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지만 우리도 이제 기자랍니다~!

2010/05/11 by 스토리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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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삼성본관에 똘똘하고 귀여운 27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했습니다.
바로 이 날은 삼성전자 LIVE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행사라 '과연 마칠 수 있을까' 걱정했던 것과 달리 질문에 손을 번쩍 들고 씩씩하게 대답하는 모습까지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친구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 발대식을 하는 모습
어린이 기자단들이 박수를 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LIVE 어린이 기자단이라고 하니, '도대체 LIVE가 뭐지?'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삼성전자 LiVE 홈페이지

삼성전자 LIVE는 임직원 소통을 위한 삼성전자 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삼성전자에 관련된 각 종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다양한 관심사를 공유하고 나누고, 토론하는 열린 공간입니다.

어린이 기자단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어린이 기자단은 삼성전자 임직원의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기자단 친구들은 부모님이 근무하시는 회사를 구경하거나 삼성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게 될 것 입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문화체험도 준비되어 있고, 이런 경험을 통해 느낀점을 온라인 공간을 통해 공유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김정현 부장이 어린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



발대식에서는 삼성전자에 대한 소개와 어린이 기자단이 꾸려나갈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고, 삼성전자 김정현 부장님의 위촉장 수여식이 있었습니다. 2시간 넘게 진행되는 행사라 지루할 법도 한데 어찌나 예쁜 자세로 앉아 고개를 끄덕이며 듣는지 기자단 발대식을 축하하러 와주신 부모님들도 흐뭇해하셨습니다.


어린이 기자단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



친구들의 자기소개 시간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야무지고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 그 순간 저뿐만 아니라 거기 계셨던 많은 분들 역시 '나도 어렸을 때 저렇게 말을 잘했었나?'하고 기억을 더듬어 보셨을 것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은 기본, "있는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제 능력이 닫는데 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등의 유창한 언어를 구사했던 친구들. 그 중에서도 돋보였던 두 명의 친구를 소개해 드립니다.


박서연 어린이 기자가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는 첫 인사를 건네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던 박서연 어린이.


이재우 어린이 기자가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



평소에 축구를 좋아하고 앞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열정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듬직한 이재우 어린이.

SBS 박은경 아나운서가 인터뷰 진행방법 특별강연을 하는 모습
어린이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는 박은경 아나운서

아이들 덕분에 즐거웠던 자기소개가 끝나자 특별한 손님이 한 분 도착했습니다. 두근두근!! 바로 SBS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박은경 아나운서입니다. "동계 올림픽 때 TV에서 본 적 있어요"라고 대답하며 아이들 모두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이 날 박은경 아나운서는 우리 어린이 기자단 친구들에게 효과적인 의사전달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어린이 기자

어린이 기자가 그린 사람

박은경 아나운서가 질문을 하나 했습니다. "사람을 한 명 그려보세요." (집중하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귀를 그린 친구들은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친구에요. 입을 그린 친구들은 말하기를 좋아하는 친구죠. 만약 입을 벌리고 있다면 그 친구는 수다쟁이일거에요" 앞으로 말도 잘하고 무엇보다도 남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는 좋은 교훈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이 기자단 단체사진

이렇게 발대식은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뭔가 아쉬운 마음!!
친구들의 마음을 읽었는지 재미있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친구들에게 미션카드를 나눠주고 문제를 풀어 USB 등 다양한 선물을 드리는 행사입니다. 미션카드의 정답은 삼성 딜라이트 곳곳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딜라이트를 구경하는 어린이 기자단의 모습

정답을 적는 남자어린이

미션카드를 작성하는 어린이 기자단의 모습

안내해 주시는 언니들을 따라 둘러보며 미션카드를 작성하는 우리 친구들. 정말 진지한 모습입니다. 헐레벌떡 뛰어오더니 "다했어요"라고 외친 친구. 열심히 한 결과로 얻은 선물이라 그런지 정말 기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어린이 기자님들 경청하는 모습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도 벌써 기자의 포스가 풍기는 것 같지 않습니까? ^_^

앞으로 여러분들도 친구들의 활동을 카페 (http://cafe.naver.com/childrensamsung)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박온유, 서강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스토리텔러 1기, 세상에는 왜 이렇게 즐겁고 신나는 일이 많을까? 너무 좋아를 연발하는 나는 스무살의 이상주의자

최윤정, 이화여자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부, 스토리텔러 1기, 발은 허공에 떠있고 하늘을 나는 즐거움으로 나는 오늘도 행복한 merry-go-aro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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