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이 말한 남편이 멋져 보일 때는?
삼성전자의 광고 모델들은 오랜 기간 인연을 맺는 경우가 많은데요. YEPP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플레이어까지 광고 모델을 하고 있는 장근석, 2009년부터 삼성전자의 냉장고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이승기,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함께 호흡을 맞춘 디지털 카메라의 한효주까지 3년 이상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경우가 많은데요. 2006년부터 꾸준히 삼성전자 광고에서 볼 수 있었던 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드럼세탁기 버블 시리즈의 한가인입니다.
지난 3월 23일, 서초사옥 딜라이트에서 있었던 드럼 버블샷 세탁기와 워블 전자동 세탁기 미디어데이 행사에도 한가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결혼 6년차 주부이지만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한가인씨를 인터뷰했습니다.
Q. 우선 한가인 씨가 평소에 사용 중인 삼성전자 제품은 어떤 게 있나요?
일단은 제가 광고했던 버블 에코 세탁기를 지금 사용하고 있고요. 그리고 오븐이랑 지펠 냉장고도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모델로 활동해서 생활 가전제품 쪽에 관심이 많기도 한데요. 사실은 삼성전자 제품 자체를 제가 좋아하는 편이라서 생활 가전제품 쪽은 주로 삼성전자 제품을 다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Q. 그 동안 2006년 초부터 올해까지 5년 째 삼성전자 세탁기 모델로 활동 중인데요. 광고 모델로서 느꼈던 삼성전자의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삼성전자가 너무 좋은 건, 모델을 다 떠나서 제품 자체가 내구성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고장이나 말썽을 일으키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니까 오래 동안 말썽 안 부리고 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서 그런 의미에서 내구성이 좋다, 튼튼하다 이런 이미지가 있고요. 매번 이렇게 신제품 발표회 할 때마다 느끼는 건, ‘와 되게 혁신적이다’라는 것에 감탄하고, ‘와, 갖고 싶다’라고 생각을 할 만큼 새로운 제품에 대한 개발에 있어서 진취적인 이미지가 있어요.
Q. 삼성전자에는 많은 임직원들이 가정을 꾸리고 있는데요. 연예인 한가인이 아닌 아내 한가인으로서 남편 연정훈 씨가 멋져 보일 때는 언제인가요?
멋있을 때요? 저는 남편의 역할이 부인을 보호해주고 자상하고 따뜻하게 감싸 주는 역할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힘들게 일하고 많이 지쳐서 집에 들어갔을 때 휴식처 같은 느낌을 줄 때, ‘아, 이 사람이 내 사람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어요. 요즘 맞벌이하는 가정이 많다고 하잖아요.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남편 분들도 좋은 제품 만드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집에 돌아가서 부인분을 대할 때, 자상하고 따뜻하게 챙겨 준다면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
Q. 그럼 반대로 한가인씨가 아내로서 연정훈 씨에게 사랑 받는 비법이 있다면요?
사랑 받는 비결이라.. 음.. 애교? ^^ 애교도 애교인데요. 현명한 아내가 되려고 많이 노력해요, 그래서 남편으로서 제가 와이프지만 기댈 수 있는 아내가 되려고 하고요. 또 남편 없이도 여러 가지 제 개인적인 일이라던가 가정 일이라던가 아이를 나중에 낳게 된다면 아이를 키우는 일이라던가 이런 일들도 좀 더 현명하고 똑똑하게 할 수 있으면 와이프지만 남편이 제게 존경심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사랑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Q 그럼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작년에 드라마 끝내고 조금 쉬고 이것저것 하다보니까 그새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어요. 올해는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계획이에요. 그래서 지금 여러 작품을 보고 있는 중이고요. 아마도 곧 뵐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지난 5년 동안 삼성전자 버블세탁기의 모델로서 활동한 한가인씨가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 갈 수 있길 바랍니다.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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