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제20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다녀와서
4월 23일 토요일 2011 제20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다녀왔습니다. 사전 등록을 했을 당시에는 블로거스와의 인연이 없던 지라, 그저 카메라의 관심으로 등록을 했었는데, 블로거스와의 인연으로 또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갔습니다.
삼성 NX의 위상을 블로그를 통해 알리자!
평소 사진에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며, 카메라를 하나씩 하나씩 사들이더니 집에 있는 사진기만 5개가 되었습니다. 일명 장비병이라고 하죠. 가끔 사진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닌 카메라나 렌즈만 찾아보는 제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번 행사장에 들어서면서도 제 마음 속으로 꾹꾹 다짐을 했습니다. 절대 아무것도 사지 말자!
코엑스 1층에 A 홀에 도착,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 앞에서 서성거리네요.
늦은 오후 3시라서 그런가요? 많은 사람들이 표를 받으려고 대기 중 이었습니다. 사전 등록을 했더라도 대기줄에 몸을 실어야 하는 상황.
빨리 줄 서자!
생각보다 빠른 일 처리로 명찰 획득. 사전 등록한 회사명과 직책이 함께 나옵니다. 두둥!
정문을 통해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면 바로 맞이하는 우리의 범블비, 쉐보레 카마로. 아 멋지다.. 정말 변신할 것만 같은 포스!
바로 삼성전자 부스를 찾았습니다. 정면 멀리 삼성로고가 잘 보였고, 바로 그곳으로 카메라를 질끈 잡으며 첫 포스팅의 의욕과 함께 한 발 한 발.
많은 사람들이 부스 안에 있었습니다. 그냥 일반 관람객이 아닌 블로거스 임무를 가지고 와서 그런지 남다른 느낌이 났습니다.
NX11의 다양한 라인업이 멋지게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와 가장 먼저 놀란 것은 벽돌 카메라를 들고 있는 많은 아저씨들이 카메라걸(명확한 명칭을 몰라서 임시로)을 향해 셔터를 날리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사진 관련 행사장이 처음이라 더 놀랐던 것 같습니다.
행사장 안에서는 다양한 NX 기능을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행사장을 한 바퀴 돌다 보니,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런 건 소개 차원에서라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에 (사실 카메라가 탐이 나긴 했어요.) Event information으로 갔습니다.
이벤트는 바로 행사장의 각 코너에서 참여를 하고 스티커를 모두 받아오면 되는 것. 쉽진 않았습니다.^^;
다시 진지하게 행사장을 돌아다녔습니다. 실제 상품 구입을 위해 상담 중인 모습입니다.
양재문 교수님의 NX 사진 Gallery. 역시 전문가는 그 어떤 카메라를 사용해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 냅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던 신모델 W200. 레저용으로 곧 출시될 녀석입니다. 충격방지, 방수 등의 기능으로 탄탄하게 생겼네요.
아 드디어 모든 스티커 부착 완료!!. 귀여운 스티커 캐릭터와 함께하는 이벤트는 NX의 다양한 기능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 드릴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었어요.
마지막으로 Gallery에서 봤던 양재문 교수님의 특강. NX 의 기능과 함께 한 사진 촬영의 경험을 다양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셨습니다.
평소 카메라에 조금의 관심만 있는 분들도 함께 하시면 좋은 기회라 생각되는 행사였습니다. 특히 다양한 렌즈, 카메라를 직접 만져보고 마음껏 찍어볼 수 있다는 것. 지름신께서 강림만 안 하신다면…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삼성 부스 외에 다양한 카메라관련 업체들의 최신 기술들이 총 집합되어 체험 기회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H/W 뿐만이 아닌 S/W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 할 수 있고, 액세서리도 종종 볼 수 있었어요.
아쉬움이 있었다면 삼성부스 안에 계신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걸에만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 처럼 보여서, 삼성 카메라가 덜 주목 받는 것처럼 보였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매년 발전하는 NX의 모습에 더 큰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본 행사는 4월 24일로 마쳤지만, 아쉽게도 참여하지 못 하신 분들은 내년 이맘때쯤 꼭 사전등록과 함께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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