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용 퓨전메모리 ‘원낸드’ 시장 적극 공략

2008/08/14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원낸드(OneNAND™), 플렉스 원낸드(Flex-OneNAND™)가 탑재된 스마트폰, 뮤직폰 등 고성능 휴대폰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은 500만 화소 이상 카메라 채용, 고속 연속 촬영, 고품질 동영상 녹화 등 다양한 고급기능을 채용하고 있어, 빠른 속도 구현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존 운영체계에 내장된 파일시스템(File System)만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다. 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최근의 이러한 휴대폰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휴대폰 운영체계의 파일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고, 특히 원낸드에 적용할 경우 최대 2배 정도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용 운영체계의 80%를 차지하는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 심비안(Symbian), 리눅스(Linux)뿐만 아니라 주로 일반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운영체제(Real Time OS)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최영준 상무는 "원낸드는 이미 고성능과 안정성으로 대표적인 휴대폰용 임베디드 솔루션으로 자리잡았다. 이 소프트웨어 출시로 휴대폰 업체는 제품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추가 비용 부담없이 고성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해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과 고성능 휴대폰 시장에서 원낸드 수요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낸드는 전자가 ’04년 개발, 출시한 이후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어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으며, 현재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3G 휴대폰뿐만 아니라 디지털카메라(DSC), 메모리카드, 디지털 TV 등 더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07년 60나노급, ’08년 50나노급 원낸드 제품을 이미 출시했고, ’09년에는 40나노급 16기가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현재 2기가비트(Giga bit)까지 다양한 집적도의 원낸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원낸드는 출시 2년 만인 ’06년에 판매량 1억 개(512Mb 기준)를 돌파했다. ’08년 상반기에는 월평균 4천만 개 판매로 연간 약 5억 개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는 플렉스 원낸드(Flex-OneNAND™)도 사업화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퓨전 메모리 시장 확대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 우위를 지속 확보하고 신시장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플렉스 원낸드(Flex-OneNAND™)

– 고속 동작의 SLC 와 고용량 MLC를 하나의 칩에 구현한 낸드 기반 퓨전 메모리 제품. ’07년 개발, ’08년 양산 개시.
※ SLC (Single Level Cell) / MLC (Multi Level Cell)

파일 시스템(File System)

– 휴대폰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운영체제에서 다양한 보안/관리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요한 것으로 폴더가 아닌 파일 수준에 사용 권한을 설정 가능

 

 

□ 원낸드(OneNAND™)– 낸드플래시와 S램, 그리고 로직 제품을 하나의 칩에 구현
– ’04년 삼성전자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차세대 퓨전 반도체로 쓰기 속도가 빠르고 대용량 구현이 가능한 낸드 플래시의 장점과
읽기 속도가 빠른 노어 플래시의 장점을 함께 지닌 제품.
– 특히 S램을 버퍼 메모리로 활용하여 낸드 대비 4배 빠른 108MB/s(Mega Byte/sec)의 읽기속도와 노어 대비 34배 빠른 17MB/s의 쓰기속도를 구현 가능.

 

 

프레스센터 > 보도자료

프레스센터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