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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식

[인터뷰] 김창업 총괄장이 말하는 동남아·오세아니아 지역 AI 전략

호주, 2025/09/09

삼성전자 호주 뉴스룸이 김창업 총괄장을 만나 동남아·오세아니아(SEAO) 지역에서의 AI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삼성전자는 CES 2025에서 발표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하에, SEAO 지역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기기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대중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AI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있으며, AI 홈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습관과 루틴을 학습하여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SEAO 지역 소비자들은 AI 기술에 대해 효율성, 원활함,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으며, 청년 10명 중 9명은 학습, 창작 활동, 정보 습득, 이타적 목적을 위해 일상 속에서 AI 도구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다. 또 SEAO 지역에서는 삼성 기기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프로비주얼 엔진과 향상된 검색 기능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았으며, 갤럭시 사용자의 77%는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SEAO 지역에서의 AI에 대한 높은 수요와 빠른 디지털 인프라 발전 속도에 맞춰, AI를 단순한 기기 제어를 넘어 사용자의 니즈를 사전에 예측하는 인텔리전트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접근성, 개인화, 보안에 초점을 맞춰 AI가 사용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믿음직한 컴패니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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