로 따뜻한 동료사랑 나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1월20일부터 22일까지 디지털 연구소 및 정보통신 연구소에서 혈액이 필요로 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동료 임직원 및 가족을 돕기 위한『헌혈로 사랑을 나누세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임직원 및 가족을 위해 진행하는 사랑나눔 행사로, 캠페인 이틀 만에 600명이 넘는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따뜻한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는 1994년부터 혈액량이 가장 부족한 학교 방학기간이나 명절 연휴를 전후해서 연 세 차례에 걸쳐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 헌혈증을 기증받아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해주는 헌혈뱅크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이 헌혈뱅크에 가입한 임직원만 8,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수원사업장 한가족 협의회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