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서울대의 두근거리는 만남

2011/04/01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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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삼성 커뮤니케이션멤버십 산학프로젝트 서울대학교 편

벌써 4월이지만 아직 겨울은 봄이 오는 게 싫은 지 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바람을 불어대고 있네요.

저희가 취재를 나갔던 날도 눈비가 흩날리던 꽤 쌀쌀한 하루였는데요. 하지만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성커뮤니케이션 멤버십 프로그램의 세 번째 학교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기 위해 서울대를 다녀왔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질 경영대학 231호 강의실

곧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질 이곳은 경영대학 231호 강의실.
하나, 둘 학생들이 강의실을 채워 갔고 프로젝터와 각종 수업 기기들이 준비되자 드디어 오리엔테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을 소개하겠습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이란?
TGIF(트위터/구글/아이폰/페이스북)로 인해 SNS의 영향력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들에서 웹기반의 SNS로, 미디어와 콘텐츠 흐름의 판도가 바뀌고 있는데요. 삼성전자 역시 이 와중에 소비자와 보다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다양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 중 YOUNG PEOPLE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서로 간의 발전적인 네트워킹을 형성하고자 만들어진 삼성전자 최초의 커뮤니케이션 산학 프로그램이 바로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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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링크]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1기 콘텐츠
☞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한다! <성신여대대학교 OT편> 
☞ 고객과의 소통의 장은 소셜미디어다! <광운대학교 OT편>
☞ 삼성전자와 대학생이 소통하다 –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유쾌했던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설명회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한광섭 상무
▲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한광섭 상무

먼저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한광섭 상무님의 환영인사가 있었습니다.

“기업과 학교의 수업을 접목해 학생들에겐 실무 경험을 주고, 기업은 학생들을 통해 독특한 아이디어와 발전방향을 배워 보고자 이러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좋은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김철연 대리
▲ 삼성전자 온라인 홍보그룹 김철연 대리

훈훈한 상무님의 환영인사가 끝나고 삼성전자 홍보팀 김철연 대리님이 마이크를 잡으셨습니다.

“일방적이기만 했던 예전의 패러다임에 비해 요즘은 다양한 웹기반을 통해 상호 간의 소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누구나 여론의 생산자가 될 수 있기에 기업소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김철연 대리님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삼성전자의 소통을 향한 노력을 보여주셨고, 삼성전자 소통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저희 삼성 스토리텔러에 대한 소개도 해주셨습니다.


강의를 듣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열띤 강의가 계속 되는 도중, 프레젠테이션 페이지가 원활히 넘어 가지 않아 흐름이 끊기기도 했는데요, 리모컨을 만지시며 “삼성전자 사람이라고 기계를 다 다룰 줄 아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이라는 대리님의 재치 있는 한마디에 모두가 유쾌하게 웃으며 강의를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대리님은 “끝까지 열심히 해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만나길 바란다.”는 말씀을 하시며 준비하신 알찬 강의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끝으로 최종 프레젠테이션 참가팀 인원 중 몇 명은 추첨을 하여 갤럭시 S를 준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내내 침착하게 집중하던 학생들이 갑자기 열광하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유진현 대리
▲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유진현 대리

이어서 IT솔루션 사업부의 유진현 대리님이 마이크를 이어 받았습니다. 서울대의 삼성커뮤니케이션 멤버십 프로그램이 다른 학교의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삼성 노트북이라는 구체적인 마케팅 제품이 정해져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삼성 노트북에 대한 설명을 상세하게 해주셨습니다.

“여러분은 윗몸일으키기 2만 5천 번을 할 수 있으세요?”라는 질문과 함께 삼성전자의 노트북이 심지 테스트 2만 5천 번을 통과한 제품임을 설명해주셨답니다. 그 외에도 키보드 테스트는 천만 번의 푸시업으로, 내열성 테스트는 60도의 사우나 6주로 비유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삼성전자 노트북을 보고 있는 학생들
▲ 삼성전자 노트북을 보고 있는 학생들

설명이 끝나자 삼성전자 노트북을 직접 학생들 앞에 선보이셨는데요, 앉아 있는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건네주자 학생들의 눈이 더욱 반짝였습니다. “예쁘다고 몰래 가져가시면 안돼요.”라는 대리님의 농담에 그럴 일 없다는 듯 다 같이 웃었지만 세련된 디자인과 빠르고 가벼운, 하지만 넓은 화면의 노트북을 보니 저도 정말 몰래 가져가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습니다.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안근영 대리
▲ 삼성전자 IT솔루션 사업부 안근영 대리

이후 IT솔루션 사업부 안근영 대리님의 과제 설명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리님께서는 “제품을 알고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하며, 제품의 장점을 분석하고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정해진 과제의 주제는 바로 “SNS를 활용한 삼성 랩탑 마케팅 전략”이었습니다.


강의 후 Q&A 시간

준비했던 강의가 모두 끝나고 기다리던 Q&A 시간이 왔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질문을 했는데요, 그 중엔 현장에서 노트북을 사용하여 직접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고 그에 대한 질문을 한 학생도 있었고, 스마트 폰으로 삼성전자 랩탑 페이스북에 접속하여 궁금한 점을 물어본 학생도 있었습니다. 열정적인 그분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멋진 강의를 듣고 많은 것을 느낀 삼성 스토리텔러는 그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질문시간이 끝난 후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INTERVIEW | 경영학부 김규범, 선상엽 학생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김규범 학생 인터뷰
▲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김규범 학생

삼성 스토리텔러 지인 이 수업을 듣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김규범 학생 전공필수 과목 중 유명한 교수님의 수업이라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수업이라 더욱 끌렸습니다.
선상엽 학생 마케팅을 모른다면 안 된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른 수업에 비해 실무 중심이란 얘기를 들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지인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난후 소감은 어떠신지요?
김규범 학생 SNS의 중요성에 대해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SNS에 많이 뒤쳐진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삼성전자 제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며 많이 배웠습니다. 얼른 저도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싶네요.
선상엽 학생 확실히 기업의 업무는 준비할 게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단순한 제품 홍보가 아닌 설명 하나하나 세심한 신경을 썼음을 느꼈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선상엽 학생 인터뷰
▲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선상엽 학생

삼성 스토리텔러 지인 마지막으로 각오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규범 학생 사진도 찍고, 인터뷰도 하고 기분이 무척 좋네요. 삼성전자와 저를 넘어 서울대, 한국, 나아가 세계가 좋아질 수 있는 좋은 결과물 만들고 싶습니다.
선상엽 학생 1등 해야죠! 이왕 시작한 것 꼭 1등 하겠습니다!


서울대학교 학생들과 스토리텔러들의 단체사진
학생들의 힘찬 다짐을 들으며 저희도 현장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누구보다 빛나고 열정적인 학생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고 나니 과연 어떤 결과물을 들고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들 논의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가치를 발견하시길 저희 스토리텔러가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저희 삼성 스토리텔러는 다음 삼성커뮤니케이션 멤버십 프로젝트인 ‘5개 대학 동아리 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인
유민주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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