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 Creative Academy 초급 강좌를 가다
안녕하세요. 삼선전자 디지털 이미징에서 SW개발을 맡고 있는 손경수예요.
제가 NX 초급강좌를 급습(?)해 강의 내용을 비롯 현장 분위기를 여러분에게 소개하려고 해요.
부족한 글 잘 봐주시길 바랄께요.
먼저 강의는 이렇게 시작해요. 한효주씨의 손에 든 NX100 참 이쁘죠. ^&^
강사님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대단한 경력의 강사님과의 강의, 이제 시작해 보아요.
아, 이제 중간까지 왔네요. 강의를 듣다가도 쉬는 시간은 가져야죠?
실제로 강의 시간에도 쉬는 시간이 있었고, 그 사이에도 강의 듣는 분들은 열정의 사진 한장씩, 찰칵!
그리고 제 옆 미남 미녀 커플에게 강의가 어떤지 한번 물어봤어요.
수업 듣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강습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커플을 섭외해 오늘 강좌에 대해 들어 보았어요.
Q. 먼저 소개 간단히 부탁합니다.
성낙영 (삼성 SDS) 저는 삼성 SDS 일하고 있고요. 현재 기흥 나노시티에서 근무 중이에요.
김연정 (아동심리 인지학습 치료사) 저는 아동심리 인지학습 치료사에요.
Q. 사진기를 많이 사용하고 있나요?
성낙영 (삼성 SDS) 일할 때는 안 쓰고 취미로 사용하고 있어요.
Q. 두분 다 NX를 갖고 있나요?
성낙영 (삼성 SDS) 저희가 결혼할 예정이어서 현재 NX100을 가지고 있어요
Q. 렌즈는요?
성낙영 (삼성 SDS) 20-50mm와 20mm를 갖고 있고요. 지금 50-200mm 렌즈도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어요.
Q. 그럼 NX 사용하신 지 얼마 됐나요?
성낙영 (삼성 SDS) 3주 정도 된 것 같아요.
Q. 그럼 출사도 나갔다 왔나요?
김연정 (아동심리 인지학습 치료사) 몇 번 나갔다 왔는데 계속 오토로 놓고 찍었어요. 그런데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이 수업을 신청한 거예요.
Q. 혹시 NX 사용하기 전에 다른 사진기를 사용했나요?
성낙영 (삼성 SDS) 저는 개인적으로 S사 제품 3개 사용했어요.
Q. 그럼 NX를 구입한 이유가 회사 이름 영향인가요?
성낙영 (삼성 SDS) 원래 이번에도 S사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사려고 H마트 갔습니다. 그런데 거기 계신 판매 직원이 삼성직원도 아닌데 삼성 카메라를 추천해 주더라고요. 생각도 안 해본 제품이라서 다시 집에서 인터넷 통해 NX를 조사해 보니 좋은 거 같아 구매하게 됐어요.
Q.오늘 강습 들어 보니 도움이 되나요?
김연정 (아동심리 인지학습 치료사) 많이 도움이 되요. 일명 똑딱이라고 불리는 카메라는 상관없어요. 그런데 NX 구입 이유가 좀 더 사진 잘 찍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였는데, 사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강습 신청한 건데 몰랐던 내용을 정말 잘 가르쳐 주시는 같아서 너무 좋아요.
성낙영 (삼성 SDS) 사실 +/- 키가 있다는 것도 오늘 알게 되었어요.
(+/- 는 키 카메라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키 입니다. 나중에 카메라 기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릴 기회 있으면 설명 드릴께요.)
Q. NX 관련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은요?
성낙영 (삼성 SDS) NX 구매 전, 온라인으로 정보를 얻으려고 했는데 너무 어려웠어요. SLR이나 DCInside와 같은 카메라 사이트에서 삼성카메라 대한 리뷰나 정보가 적고 질문에 대한 답이 잘 안되어 있어서 아쉬웠어요.
인터뷰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렌즈 출시 등 여러 가지 이야기 등에 대해 이야기해 드렸어요.
이제, 너무 쉬었으니 강의의 세계로 다시 가볼까요?
이런 멋진 강의를 해준 강사님께 묻고 싶은 게 너무 많죠? (저만 그런 거 아니죠?) 그래서 제가 대신 인터뷰를 해보았어요.
Q. 강의를 제의를 받고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이두형 강사 저는 원래 유저들과 만나서 하는 일을 했어요. 사진도 전공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유저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삼성에서 제의가 왔을 때 좋았어요. 하지만 브랜드에서 하는 거는 동호회에서 하는 거보다 딱딱하긴 해요. 아무래도 틀이 있다 보니 제 맘대로 못하니까요.
그럼에도 제가 강의를 좋아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야 따분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니면 '제한된 시간으로 얼마나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를 탐구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는 다른 명사분들 강의를 많이 보는데 내용을 보기보다 저분들이 '어떻게 주제를 접근하고 있나' 등 그런 것을 탐구해요.
Q. 강의 한지 얼마 됐나요?
이두형 강사 6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Q. 강의를 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어떤 건가요?
이두형 강사 개인적으로 가장 큰 것은 물질. ^^
강의하면서 피하려고 하는 것은 강의 내용을 똑같이 하는 거예요. 똑같은 강의를 하더라도 자료만은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어디를 가든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게 돼요.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어요. 컴팩트 카메라는 제 성에 안 차기 때문에 제외하고, DSLR을 가지고 다니는 걸 상상하지 못했어요. 미러리스 카메라는 워낙 휴대성이 좋아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어요. 사진을 목적에 의해서 찍고 다니는 게 아니라 일상을 찍어요. 그 중에서 몇몇 사진을 강의 자료로 활용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제가 주로 좋아하는 것이 A컷(베스트 사진), B컷(안 좋은 구도의 사진) 사진을 찍는 거예요. 베스트 컷만 강의 자료로 사용하는 것보다 A컷, B컷을 비교하면서 강의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또 저도 궁극적으로 책을 쓰려고 하고요. 강의를 안 하면 제가 찍고 싶은 사진만 찍는 데, 강의를 하게 되면 이런 게(사진 찍는 게)지속되는 거 같아요. 강의를 하려면 좋아해야 하는데 그런 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니까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Q. NX를 사용한지 얼마나 됐나요?
이두형 강사 작년 10월에 받은 거 같아요. 그러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했고요.
Q. 그럼 요즘 NX를 더 많이 사용하나요?
이두형 강사 네. 제 DSLR은 아주 오래된 것이라서 쳐 박혀 있고요.^^ 요즘은 미러리스만. 저는 NX 시리즈별로 다 가지고 있어요. 아, NX5만 없네요.
Q. NX 사용자들이 원하는 것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이두형 강사 가장 원하는 것은 카메라를 잘 활용했으면 하는 거죠. 처음 DSLR급 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한테는 너무 기능이 많은 거죠. 가이드 모드나 메뉴얼 모드가 있는데 너무 세세한 것 같아요. 초보자들에게는 간단하게 '사진이 왜 어두운지', '셔터 스피드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 그런 간단한 것을 설명해줄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나 동영상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Q. 조금 전, 수업 듣는 분과 인터뷰에도 '초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삼성전자가 그런 프로그램들을 신경 써야겠네요?
이두형 강사 NX관련 사용자 클럽이 있어요. 거기서 파워유저를 이용하여 적극적으로 리뷰가 많이 올라가도록 노력해야 해요.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해주세요.
이두형 강사 강습을 듣는 분들은 오실 때 매뉴얼을 한번 읽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강습이 큰 도움이 될거에요. 그리고 현재 초급 강좌를 분리하려고 하는데 완전 초보자를 위해 기본적인 메뉴를 사용하는 강좌와 메뉴 등을 이용하여서 사진을 더 잘 찍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어요.
인터뷰 후, 제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찍은 사진들 몇 장을 보여드렸는데, 강사님이 스토리처럼 하나로 묶어 주셨어요. (추후에 제 NX 여행기 때 사진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릴께요.)
위 두 사이트를 통해 관련 내용을 쉽게 아실 수 있으니 자주 가 주세요.^&^
혹시, 가기 귀찮은 분들을 위해 5월 이벤트 달력(아래)을 공지해 드립니다.
NX 인터뷰 중 리뷰와 온라인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삼성전자 브랜드 마케팅의 홍석준 과장의 도움으로 카메라 관련 자료를 받았습니다.
▲ 한효주씨가 설명해주신 NX11 사용 설명 영상
*해당 영상은 사용기한 만료로 삭제되었습니다
▲ 해외에 소개된 렌즈 영상
하지만 강사님이 말씀해주신 부분과 다양한 사용자들의 요구를 다 만족시키지 못한 부분에 대해 홍석준 과장님은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좀 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저도 이런 홍보자료 제작 시 제가 만난 분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삼성전자 관련 부서에 요청하도록 하겠습니다.또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77인의 블로거스를 시작하면서 바이라인 제작할 때 딱 생각난 단어가 아래 있는 영화 인터프리터의 대사입니다.
제가 소비자일 때도 가끔 귀찮고 불편한 것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물어 본다면 이야기를 했을 것 같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제가 만든 카메라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소리를 듣고 ,그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진심은 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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