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국민대가 함께 하는 소통의 현장

2011/04/11 by 스토리텔러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전자 국민대가 함께하는 소통의 현장
여러분, ‘호랑이 장가가는 날’을 아시나요? 해가 쨍쨍한데도 비가 내리는 날씨를 빗대어서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합니다.

국민대 건물 외관국민대전경▲ 국민대학교 전경 (출처 : 국민대 다음 카페/출처가 명기된 이미지는 무단 게재, 재배포할 수 없습니다 : http://cafe.daum.net/kmu1010)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다섯 번째 OT날은 어딘가에서 호랑이가 장가를 가는지, 맑은 날씨에도 얄궂은 봄비가 하루 종일 내렸습니다. 호랑이가 장가를 간들 삼성 스토리텔러가 못 갈 쏘냐! 내리는 봄비를 헤치며 산학 프로젝트 OT 장소인 국민대학교 북악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OT를 앞두고

수업을 기다리는 학생들
이 수업은 이세진 교수님의 ‘광고와 소비자 행동’이라는 과목입니다. 원래부터 인기 과목이었지만, 이번에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서 수강 신청이 더 치열했었다는 국민대학교 학생의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의실에는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수민 차장, 박지현 대리, 김철연대리 / 국민대학교 이세진 교수▲ (왼쪽 부터)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수민 차장, 박지현 대리, 김철연대리 / 국민대학교 이세진 교수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의 김수민 차장님, 박지현 대리님, 김철연 대리님과 국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이세진 교수님이 함께 해주셨네요.


 기업의 SNS 활동에 대해 알아보다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철연 대리▲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철연 대리

이세진 교수님의 소개와 함께, 김철연 대리님의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의는 삼성그룹의 온라인 업무와 함께 SNS 활동의 중요성을 다루며 진행되었습니다.
삼성전자 온라인홍보그룹 김철연 대리
“여러분, 기업들은 왜 SNS로 소통하려고 할까요? TV나 신문보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전파되는, 채널의 주도권 변화로 인해 온라인은 점차 정보 확산의 큰 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언론매체가 제공하는 가공된 사실이 아닌,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하여 기업은 SNS를 이용하여 다가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SNS 활용의 이유와 함께, 삼성전자가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매체들을 소개해주셨는데요. 플리커, 유투브, 트위터, 페이스북,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사내 블로그 LiVE 등, 학생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매체와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많이들 놀라워하고 새로워 하는 반응이었습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는 학생들의 모습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 보이시나요?

강의 중간에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이 쓰여진 T머니 핸드폰 고리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진중한 모습을 보이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강의실은 더욱 활기차졌습니다.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에 대해 알아가다 삼성 커뮤니케이션 멤버쉽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대리의 모습
다음으로는 공동 과제를 진행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맺고, 현장 실무 경험에 대한 흥미 및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며, ‘산학 프로젝트? 어떤 활동을 하는 걸까?’하며 고개를 갸우뚱 하실 분들이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하여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산학 프로젝트에 대해 잠깐 알려 드릴게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산학 프로젝트란?

삼성전자와 대학생이 함께하는 협력 프로그램입니다. 한 학기 동안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의 소통에 대한 공동 연구 과제를 탐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하여 삼성전자는 대학생들과의 지속적 교류와 함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대학생은 학교에서는 얻지 못하는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기 마무리의 프로젝트 발표 후 우수 발표 팀에게는 학계 전문가들이 모인 ‘ICE 포럼’자리에서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 [관련 링크]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1기 콘텐츠

☞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원한다! <성신여대대학교 OT편> 
☞ 고객과의 소통의 장은 소셜미디어다! <광운대학교 OT편> 
☞ 삼성전자와 대학생이 소통하다 –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이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삼성전자에 대한 관심이 늘기보다는 SNS와 소통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기를 바란다는 진솔한 말씀과 함께 대리님은 강의를 끝맺음하였습니다.


   질문하며 소통해보다

강의가 끝나고 이어진 Q&A 시간. 왠지 질문이 별로 없을 것 같다는 대리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여기저기서 손을 번쩍 들기 시작했습니다.

싸이월드에서 홍보할 생각은 없는지, 플리커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직접 SNS 프로그램을 개발할 의향은 있는지, 외국인 대상의 삼성 투모로우를 만들 계획은 있는지 등, 톡톡 튀면서도 예리한 질문들이 쏟아졌는데요, 김철연 대리님께서는 이 모든 질문에 대해 꼼꼼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질문이 끝나갈 무렵, 강의실 한 쪽에서 조용히 손이 올라왔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이세진 교수님이셨답니다. 기업 입장에서 SNS를 홍보 매체로 접근할 때 드는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이에 김철연 대리님은 편안한 소통을 위해서는 젊은 직원이 SNS 책임자가 되는 것이 좋은데, 그러기엔 SNS를 통해 대변해야 할 것들이 젊은 직원에게 너무 과한 범위라서 딜레마에 빠진다는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 강연이 끝난 후 국민대 학생들과 함께▲ 강연이 끝난 후 국민대 학생들과 함께

Q&A 시간 동안, 반짝이는 눈빛으로 예리한 질문을 하는 학생들에게 감탄하고, 학생들만큼이나 열정적이셨던 교수님에게 또 감탄하고, 공감 가는 사례를 들어 적극적으로 설명해주시는 대리님께 마지막으로 감탄했습니다!

Q&A가 끝난 후 이렇게 단체 사진을 찍으며, 국민대에서 진행된 OT는 마무리가 됐습니다. 그 뒤 OT 시간 동안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던 몇 분께 인터뷰를 요청해보았습니다.

INTERVIEW | 언론정보학부 문태성, 서문홍익 / 영문학과 김은애

언론정보학부 문태성 서문홍익 영문학과 김은애 씨 인터뷰▲ (왼쪽 부터) 문태성 / 김은애 /서문홍익 /

삼성 스토리텔러 선혜 삼성전자와의 산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나요?
문태성 수강신청 전부터, 강의 계획서에 삼성과의 산학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해보고 싶단 마음에 신청했습니다. 저 말고도 많은 학생들이 듣고 싶어 해서, 수강 신청도 굉장히 힘들게 했습니다.
서문홍익 이 강의는 ‘광고와 소비자행동’인데요, 저는 전공이 광고 쪽인지라, 광고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에 대해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김은애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실무적인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선혜 OT가 방금 끝났는데요, 강의를 듣고 나서 느끼신 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문태성 삼성전자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감성적이고 트렌디하게 접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툴을 활용해서인지 아직 깊이 있게 다가가고 있지는 않다고 느꼈습니다.
서문홍익 제 경우 기업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것은 사실 기업의 피드백을 목적으로 들어가는 게 대부분입니다. CS와 관련하여 직접적이고 빠른 대답을 듣기 위해서죠. 그런데 삼성전자와 같은 큰 기업이 운영하는 SNS에는 저와 같이 피드백을 목적으로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을 테고, 쏟아지는 질문의 양도 엄청날 것 같은데요. 강의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의를 통하여 그러한 문제에 대해 더욱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김은애 저는 주로 친구들과의 소소한 대화를 나누거나 재미를 위해 SNS를 이용하곤 합니다. 때문에 강의를 듣기 전에는 SNS를 그냥 재미있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재미있게만 생각했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기업에서 고객과의 소통 측면에서 집중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선혜 마지막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다짐을 한 마디씩 말씀해 주세요.
문태성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본선에 무조건 진출하고 싶습니다!
서문홍익, 김은애 저희 둘은 같은 팀인데요, 이렇게 참가한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인터뷰한 학생들과 함께 ▲ 인터뷰한 학생들과 함께
   (왼쪽부터) 김철연 대리, 스토리텔러 민선혜, 문태성 학생, 서문홍익 학생, 김은애 학생, 스토리텔러 김수련

진중함 속에 숨은 열정! OT 취재 동안 국민대학교 학생 분들에게 느낀 것이었습니다. 국민대 학생들이 누구보다도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마칠 거라는 느낌을 팍팍 받으며! 국민대학교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OT 취재를 마치겠습니다. 이후, 서강대에서 진행되는 삼성커뮤니케이션멤버십 OT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민선혜 스토리텔러3기

김수련 스토리텔러3기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기업뉴스

기업뉴스 > 기업문화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