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심부에 선 와이맥스(와이브로)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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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트너, ‘스프린트’

美스프린트사, 삼성전자와 파트너가 된다면 관계는 물론 시너지도 있을 겁니다!, '와이맥스'로 성공해봅시다.미국에서 와이맥스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당신네 회사는 새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는 ‘와이맥스’를 하십시오. 지금 상태로는 경쟁사들을 앞지르지 못합니다.”

상대는 무엇인가 열심히 적으면서 삼성전자에서 온 방문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스프린트’의 회의실이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와이브로’를 ‘모바일 와이맥스’라고 불렀다.

“세계 최초로 CDMA 상용화에 성공해 당신들과 손잡고 푸에르토리코까지 들어갔지만 정작 미국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와이맥스를 가지고 성공해봅시다. 지금 하면 미국에서 와이맥스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방문자 일행이 가방을 들고 몸을 일으켰을 때 스프린트 관계자는 환한 웃음을 지으며 그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악수를 건넸다. 가방을 들고 수행하던 방문자 한 사람이 비로소 마음을 놓았다.

‘미국은 이제 됐구나.’

삼성전자가 세계 차세대 통신시장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면 세계무대에서 영향력이 큰 미국시장부터 진출하는 것이 순서였다. 그러니 미국 이동통신사와 유대관계를 맺는 것은 삼성전자에게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서 매우 중요했다.

이기태 사장은 ‘스프린트’가 미국 3대 이동통신사의 하나로 꼽히지만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인 열세라는 점에 주목했다. 안 그래도 스프린트는 CDMA를 매개로 이미 삼성전자와 친분이 있는 터라 말 꺼내기가 수월했다.

“APEC회의 때 와이브로 시연에 성공한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고, 한국의 KT라는 회사도 믿음이 갑니다. 우리 스프린트가 삼성전자와 파트너가 된다면 관계도 좋아지고 시너지도 낼 수 있을 겁니다.”

스프린트의 회신을 받은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스프린트 기술관계자들을 삼성전자로 초청해 와이브로의 성능을 보여주는 이벤트를 몇 차례 진행하고, 4G포럼 네트워크를 통해 와이브로 진행 상황을 수시로 알렸다.

4G포럼 네트워크에서 파트너십 체결로 4G포럼에 참가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의 노력을 이렇게 평했다.

“삼성전자는 와이맥스(와이브로)에 관한 모든 것을 완벽하게 갖췄다는 느낌이 듭니다.”

“4G포럼을 통해 이미 들었지만, 아직 성공한 것도 아닌 와이맥스에 이렇게 많이 투자하고 노력하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런 열정을 가진 회사라면 그 어떤 기술이라도 찾아낼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미 와이맥스 네트워크의 중심축이었다. 여기에 스프린트가 가세하면서 세계 굴지의 회사들이 속속 와이맥스 파트너십 체결을 희망했다.

4G포럼의 성과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미국 버지니아에 와이브로를 위한 랩 설치를 주도하고, 한편으로는 삼성전자와 스프린트의 기술 인력을 상호 교환하며 기술적 완벽을 추구해나갔다. 버지니아 랩에는 향후 와이맥스 관련사들이 모두 참가할 것이고,
이미 삼성전자와 경쟁 관계에 있는 ‘모토로라’까지도 들어와 있었다.

와이맥스에 투자하고 노력하는 열정! 파트너가 되어주시오!, 경쟁사와 같이 일을 하다니...당혹스러운데요, 보안에 신경 써야겠어요


“이 랩에서 경쟁사와 같이 일을 합니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 걱정입니다.”

랩에 온 삼성전자 연구원들은 처음에 당황했다. 경쟁 상대와 한 공간에서 지낸다는 부담이 컸지만, 통신서비스사업자로서 스프린트가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모토로라를 상대로 각각 제휴를 맺은 까닭에 모토로라는 다른 면에서는 한 집안이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랩에서 움직일 때에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기술보안 문제였다. 물론 삼성전자가 보유한 와이맥스 기술은 어느 기술과 비교해도 완벽하고 리스크도 낮아 다른 회사들은 따라올 수 없었다.

 스프린트의 결정

삼성전자는 only 와이맥스 개발! 모토로라는 와이맥스 +0+0+..., 스프린트의 최종 파트너는 삼성입니다! , 한국회사에 미 중심부를?, 우리 기술로 제조나 하시죠. 기술 개발? 설명한다고 알겠습니까?-1994년-
마침내 와이맥스 기술이 안정 궤도에 오르고, 미국 관할지역을 선정해 시연하는 일이 남았다. 그런데, 관할지역 선정권을 가진 스프린트는 모토로라에는 시카고를, 삼성전자에는 워싱톤을 배정했다.

“스프린트가 지역을 이렇게 배정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한국 회사인 삼성에게 미국의 중심부를 준 것을 이상해하며 모토로라의 관계자가 물었다.

놀랍군요!! 발틱 3국은 유선인터넷 보급도 저조한데 가능할까요? , 물론입니다!, 와이브로 그것이 알고싶다, 와이브로가 궁금해요. 부족한 점은 인정하고 배울건 배우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삼성전자는 와이맥스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였습니다. 삼성전자 연구원들도 오직 와이맥스 개발을 위해서만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모토로라는 와이맥스 외의 다른 일을 병행했습니다. 어쩌면 모토로라에게는 와이맥스가 많은 일 중의 하나였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삼성전자가 와이맥스에 기울인 열정과 투자를 높이 평가합니다. 삼성전자에게 워싱톤 지역을 배정한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스프린트는 와이맥스 개발 기간 중 2년가량을 삼성전자를 포함한 많은 회사들을 지켜보았다. 와이맥스 개발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 스프린트는 미국 전 지역에 이 새로운 기술을 선보일 시점에 최종 파트너로 삼성전자를 선택한 것이다.


by 삼성전자 기업블로그 운영팀 블루미

다음편에는 계속해서 흥미진진한 와이브로 개발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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