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1분기 실적으로 본 디스플레이 업계 변화, 삼성전자 23개월 연속 월 매출 1위
[ 07년 1분기 실적 내용 ]
현지시간 25일 발표된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LCD 전체 매출 실적에서 약35.7억불을 달성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약7%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대형 매출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2억불을 기록해 1위를 차지하였으며, 3월 전체 매출에서도 12.3억불로 1위를 기록해 23개월 연속 월 매출 1위의 기록을 이어 가고 있다.
판매 면적과 면적당 매출을 보면 삼성전자는 대형 TV 및 20인치 이상 모니터의 판매 호조로 판매 면적에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234만 ㎡를 기록하여 세계 1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년도 1분기 대비로는 약 55%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대형 모니터와 TV용 패널에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라인업을 통해 전체 매출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세계 시장 판도 변화 ]
올해 1분기에는 세계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업체들은 전체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한 65억불을 기록하였으며, 대만업체들은 약 2.5% 감소한 45.6억불을 기록하여 국가별 격차는 더 벌어진 양상을 보였다.
이는 대만업체들이 판가 하락 폭이 큰 소형 모니터 부분에 주력하고 있어 시장 상황의 영향을 많이 받은 반면 한국업체들은 상대적으로 판가하락 폭이 적은 대형 모니터와 TV용 패널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만 업체들의 경우 출하량은 증가하였으나 판매 면적과 면적당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1. 3월 전체 매출 및 대형 매출 실적
2. ’07년 1Q 업체별 전체매출 실적
3. 업체별 판매 면적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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