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단 하나의 지구를 위한 끊임없는 기술 혁신” 삼성전자 직원이 소개하는 탄소 저감 노력 ①

202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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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 5일은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 매년 환경의 날에는 그해의 주제를 선정하는데, 50주년을 맞은 올해의 주제는 바로단 하나의 지구(Only One Earth)’.

국제사회는 단 하나뿐인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도 제품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룸은 삼성전자가 제품의 생애주기에 발생하는 탄소 저감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두 편에 걸쳐 소개한다. 첫 번째는 영상디스플레이(VD) · Mobile eXperience(MX) · 생활가전(DA) 사업부 담당자들의 이야기다.

 

'삼성전자 담당자가 직접 소개하는 탄소 배출 줄이기 ing 전 세계적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이 필요한 때, 삼성전자도 제품 개발, 구매, 제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단계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삼성전자 담당자들이 전하는 탄소 배출 저감 노력을 카드뉴스에 담았다.

 

VD 사업 “2012년 신제품 TV 11개 모델, 카본 트러스트 탄소저감 인증 획득 성과” 남건우 / 전략제품개발Lab Q. 보다 지속가능한 디스플레이 제품을 위한 노력을 소개한다면? 'TV 소비 전력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전원 장치를 도입했다. 또한, TV 후면 커버 기구물 두께를 최소화하여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였다. 솔라셀 리모컨도 빼놓을 수 없는데, 일회용 건전지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조명, 주위 RF 신호로도 충전이 가능한 친환경 | 리모컨이다.” “개발 담당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펼친 결과, Neo QLED 8K를 포함한 2022년 TV 신제품 11개 모델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수여하는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획득했다.” 여기서 잠깐! 탄소발자국 탄소저감인증'이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영국 '카본 트러스트 (Carbon Trust)'가 수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수여한다. 특히, 탄소저감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생량을 줄였을 때 Neo QLED 8K 받을 수 있어 더 큰 의미를 갖는다. SAMSUNG NEO QLED 8K CARBON TRUST REDUCING CO2 친환경 리모컨? 솔라셀 리모컨! 일회용 건전지 대신 태양광이나 실내조명, RF 신호*로 충전할 수 있는 친환경 리모컨. 기존 리모컨 대비 소비전력이 약 86% 적게 들며 외관에 사용된 재활용 플라스틱에는 24%의 재생 소재를 포함하고 있다. 2021년 QLED TV에 처음 도입 된 후, 현재 2022년형 TV 전 모델과 에어컨 등 생활가전 제품까지 확대 적용 중이다. *와이파이공유기 등의 무선 주파수 “올해 TV 전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 예정, 전년 대비 재활용소재 사용도 30배 늘려” 고기영/Mecha 1Lab Q. TV 제품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고 있다. 기대 효과는? “올해부터는 TV 신모델 후면 커버를 포함, 전 제품에 재생플라스틱 사용이 확대된다. 재활용 소재 사용량이 전년도 대비 30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라, 온실가스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쿠션에도 재생 EPS (발포 폴리스타이렌, Expanded PolyStyrene) 소재를 적용했고,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OBP, Ocean Bound Plastic) THAN THE 올해 최초로 고해상도 모니터 S8에 적용했다.” “제품 탄소발자국 자동평가시스템 구축... 신속한 평가로 온실가스 저감 동참” 하신욱 / 개발혁신그룹 Q. 탄소배출량평가가 중요해졌다. 실행 중인 방안은? "탄소배출량 평가는 생산·유통·사용·폐기 전 과정에 걸쳐 발행하는 온실가스를 평가하므로 범위도 넓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탄소발자국 자동평가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며 신속하게 탄소배출량을 평가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MX 사업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지구를 위한 갤럭시 비전’과 함께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 펼칠 것” 신채경 / MX 지속가능경영사무국 Q. 탄소 저감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나? “친환경 소재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고,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사용도 줄이고 있다. 갤럭시S21 패키지는 플라스틱 사용 비율이 4%*에 불과하고, 종이 소모량은 갤럭시 S7 대비 58%로, 연간 약 4만 4천여 그루**의 나무를 보호할 수 있다.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 평가에 따르면, 갤럭시 S21 | 시리즈의 패키지 개발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 또한 갤럭시 S7 대비 50% 감소했다.” *스마트폰스크린에 부착된 보호필름이 포함된 수치로, 국가 또는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음 **30년 된 나무가 종이 59kg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가정할 경우의 수치 “갤럭시 S22 시리즈(스마트폰), 갤럭시 탭 S8 시리즈(태블릿PC), 갤럭시 북2 프로 시리즈(노트북 PC) 부품에 폐어망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전과정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보다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약 25%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 *본평가는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로서 갤럭시에 사용하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생산·공급하는 한화컴파운드가 시행한 평가 결과임 Q.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향점을 소개한다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구를 위한 갤럭시(Galaxy for the Planet)'를 비전으로 설정, 사업부 전체가 기후 변화 대응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년까지 △모든 갤럭시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를 적용하고 △제품 패키지에서 플라스틱 소재를 제거하며 △스마트폰 충전기의 대기전력 제로(zero)화와 △전 세계 MX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립폐기물 제로화를 달성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 달성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뜻을 같이 하는 업체들과 열린 협력 또한 활발히 해나갈 예정이다.” Q. 지속가능한 기술혁신의 대표적인 예가 궁금하다. "갤럭시 업사이클링 (Galaxy Upcycling)이 대표적이다. 사용하지 않는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를 변경해, 홈 IoT 디바이스와 같이 새로운 목적의 기기로 재탄생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자칫 전자 폐기물이 될뻔 했던 기기를 의미 있는 일에 쓰일 수 있도록 해준 것. 특히, 국제실명예방기구,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휴대용 디지털 검안기로 변모시킨 아이라이크(EYELIKETM)' 안저 카메라는 현재까지 약 13,000명 이상의 환자들의 안과 검진을 달성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넘어 개발도상국가의 안보건 접근성 개선과 건강증진을 돕고있다.” Galaxy for the Planet

 

DA 사업부 “친환경 냉매기술로 연간 약 75만 톤 탄소 배출량 절감효과 기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김영훈 / Air Solution Platform Lab Q. 삼성의 친환경 가전 제품을 소개한다면?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에어컨에는 친환경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국내 에어컨 최초로 친환경 냉매 R32를 적용했다. R32 냉매는 기존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분의 1 수준이고, 더 적은 사용량으로 동일 성능을 유지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연간 탄소 배출량도 약 75만 톤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델별 평균 출하 냉매량 X R32 냉매가 적용된 당사 가정용 에어컨의 2022년 예상 판매량 X 냉매별 GWP를 적용해 계산된 추정치로 실제 판매량은 시장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R32 냉매는 약가연성 특성을 갖고 있어 제조, 운반, 설치, 사용 전반에 안전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었다. 이를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결국 성능과 효율이 우수한 R32 냉매를 에어컨에 적용 할 수 있었다.” 또한,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에어컨에는 친환경 리모컨인 솔라셀 리모컨이 적용됐다. 솔라셀 리모컨은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지않아 폐건전지를 줄일 수 있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이용하면 에너지 사용량과 전기요금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고, AI 절약 모드로 사용자가 설정한 만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Q. 가전 제품의 친환경 트렌드는 무엇인지 궁금하다. 앞으로의 친환경 제품, 기술 관련 계획은 무엇인가? 가전 제품의 친환경 트렌드는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 순환'이다. 제품의 에너지효율을 높여 전기료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지구에 끼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냉매를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재생 바이오 플라스틱 등 자원 순환형 소재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지속 준비 중이다.” '가전의 친환경 기술은 꾸준한 연구와 개발이 필요한 영역이다.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효과적인 친환경 기술을 탑재한 가전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어서, DS(Device Solutions) 부문 담당자들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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