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갤럭시S2로 세상을 보다

2011/06/29 by 스토리텔러
공유 레이어 열기/닫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삼성 갤럭시s2로 세상을 보다

‘갤럭시S2 출사 이벤트’

비가 오는 날 아침부터 문화일보 홀에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바로 ‘갤럭시S2 출사 이벤트’ 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와 삼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갤럭시S2 출사 이벤트’는 미리 카페에서 신청을 한 참가자들이 사진 강의도 듣고, 갤럭시S2로 자유롭게 출사도 나가고, 마지막에 심사를 통해 상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준비된 간식을 먹으면서 오늘 행사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20~30대 남성, 커플, 가족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전남 광양을 비롯해 심지어 부산에서 온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 출사 이벤트로 한번 가볼까요?

출사이벤트장

 

좋은 사진이란? 박덕수 사진작가의 사진강의

출사를 나가기 전 박덕수 작가의 사진 강의가 있었습니다. 강의하면 보통 무슨 느낌이 드나요? 지루함? 딱딱함? 오늘 강의는 에너지 넘치는 박덕수 사진작가 덕분에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박덕수 사진작가는 ‘사진은 대상을 있는 그대로 찍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는 것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정형화된 틀을 깨고, 자신의 방식으로 사진을 찍어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오늘 출사는 주제 ‘갤럭시S2로 세상을 보다!’에 맞게 2011년 대한민국, 서울의 일상적인 사진들을 찍을 것을 추천했는데요. 가볍게 들고 다니고 편하게 찍을 수 있는 갤럭시S2의 특징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박덕수 사진작가의 사진강의

갤럭시S2로 서울을 담으러 고고!

출사를 나가기 전, 참가자들은 경희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며 모두 각자 좋은 사진을 찍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오후 12시. 비는 아직 조금 오고 있었지만, 각자 기념품이 들어있는 쇼핑백과 갤럭시S2를 가지고 서울 이곳 저곳으로 흩어졌습니다. 5시간만에 과연 이들은 성공적으로 출사를 마치고, 좋은 사진을 구해올 수 있을까요?

경희궁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촬영장소로 이동하는 사람들
웬만한 사진전 못지 않았던 갤럭시S2 사진전

오후 5시. 참가자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 시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들 중 베스트 사진을 고르기 위해 각자 자신의 갤럭시S2를 보며 고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각자 베스트 사진을 골라 인쇄한 후, 벽에 자신의 사진을 정성스럽게 붙였습니다.

사진들이 벽을 다 채운 후, 삼성스토리텔러도 사진을 구경해 보았는데요, 정말 감각적이고 독특한 사진이 많았습니다. 특히, 비를 이용한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핸드폰으로는 좋은 사진을 못 찍는다는 다는 편견을 깨는 사진들이었습니다. 웬만한 사진전 못지 않았는데요. 갤럭시S2의 선명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 투표를 하는 사람들

두근두근 투표의 시간

사진의 심사는 참가자들의 투표와 박덕수 사진작가의 심사가 합쳐져 공정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투표 시간에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의 스티커를 투표할 사진을 고르기 위해 사진들을 꼼꼼히 보고, 마음에 드는 사진 위에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저도 투표를 했는데, 마음에 드는 사진이 너무 많아서 스티커가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두근두근 투표의 시간
박덕수 사진작가의 꼼꼼한 심사평 그리고 가슴 졸이는 수상작 발표

투표가 끝난 후, 오늘 출품작들이 슬라이드쇼로 빔프로젝트에 보여지면서 박덕수 사진작가의 심사평이 이어졌습니다. 사진들을 하나하나 보며 칭찬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떤 분들에게는 사진관련 직업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또한, 좋은 사진 같은 경우에는 촬영자가 직접 마이크를 쥐고 사진의 의도와 내용을 설명하기도 하고, 나머지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며 훈훈한 광경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심사평에 이어 수상작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아직 출시 되지도 않은 갤럭시 Tab 10.1 교환권을 비롯해서 갤럭시 Player 70 등이 상품이 준비되어 있는 만큼, 수상작 발표 역시 매우 기대 되었습니다. 장려상 10명, 우수상 5명, 최우수상 2명, 대상 1명 차례대로 발표되었습니다. 발표 때마다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차례로 나와서 상품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이 모두 뿌듯해 보였습니다.

수상하는 모습

단체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
그럼 오늘의 수상작을 감상해 볼까요?

신민재_짚신할배

신민재_짚신할배

이상문_행운의 동전

이상문_행운의 동전

백형일_OVER THE RAINBOW

백형일_OVER THE RAINBOW

대상 수상자 신민재 씨 인터뷰

대상수상자 신민재씨 인터뷰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신민재  저는 경기도 남양시에 살고 있는 26살 신민재입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어떻게 이번 출사 이벤트에 참가하시게 되었나요?
신민재  네이버 스마트폰 카페에서 인터넷으로만 회원활동을 하다가 이번 이벤트 공지를 보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이번 이벤트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알려주세요.
신민재  평소에도 핸드폰로 사진을 많이 찍어왔었는데, 갤럭시S2로 출사를 갈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여러 군데 돌아다니면서 찍다 보니 핸드폰 카메라 성능이 디지털 카메라 못지않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오늘 갤럭시S2로 사진을 찍었는 데, 좋았던 점과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알려주세요.
신민재  화질이나 일반적인 기능 같은 것을 불편했던 점이 없었고요. 오늘 날씨가 어두워서 그런지 붉은 색 멍이 가끔가다 나타났는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수상하신 작품의 의도와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신민재  남산 한옥마을에 가게 되었어요. 그런데 오늘 날씨가 궂은 날씨라 비가 많이 와서 원두막으로 비를 피하려고 갔는데, 그 원두막 안에서 짚신을 만들고 계신 할아버지가 계셨어요. 제 친할아버지와 너무 닮아 찍게 되었습니다.

유쾌한 사진작가 박덕수 작가와의 인터뷰

박덕수 사진작가 인터뷰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안녕하세요. 삼성스토리텔러 문아경입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께요.
박덕수  저는 사진가 박덕수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사진을 찍을 때 가장 중요한 점이 무엇일까요? 좋은 사진을 찍는 팁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덕수  사진은 보는 대상에 따른 사진가의 해석에 따라 사진을 찍는 것이지만, 이때, 대상을 생각하지 말고, 감성을 가지고 프레임을 절단하고 사진을 찍으면 훨씬 더 감성적인 결과물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흔히들 DSLR으로만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갤럭시S2로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요?
박덕수  스마트폰 카메라 같은 경우에는 사이즈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온라인에서의 활용성, 휴대성에 대한 장점이 많고, 이미지 화소가 굉장히 많이 발전됐어요. 갤럭시S2같은 경우에는 칼라 밸런스라던가 화소나 접사기능이 굉장히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 작품들도 비오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푸른색의 예쁜 나무나 잔디에 대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어요. 이정도라면 휴대하기 불편하고 렌즈를 교환해야하는 DSLR 카메라보다도, 쉽게 들고 다니면서 소소한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괜찮을 것 같아요. 소셜 네트워크 상의 서비스를 활용하기에 DSLR 카메라 보다 스마트폰 카메라가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성 스토리텔러 문아경  오늘 나온 작품에 대한 총평을 해주신다면 어떤가요?
박덕수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저는 흑백사진과 만화, 글 이런 것들을 보고 세상을 경험했어요.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들은 TV나 인터넷 등을 통해 자신이 가보지 않은 곳들도 벌써 자신의 머리 속에 잔상이 남아있어요. 이미지가 오히려 젊은 세대에게 익숙하고, 활용도가 높죠. 오늘 보니깐 그런 잔상들이 있어서 그런지 사진을 표현하는 방법에 세련미가 있어요. 프레임의 세련미도 있고, 위트도 있고요. 그런 것들이 바라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결과물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문아경 스토리텔러3기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제품뉴스 > 모바일

삼성전자 뉴스룸의 직접 제작한 기사와 이미지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 뉴스룸이 제공받은 일부 기사와 이미지는 사용에 제한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뉴스룸 콘텐츠 이용에 대한 안내 바로가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