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健熙 會長, 현장경영 海外까지 확대

200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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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健熙 三星 會長은 그리스 아테네 현지에서 활발한 스포츠 외교 활동을 펼치고, 올림픽 마케팅을 진두지휘 한 후 곧바로 30日과 31日(현지시간)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三星의 東유럽 전략 기지를 잇따라 방문하는 等 현장경영을 가속화했다.

이번 東유럽 사업장 방문은 李 會長이 지난 6, 7月 천안·탕정과 구미, 수원 等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별 일류화 전략」을 강조한 데 이어, 유럽 지역 수출 전진기지를 직접 점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東유럽 사업장 방문에는 삼성전자 尹鍾龍 副會長, 李潤雨 副會長 崔志成 社長, 삼성SDI 金淳澤 社長, 삼성전기 姜皓文 社長 等 電子계열 사장단과 삼성전자 楊海鯨 副社長(구주전략본부장), 金榮祚 副社長(구주총괄) 등 유럽 지역 담당 경영진들이 함께 했다.

李 會長은 이번 방문을 함께 한 사장단에게 「사업장간 시너지를 최대한 올려 헝가리, 슬로바키아 복합단지가 유럽 최고의 전자제품 생산기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럽인의 까다로운 소비 성향을 면밀히 분석해 디자인과 성능 면에서 경쟁사를 압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李 會長은 현지 경영진들에게 「현지 직원들이 만족할만한 근무여건을 제공해 三星 나아가 韓國에 대해서도 좋은 이미지를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30日 방문한 헝가리 지역은  삼성전자가 東歐圈 교두보 확보를 위해 지난 1989년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00년과 2001년에 각각 삼성전기와 삼성SDI가 순차적으로 합류해 유럽지역 전자제품 제조 복합단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성의 헝가리 복합단지는 首都 부다페스트 인근의 야스페니자루市(삼성전자), 괴드市(삼성SDI), 시게첸트미클로스市(삼성전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컬러TV와 관련부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李 會長은 헝가리 삼성SDI 사업장 방문에서 현지 사업장 현황과 생산 제품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지 직원들과 함께 「記念 植樹」 행사를 가졌다.

이후 가진 삼성전자 헝가리 사업장 방문에서는 현지 직원들이 헝가리 전통 귀빈 환영의식에 따라「빵, 소금, 포도주」를 마련하는 등 李 會長 일행의 방문을 환영했다.

헝가리에 이어 31日 방문한 슬로바키아 삼성전자 사업장은 首都인 브라티슬라바에 인근한 갈란타市에 위치하고 있으며, 컬러TV, 모니터, DVD플레이어, 프린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미쿨라스 쥬린다 슬로바키아 首相이 한때 「희망없던 땅」에 불과했던 지역을 삼성이 유럽 최대의 디지털미디어 메이커로 탈바꿈 시켰다고 말한 바 있는 슬로바키아 사업장은 지난 2002년 삼성전자가 유럽 생산기지 강화 차원에서 진출한 이후 올해 6월 제 2공장을 증설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곳이다.

슬로바키아 사업장 방문에서 李 會長은 현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생산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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